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값이 올라야 하나요? 아니면 내려야 하나요?

? 조회수 : 2,581
작성일 : 2014-09-20 21:17:11

정부는 아파트값을 올리려고 하는데

이게 과연 옳은가요?

지금 서울의 아파트가 왠만한 회사원 월급으로는 20년 가까이 일해야 살수 있는 가격이고

그것도 2000년 이후로 비정상적으로 폭등한 가격에..

최고점인 2006년보다 조금 떨어졌을 뿐인데..

왜 저렇게 못 올려서 안달일까요?

제가 경제논리를 모르는 걸까요?

단순히

울 나라는 부동산공화국이고 건설공화국이어서 그런가요?

IP : 114.206.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년도부터
    '14.9.20 9:21 PM (114.206.xxx.2)

    아파트 가격이 연착륙을 서서히 하고 있던데...
    왜 이걸 두고 보지 못하는 걸까요?
    진짜 필요한건 세입자보호에 관한 건데...
    이런건 손 안대고..

  • 2. ...
    '14.9.20 9:32 PM (223.62.xxx.78)

    아파트 가격이 문제가 아니고 보통사람들의 주거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부재라서 문제인거죠.
    보금자리 같은 관련 정책이 자꾸 후퇴중이잖아요.
    서울 도심은 우리나라가 발전한다는 가정하에 더 비싸질꺼에요. 그런데 그건 어차피 있는 사람들이 신경쓸 부분이고 보통사람들이 거주할만한 공간은 정책을 통해 만들어야 되요.
    어느나라나 수도의 도심은 정말 비쌉니다. 그래서 주거기능을 가진 신도시가 주변에 생기는 거죠.서울의 지가는 아직은 싼편이에요.

  • 3. 올랐으니
    '14.9.20 9:43 PM (61.102.xxx.3)

    내리는 게 순리죠.
    부동산의 상승을 막으려던 노무현 대통령에게 시장에 맡기라고 ㅈㄹㅇㅂ을 떨던 무리들이나 올라야 한다고 ㅇㅊ을 해대는 겁니다.
    마지막 이익실현을 위해서요.

  • 4. 본인들이
    '14.9.20 10:14 PM (59.27.xxx.47)

    부동산 소유로 재산증식을 한 사람들이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이득을 보기 때문입니다

  • 5. 정부는
    '14.9.20 10:16 PM (14.52.xxx.59)

    집값을 올리려고 한다기 보다는 매매 활성화를 통해서 세수를 기대하는거죠
    집값은 사실 수요 공급이 일치하면 정해지는거니 누가 개입해서 가격을 조절하는건 바람직하지는 않아요
    제일 좋은건 집값이 안정적이고,지금 30대가 집값을 지탱해줘야 하는데
    30-40대가 이걸 지탱 못하면 큰일이죠
    안정적인 직장과 결혼등등이 그걸 유지해줄수 있는데 지금 세대는 그게 안되니까 걱정입니다

  • 6. ㅇㅇ
    '14.9.20 10:29 PM (203.226.xxx.21) - 삭제된댓글

    경제구조 비정규양산에 서민증세에 젊은세대들 삼포세대에 88만원세대 만들어놓고 집값은 악착같이 올려놓고 빚내서 집사라고 월세전세 사는 사람들 목조르는 나라 훌륭한 나라 ㅋ

  • 7. ...
    '14.9.21 9:11 AM (218.234.xxx.94)

    저는 지금이 딱 적당한 거 같아요.

    젊은 층 취업이 안되고, 40대 넘어가면 직장 나가서 생활이 막막해지는 게 더 큰 문제이지,
    만일 젊은 층이 월 150만원 초봉의 직장이라도 직장 잡는 데 무리 없고,
    40대, 50대들이 여전히 안정적으로 회사 다닐 수 있고,
    그러면 집값 올리려고 안해도 저절로 집값 올라갈 거에요.
    그런 상황에서는 사람들이 자기 미래를 안정적으로 계획할 수 있으니까
    집을 구매하려고 하거든요. (대출 내어서 집을 구매해도 그 돈을 갚아 나갈 수 있다는 낙관이 있으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833 퍼스트트린트먼트에센스 추천해주세용 2 화장품 2014/12/09 827
443832 번역일이 힘들다는데... 21 age 2014/12/09 3,357
443831 15년 직장생활/직장내 호칭 혼란스럽네요. 11 연장자 2014/12/09 2,232
443830 잡채당면요 의외로모르시는분이많아서 13 잡채당면요 .. 2014/12/09 7,509
443829 현직 기장 ”땅콩 리턴, 대통령도 못하는 일” 外 9 세우실 2014/12/09 5,390
443828 장한나 사라장같은 재능이면 3 ㅁㄶ 2014/12/09 1,961
443827 [감동]차별에 대처하는 미국인들 3 블루바드 2014/12/09 1,209
443826 회사생활 오래 하신 분들 이럴경우 어찌 처신 해야 할까요? 2 lll 2014/12/09 1,054
443825 유럽에도 블랙프라이데이 같은 행사?가 있나요? 1 직구 2014/12/09 2,068
443824 입주청소 vs 도우미 청소...... 어떤게 나을까요? 5 이사청소 2014/12/09 3,828
443823 포도주 거른 찌꺼기 음식물 쓰레기 맞나요? ㅎㅎ 2014/12/09 674
443822 에피큐리언 도마 논슬립 위생적일까요? 3 도마 2014/12/09 2,378
443821 맛있는 밥을 만드는 냄비는 어떤건가요? 2014/12/09 602
443820 오리털 패딩은 한철밖에 못입나요 13 2014/12/09 3,575
443819 오토비스 무게감 ㅠ 2 아휴 2014/12/09 1,258
443818 화이트벽지하신분들..어떤거 하셨나요?추천부탁요, 2 너무많아 2014/12/09 935
443817 며칠 고민 했는데 해결했네요 2 타이밍 2014/12/09 1,055
443816 항공기 사무장의 역할 3 마일리지 2014/12/09 5,104
443815 동생이 이번에 수능쳐는데... 2 레드블루 2014/12/09 1,602
443814 땅콩사건은 제보한건가요? 어떻게 세상에 알려진건가요? 1 궁금~ 2014/12/09 3,661
443813 청담 에이프릴 방학특강 2 청담 2014/12/09 2,071
443812 어린사람이 저를 여자로 호칭한다면 3 2014/12/09 969
443811 도마의 갑은 뭘까요? 1 세트? 2014/12/09 2,511
443810 12월 9일(화)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09 821
443809 5학년 아들이 자주 체해요 8 서울의달 2014/12/09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