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이기적인 애엄마...ㅡㅡ
다섯살인가 애기데리고 빕스갔는데
색칠하는 종이랑 크레욜라 크레파스를 색칠하라고 줬대요
근데 애가 집에갈때 크레욜라를 가져가고싶다고 해서
아이한테 그럼 직원한테 가져가도되냐고 물어보라고
시켰는데(평소 읽은글에 어떤블로거는 달랬더니 오히려
새거 한상자를 받기도 했다라는 말이 떠올랐답니다.)
직원이 애한테 안된다고했대요
그순간 황당했고 일행들도 순간 싸해졌다나요?
열받아서 직원한테 그거 얼마나한다고 애한테
자존감 떨어지게 안된다고 하냐고 이러면 애가
나중에 이렇게 물어나 보겠냐고 한마디해줬다면서
진짜 빕스진상이라며 서운했다고
제가진상아니죠?태클은 사양이라고 썼더라구요
제가 댓글로 진상같다고 자존감운운까진....ㅡㅡ
일케썼는데 답글이 가관...다른 몇분들도 그런걸로
자존감 떨어지지 않는다고 댓글다니 자존감 쓴 부분을
수정했더라구요. 답글이 넘웃겨서 제가 좀 이기적이라고
했더니 저보고 빕스직원이녜요. ㅡㅡ
아니라고 본문수정한거맞죠?하니 나중엔 글을 삭제 ㅡㅡ
우와~이런 애엄마 넘 얄미워요
댓글중엔 토닥토닥 넘 맘상하셨겠다는둥...
그거 걍주는거아니냐고 걍 가져왔다는둥...
댓글이 더이상하더라구요ㅡㅡ
1. 요즘은 그거
'14.9.20 10:25 PM (175.223.xxx.171)안주나 보네요 제애 어릴때는 그냥주던데
2. 세상에나
'14.9.20 10:27 PM (1.246.xxx.85)어머머~ 이기적이고 뭐고 어떻게 저런 생각으로 애를 키울까요ㅠ 그 자식도 자라면 그 엄마처럼 비도덕적으로 자라겟지요...
3. 아
'14.9.20 10:28 PM (203.226.xxx.60)저도 그냥 주는 줄 알았는데,, 갈때마다 새 걸로 애들한테 다 주길래,,
그 엄마는 자기애만 생각하는 엄마네요4. 카페는
'14.9.20 10:28 PM (14.52.xxx.59)익명이 아니라서 정말 답변들이 이상해요
자기가 원하는 답을 듣고 싶으면 카페에
가차없는 답을 원하면 82에
결정은 내 맘대로 ㅠㅠ5. ^^
'14.9.20 10:28 P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그러게요. 저도 그냥 주는줄 알았어요.
미국에서는 얘가 커도(4학년) 메뉴판 주면서 무조건 주더라구요. 제 아이는 이제 받을 일 없어서 몰랐는데 안주는거군요^^;;;6. ㅎㅎ
'14.9.20 10:30 PM (219.251.xxx.135)그거 얼마나 한다고 애한테 나가서 사준다고 하지..
퍽도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되겠네요 ;;
진상이 아닌 거지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제가 직원이었다면.. 안 된 눈으로 그냥 가지라고 했을 듯 ;;7. ㅎㅎ
'14.9.20 10:33 PM (219.251.xxx.135)저희 동네 (서울 모 지역 ㅎ) 빕스에서는 준 적 없어요.
받을 생각도 없지만요^^;;
아이들 역시 탐내지 않고요.
놀라고 빌려준 것이지 자기 것이 아니니까요.8. 원글
'14.9.20 10:34 PM (211.179.xxx.243)다른데는 새걸 주기도 하나보네요.제가간곳은
항상 쓰던거 컵에 담아주고 그나마도 여분이 별로
없는지 애들많이 델고갔을땐 모자라서 하나 더 달라고 해도 못주던데요..근데 안된다면 안되는거지
자존감 운운하며 얘기한다는게...어휴 ㅜㅜ9. 줘도 싫은데...
'14.9.20 10:43 PM (124.56.xxx.186)그런거 공짜로 달라고 하고 다니는게 자존감떨어지는 일이지....
