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본은
번역본은 여기 (전문 번역가 아니십니다. 그러나 내용이 곡해 된 건 없는 듯 해요.)
(마지막 줄 오타가 있는 듯 하죠.)
우리나라 언론이 제 기능을 못하니, 자꾸 외신에 의존하게 되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더군다나 이웃 일본에게 이런 소리까지 듣는게 수치스럽지만, 반박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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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이 마치 거꾸로 가는 시계를 떠올리게 하고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산케이 신문 서울지국장이 지난 8월에 쓴 신문기사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는 한국의 한 시민단체가 박근혜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사건에 대해 답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 받았다.
한국은 1961년의 군사 쿠데타 이후 1980년대까지의 독재기간동안 언론자유가 끊임없이 억압되어져 왔다. 아사히 신문 서울지국도 한때 강제로 폐쇄 당했다.
그러나 남한이 스스로를 민주주의 국가라 자랑스럽게 선언하게 된지도 어언 25년이 넘어가고 있다. 만약 어느 기자가 정권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썼다고 해서 그가 처벌 받는다면 그 정권 또한 권력남용으로 비난받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만약 남한 정부가 이 사건을 무리하게 처리해서 산케이신문 지국장을 기소한다면, 국제사회는 남한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상당한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박근혜 정권은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존중받아야 할 언론자유의 중요성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 할 것이다.
문제가 된 신문기사는 8월 3일자 산케이 신문 웹사이트에 게재되었다. 기사는 지난 4월 세월호가 침몰하던 날, 아무도 설명하지 못하는 부재기간동안 박근혜가 어느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루머를 언급했다. 이 지국장은 기사에 대해 남한 최대일간지(아.마.도. 조선일보)의 사설과 당시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파다하게 퍼진 이야기들을 소스로 삼았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 기사에 대해 즉각 격렬하게 부인했으며 '지국장에 대한 모든 민형사상의 잭임을 끝까지 물을것' 이라고 천명했다. 검찰도 이에 지국장에게 답변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강한 유교사상의 영향 때문에, 일부 남조선 사람들은 이 기사를 자신들의 여성 대통령에 대한 불경스러운 일로 받아 들인다. 또한 산케이 신문의 과거 기사, 대통령에 대한 종종 모욕적이고 반한감정을 부추기는, 때문에 안좋은 이미지도 갖고있다.
산케이 신문 도쿄지국 편집장인 타케시 고바야시는 성명서를 통해 "기사에는 남한 대통령에 대한 어떠한 모욕이나 명예훼손에 대한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케이도 또한 확인되지 않은 견해를 기사화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했어야 했다.
그러나 여전히, 공권력이 검사로 하여금 기자에게 답변서를 제출토록 하는 것은 뭔가 한참 잘못되어져 있는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일은 남조선에서는 일상적인 거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전 세계 선진 민주주의의 기준에서는 이것은 국가권력에 의한 협박 그 외의 어느것도 아니다.
박근혜 정권은 취임 이래 줄곧 그 폐쇄성(특히 내부적 폐쇄성)을 지적당해왔다. 어떤 이들은 산케이 신문에 대한 기소는 다른 국내 언론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의 의도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많은 남한 사람들이 그들의 목숨을, 문자 그대로 목숨을, 그들의 나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해 왔다. 박댓통령은 그년가 좋아하지 않는 기사를 쓴 기자를 벌 주는것이 이런 고귀한 희생을 갉아먹는 일이라는 것을 정말로 개의치 않는 것인가?
The Asahi Shinbun, Sep.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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