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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시어머니 조회수 : 2,021
작성일 : 2014-09-20 23:14:48

시어머니가 뒤꿈치 위에 5백원짜리 동전 만큼 상처가 나서  대학병원에 한달째

입원 중이십니다

원인은 당뇨!~~오래전부터 당뇨약만 드시고 관리를 안하셔서 이런일이 생겼어요

72세 이신데 너무 무지하세요

말도 안들으시고 고집만 엄청쎄고 맨날 무섭다고만 하셔서 고민입니다

현재는 혼자 사시구요

입원 3일째부터 통원치료 가능하다 했는데 한달동안 계신거예요

이제는 병원에서 나가라 합니다 너무 오래계셔서

그런데 다른 대학병원에 또 입원한다고 알아 보라는데 제가 화가 납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상처도 많이 좋아졌거든요

이런 시어머니 또 계신가요?

딥답해서 글 올렸어요

 

IP : 14.39.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시어머니고
    '14.9.20 11:20 PM (223.62.xxx.22)

    저런 시어머니고 간에.. 시어머니는 다 싫어요
    에고~ 늙으면 죽어야지.. 그넘의 고집불통 노친네들

  • 2. 원글
    '14.9.20 11:26 PM (14.39.xxx.180)

    요즘 암환자도 열흘이면 수술하고 퇴원하고
    뇌출혈도 한달이면 퇴원해요
    그런데 저러고 계시니까 정말 밉네요

  • 3. 요양병원 보내세요.
    '14.9.20 11:55 PM (194.166.xxx.244)

    대학병원은 무슨.

  • 4. ,,,
    '14.9.21 7:51 AM (203.229.xxx.62)

    어머니 증세 위험 하신거예요.
    결국엔 다리 자르셔야 해요.
    매일 소독액에 담그고 피검사 해서 염증 수치 검사 해서 항생제 투여 하고 그러는건데
    나중에 원망 듣지 마시고 그냥 놔두세요.
    발 뒤꿈치면 걷기도 힘들고 혼자 사신다면 우선 의식주 문제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우선 요양 병원이라도 모시세요.

  • 5.
    '14.9.21 3:53 PM (175.223.xxx.137)

    윗님말씀처럼 많이 위험하세요.
    왜냐면 우리몸에서 가장 상처가 쉽게 낫지않는곳이 발 뒤꿈치입니다.
    그곳은 혈관분포가 가장 적은곳이라 더구나 당뇨병이시면 말초혈관이 거의 막히셨을텐데 치료가 쉽지않습니다. 반드시 병언입원해서 치료받으셔야합니다.
    답답하고 속상하시더라도 치료 잘받게 도와주시면 원글님도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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