거지도 아니고...10. BRBB
'14.9.20 11:11 PM (110.70.xxx.19)이상한 후기읽으면서 뭐 하나라도 받아내려고 안달난 사람들 별로예요
거기다 자존감 운운 웃기네요11. lpg
'14.9.20 11:17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정말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려면
거절을 당했을때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야지요.
내 아이의 자존감을 위해서
다른 분들이 안된다는 말도 하면 안되나요??12. 애가...
'14.9.20 11:18 PM (223.62.xxx.81)다섯살이기에 망정이지 7살이면 자기 엄마 부끄러워할듯
13. ㅎ
'14.9.21 1:45 AM (119.196.xxx.51)가져가지 말아달라고 써있던데여...
14. 저는
'14.9.21 2:02 AM (74.75.xxx.146)미국인데, 식당에 갈 때마다 줘요. 가져오지 않으면 버리는 것 같아서 가져오긴 하는데, 우리 아이는 그림엔 관심도 없는데, 크레용통에 파랑, 빨강, 노랑, 초록색만 각각 스무개도 넘어요. 옛날에 크레파스 선물받았던 때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 버리지는 못하겠고, 이걸 뭐하나 고민이예요. 예전에 립스틱 헤어드리이어로 녹여서 팔레뜨로 만들고 그랬었잖아요. 크레용은 뭔가 참신한 재활용 방법이 없을까요?
15. ..
'14.9.21 7:30 AM (175.223.xxx.230)그거 원래 미국 따라한거 아닌가요. 원래는 그냥 주는건데.
16. 줘도 사양
'14.9.21 9:23 AM (39.7.xxx.152)아 저는 그거 품질 나빠서 잘 칠해지지도 않고 줘도 사양인데 안준다고 삐지 (?)기 까지 ... 님한테도 하는 행동도 그렇고 진상 맞네요
17. 그거 얼마나 한다고...
'14.9.21 9:32 AM (218.234.xxx.94)"그거 얼마나 한다고" 드립하는 분들 진짜 한심해요.
그거 얼마나 한다고 자꾸 공짜로 달라고 그럴까요.18. 댓글
'14.9.21 1:44 PM (112.171.xxx.166)저도 그엄마는 진상인거에 동감하구요. 저도 그카페회원인데 따끔한 댓글이 더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19. ㅇ
'14.9.21 6:11 PM (182.226.xxx.10)자존감 높게 키우려는 사람이 왜 거지짓을 가르치는지
20. 뭐 거기만 그런가요
'14.9.21 7:22 PM (59.6.xxx.151)요즘 트렌드가 자조감은 응석받아주기에서 자라나고
공감 능력은 우쭈쭈 해주는 건데요 뭘21. 돌돌엄마
'14.9.21 7:50 PM (115.139.xxx.126)맘스홀릭인가요? 피곤해서 이제 거기 안 가네요;;; 따악 첫애 임신~신생아 때만 도움되는 곳.. 별 이상한 여자들 많아서 피곤해요;;;;
22. 그 크레파스
'14.9.21 8:34 PM (123.108.xxx.183)무독성이니해서 인기있는듯하던데 사실 질감이 별로라 줘도 안가져갈줄알았는데요. 그나저나 항상 새 것을 주길래 어린이세트선물인줄 알았는데 놔두고 오길 잘 한거네요^^ 그리고 자존감이라는게 거절 당해도 상처입지 않고 미안한일을 히면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게 자존감아니였던가요. ;;;
23. 음
'14.9.21 9:49 PM (223.64.xxx.229)근데 종업원이 애한테 어떤식으로 말했는지가 중요한데,
매장에서 제대로 교육받은 친절한 직원이라면 아기한테 웃으면서 "다같이 쓰는거니까 가져가는건 안돼"라고 했겠죠?
설마 싸한 얼굴로 거절하진 않았을테고...24. ㄱㄴㄷ
'14.9.22 9:09 AM (180.70.xxx.178)아이 자존감 핑계대면서, 자기는 애를 도둑으로 키우네요.
그런 사람일수록 부페갈때 밀폐용기 들고가서 슬쩍 먹을거도 싸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