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떡 원래대로 되살리기

도라 조회수 : 43,650
작성일 : 2014-09-20 23:10:55
안녕하세요 혹시 도움 주실 분이 계실까 해서요..
전 외국에 살고요 내일 저녁에 남편 생일이라 손님이 집에 오는데요
후식으로 떡을 준비하기로 하고 한국 가게에 가서 떡을 사왔어요
그런데 이걸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으면 상한다고 해서 현재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에 넣은 상태인데요
이걸 내일 말랑말랑하게 다시 만들 수는 비법이 있을까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딱딱해지고 내일 다시 떡을 찔 시간은 없는데 다시 이 떡들을 맛있게 먹을 비법 있으시면 알려 주시면 매우 감사 하겠습니다. ..

내일 갈 수 있엇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안 되서 오늘 갈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ㅠ
IP : 86.26.xxx.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0 11:13 PM (113.131.xxx.57)

    무슨 떡인지 몰라도
    찰떡종류는 따뜻할 때 냉동실에 두었다가 실온에서 해동하면 말랑말랑해지고
    시루떡 종류는 끓는 물에 시루를 얹어 다시 찌면 되지만 고물색깔은 장담 할 수가 없네요...

  • 2. 원래
    '14.9.20 11:15 PM (119.149.xxx.254)

    떡은 냉장고가 아닌 냉동에 넣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냉동떡은 살리기 쉬은데 냉장고 떡은 전자렌지던 찌던 살리기 쉽지 않습니다.

  • 3.
    '14.9.20 11:17 PM (1.177.xxx.116)

    전자렌지는 절대 쓰시면 안되구요. 도저히 다시 찔 수 없다면 자연해동밖에 없을 겁니다.
    그 쪽 날씨가 어떨지 모르지만 따뜻한 실온에서 그냥 그대로 두면 드실만 할 겁니다.

  • 4. 도라
    '14.9.20 11:17 PM (86.26.xxx.66)

    아 지금 바로 냉동실에 넣을까요? 떡종류는 송편 백설기
    꿀떡 등입니다

  • 5. 앨리스
    '14.9.20 11:19 PM (182.216.xxx.142)

    전자렌즈에 해동기능이 있어 해동하면
    부드럽고 딱 먹기좋던대요..

  • 6. 도라
    '14.9.20 11:19 PM (86.26.xxx.66)

    실온에 두면 상할 수도 있다 해서요 현재 기온은 17도 정도 입니다

  • 7. 도라
    '14.9.20 11:21 PM (86.26.xxx.66)

    약 26시간 이후에 먹어야 하고요

  • 8. ...
    '14.9.20 11:23 PM (218.233.xxx.220)

    밥통이요!! 맵쌀떡은 밥통에 넣는게 그나마 제일 낫습니다.

  • 9. 지금
    '14.9.20 11:25 PM (211.208.xxx.144)

    말랑한 상태면 냉동실 넣었다 몇시간전에
    내 놓으면 말랑하긴한데요

    떡 종류들이 한번 살짝 쪄도 될듯요
    찬물에 올리지말고 물이 끓으면 찜기 놓고
    그위에 떡 얹어서 찌면 됩니다

    근데 너무 오래 푹 찌지 마시고
    봐가면서 적당히

  • 10. 카푸치노
    '14.9.20 11:27 PM (1.228.xxx.236)

    밥이 약간남은(습기겠죠) 보온밥통안에 냉동떡을담은 그릇을 통채로 넣어두고 2~3시간정도 그대로두면 촉촉해져요. 너무 오래두면 물러지고요 .
    떡양에따라 시간조절 필수요.

  • 11.
    '14.9.20 11:28 PM (1.177.xxx.116)

    전자렌지를 쓰면 결국 수분이 날라가는거라 해동기능을 잘못 쓰면 딱딱해질 가능성이 높아요.
    모임에 쓰는 용도이니 위험부담이 크니 그냥 모임 시작 몇시간 전에 실온에 내놓으면 말랑해지지 싶어요.
    그리고 오래 뒀다 먹을 떡은 냉동실에 넣었다가 다시 쪄서 먹어도 된다는 말씀인데 원글님 지금 상황과는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냉장고 떡은 냄새 안배이게 여러겹 잘 싸셔야 해요.
    쪄서 드시면 찔 때 그 향이 날라가지만 자연해동을 하면 배인 음식물 냄새가 좀 날 수 있어요.

