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사료가 없어졌어요

순백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14-09-20 20:33:24

어제 길냥이 밥을 줬는데요

아까 낮에 외출하면서 고양이 사료 다 먹었나 확인해보니

물그릇은 고대로 있는데 고양이 사료준 봉지가 없더라고요

외출후 사료들고 다시 내려와보니

누가 빈봉지를 묶어서 물통옆에 안빠지게 꽂아놨네요

아까 낮엔 없던 봉지가 어디서 빈봉지로 나타난걸까요 ㅠㅠ

IP : 222.103.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릇에 담아 주셈.
    '14.9.20 8:45 PM (1.254.xxx.88)

    야멸차기도 해라...
    우리동네는 없음 자기네 사료 부어놓던데...ㅜㅜ

    우리애들은 텅 빈 그릇을 항상 중간쯤에 끌어다가 팽개쳐 놓더군요. 납쁜 것들. 먹을때 보면 얌~전히 놓여있는 그곳에서 얌냠 먹고선..없으면 심통 부리는건지 뭔지......

  • 2. 순백
    '14.9.20 8:59 PM (222.103.xxx.80)

    오늘은 그릇에 담에 놨어요^^

  • 3. ...
    '14.9.20 9:24 PM (121.168.xxx.130)

    세상에....우리동네 캣맘 한분도 봉지에 담아 주더라고요
    어디서 보니까 그릇 이런거에 담아 놓으면 그거 막 갖다 버린다면서요
    글쓴님 좋은이 하시네요

  • 4. 맞아요
    '14.9.20 10:13 PM (119.149.xxx.254)

    그릇에 담아두면 사람들이 치워버립니다.
    봉지에 담아두면 고양이들이 끌어다가 먹기도 하고, 찢어서 사료만 먹고 갑니다.
    그럼 다음날 봉지만 치우면 되거든요.

    전 양해를 얻어서 사료를 그릇에 담아주는데 사료보다는 애들이 물을 더 많이 먹네요.
    역시 도시는 고양이들에게 먹는 물이 귀한가 같습니다.

  • 5. ..
    '14.9.21 1:54 AM (180.65.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릇에 주다가 계속 치우는 사람이 있어서 봉지에 주네요. 봉지입구 사료가 보이게 펼쳐서 주네요.봉지가 치울때도 봉지만 치우면 되니까 간편해요.

    물통도 없어지기도 해서 재활용 할 음료수 통 같은것 여분으로 준비해서 바꿔줘요. 사람도 물 안먹으면 병나는데 냥이들은 물도 못먹고 마음이 짠해요..고양이 먹이 줄때 사람들 눈에 안띄게 주는게 가장 신경이 쓰이더라구요ㅠㅠ

  • 6. ....
    '14.9.21 1:58 AM (222.108.xxx.232)

    저도 비닐봉지에 넣어서 끝부분 묶어서 줘요. 그릇에 주는것보다 들킬 염려가 좀 덜해요. 하지만 물그릇은 줄기차게 없어지네요. 어제는 보니까 플라스틱 물통을 발로 밟아서 두었더군요.어쨌든 들키지 않고 주는게 젤 중요해요.

  • 7. ..
    '14.9.21 2:05 AM (14.40.xxx.182) - 삭제된댓글

    배고픈애들 밥좀 먹이자는데 그걸 다 밟아버리고 엎어버리고..참 야멸찬 사람도 많아요..딱 자기 밥그릇밖에 모르는 사람.

  • 8. 서룽에 길냥이가 절대적으로
    '14.9.21 8:26 AM (1.254.xxx.88)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꺠달아야 하건만.
    하멜론처럼 쥐세상을 변해야 아이코 잘못했구낭. 찍찍...하겠지.
    ㅉㅉㅉㅉㅉㅉ
    걔네들이 밥만 축내는거 절대로 아닙니다. 밥겂 톡톡히 해내거든요? 강동구가 진짜 머리 잘 쓴 거에요.
    강동구 못사는 빌라동네 하수구 구멍에 쥐대가리 쳐 들고 그 시뻘건 눈동자 보지를 못해서 그렇지.
    하수구는 쥐세상 이에요. 청계천의 그 구멍마다 쥐섹히들이 다 차지 했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374 수능 선물로 엿주면 좋아할까요? 8 2014/11/10 1,299
434373 등 목이 뻐근하고 굳을때 보통 어떻게 하세요? 3 드림 2014/11/10 1,424
434372 미생-중학생이 봐도 될까요? 9 물어볼 곳은.. 2014/11/10 1,538
434371 저의집 큰애가 이번에 수능을 봅니다. 77 파란 2014/11/10 14,230
434370 2014년 1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10 1,038
434369 AP, 한국언론에서도 외면하는 노동자 시위 보도 light7.. 2014/11/10 1,264
434368 은평뉴타운에 간단히식사할만한곳 6 맛집 2014/11/10 1,681
434367 85세 폐렴이라는데 숨쉬는거 어렵고 차도가 안보이네요 10 아버지 2014/11/10 4,698
434366 주커버그 “뉴스피드, 완벽한 맞춤 신문이 목표” 1 레버리지 2014/11/10 1,468
434365 동물병원 스텝으로 일을 하게되면... 2 ... 2014/11/10 1,618
434364 고객(?)을 좋아하게 됐어요 7 고민 2014/11/10 4,134
434363 의학?에 대한 기본지식을 얻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 dma 2014/11/10 887
434362 무청 달린 싱싱한 무 구입할 수 없나요? 5 무농약 2014/11/10 1,393
434361 감정없는 사람이 싸이코패스인가요? 7 장미 2014/11/10 11,165
434360 이 꿈은 무엇일까요? 2 저도 꿈 글.. 2014/11/10 919
434359 [급질] 이십년 넘게 계속 똑같은 꿈을 꾸고 있어요 9 @@ 2014/11/10 2,423
434358 배고파서 자다 깨기도 하는군요 5 흑흑 2014/11/10 1,639
434357 육고기 못 먹는 환자, 항암식단 어떤게 좋을까요? 11 포스트넛 2014/11/10 2,666
434356 광역시 시청해서 근무했고 연금 얼마 수령하나요? 2 햇살 2014/11/10 1,327
434355 500만원을 달라합니다. 9 직장맘 2014/11/10 4,850
434354 머렐 등산화 신으시는 분 사이즈 어떻게 신어야 하나요? 3 사이즈 2014/11/10 6,795
434353 요즘 다개국어 공부시키는.엄마들 보면 어떠세요? 27 요즘 2014/11/10 6,173
434352 클릭도 안했는데 혼자서 여러 창들이 마구 떠요 제거방법좀 3 악성프로그램.. 2014/11/10 1,398
434351 요즘 남자결혼비용 궁금합니다.. 15 궁금 2014/11/10 3,432
434350 욕하는 버릇..이 심해요 7 욕하는버릇 2014/11/10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