  • 12. 카푸치노
    '14.9.20 11:31 PM (1.228.xxx.236)

    콩고물 인절미도 전기밥솥 보온기능시간 잘만 활용하면 아주 좋아요~

  • 13. 떡은
    '14.9.20 11:51 PM (211.223.xxx.160)

    냉장고에 넣으면 그대로 딱딱하게 굳어질 뿐이에요.
    냉동을 하면 그래도 몇 시간 밖에 두면 처음에 굳은 떡 아니고서는 말랑한 떡이었다면 오래 냉동한 떡 아닌바에는 대부분 원상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저도 잘 돌려먹어요.
    다만 전자렌지 사용시엔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합니다.
    시간 초 단위로 맞춰가면서 떡 말랑한 정도를 관찰해서 오래 안 돌려야 하고요.
    전자렌지도 몇분 이런 식으로 오래 돌리지 않으면 그리 수분이 확 날아가진 않고 촉촉하게 먹을 수 있어요.
    아니면 밥통에 몇 시간 두고 말랑해질 때까지 둬도 됩니다.
    물 끓여서 찜기로 찌는 건 자칫하면 너무 물러져서 심하게 흐물거릴 수 있어요.
    그런 건 오래돼서 수분이 거의 없는 굳은 떡 찔때 좋고 만든 지 금방인 떡은 냉동고에 뒀다가 먹기 전에
    몇 시간 상온에 두면 차이 없이 말랑해져요.

  • 14. 도라
    '14.9.21 12:00 AM (86.26.xxx.66)

    모든 댓글 감사 드려요 좋은 밤 보내세요 :)

  • 15. ,,,
    '14.9.21 7:54 AM (203.229.xxx.62)

    냉장실이든 냉동실이든 보관 하시고 찜기에 물 올리고 물 끊으면 5분 정도 찌면
    원래 상태로 되요. 멥쌀 종류라서 찌면 돼요.
    찹쌀이 더 까다로워서요.

  • 16. 찜기..
    '14.9.21 9:00 AM (218.234.xxx.94)

    찜기에 물 올리고 물 끊으면 5분 정도 찌면 됩니다 2222

    (떡은 찜기에요..)

  • 17. 떡은 냉동실 보관
    '14.9.21 9:33 PM (123.109.xxx.92)

    냉장실은 전분성분 때문에 딱딱해지는 노화현상 옵니다.
    다음부터는 꼭 냉동실 보관하세요.
    그리고 딱딱해진 떡은 무조건 찜해서 원상복귀 가능해요.
    전자렌지 잘못 돌렸다가는 더 딱딱해지고 떡 버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59 월 30만원을 어떻게 써야할까요? 8 무한고민중 2014/12/19 1,741
446958 속시원하게 남편욕 3 메롱 2014/12/19 1,384
446957 식당에서 맛없어서 젓가락 놓은적 있으신가요? 5 ㅎㅎㅎ 2014/12/19 1,421
446956 꿈해몽 되실까요 며칠전꿈인데 안잊혀져서.. 1 꿈해몽 ㅠㅠ.. 2014/12/19 862
446955 155 통통족 어느 브랜드? 어느정도의 길이 옷타령 2014/12/19 567
446954 4개월 아기와 유럽에 2주 여행 ..가능할까요.? 37 갈까말까 2014/12/19 4,036
446953 수원 토막살인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영주권? 2 해루 2014/12/19 1,300
446952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173
446951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561
446950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21
446949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713
446948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2,967
446947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381
446946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359
446945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32
446944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005
446943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605
446942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252
446941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182
446940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490
446939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485
446938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65
446937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64
446936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93
446935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