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생애 봄날 나이 설정..뭐지?
1. yj66
'14.9.20 11:17 AM (50.92.xxx.69)나이차이가 얼마인지 몰랐을때는 둘이 사랑한다 해도 별 거부감 없었는데
이번주에 18살 차이라는걸 듣고 나니 몰입도가 확 떨어졌어요.
감우성 나이를 40정도로만 했었어도 괜찮았을텐데 너무 많이 잡았네요.2. 베어탱
'14.9.20 11:24 AM (115.140.xxx.40)엥? 8살차이 아니었어요?18살은 헉!
3. ㅇㅇㅇ
'14.9.20 11:34 AM (211.237.xxx.35)남녀 바뀐 버젼도 있었잖아요.
김희애하고 유아인은 극중에서 이미 20살 넘는 차이 아니였나요?
그런 사랑도 있나보죠.. 워낙 많은 종류의 사람이 있다보니깐요..4. 봄날
'14.9.20 11:41 AM (106.146.xxx.33)첫댓글님
사랑에 빠진다는 게 이상하다는 게 아니라요
여자 쪽에선 생각도 없는데
주변에서 첨부터 배필감으로 생각하고 밀어붙이는 게 이상하다고요.
보통은 주변에서 에이, 말도 안돼 하다가,, 나중에 둘이 사랑하는 거 알고 놀라고 해야 하는데 ..
이건 거꾸로인 거 같아요.
요즘 연예인 결혼 풍토를 반영하는 건지 뭔지.
극중대로라면 40중반 돌싱이 이십대 처녀를 보고 사랑을 느껴 막 들이대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는 분위기인데 현실에선 뺨맞기 딱이죠.
물론 여자가 좋다면 게임끝이지만요.
그리고...감우성 같은 남자라면 물론 50대라도 좋겠지만(^^?) 노숙자 감우성은 싫겠죠?
드라마가 은근히 .. 나는 회사사장이니까 50,60을 먹어도 아무 여자한테나 들이대도 된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 거 같아 불편해요.
나이에 대한 고민이나 양심이 한번 정도 나왔어야 하는건데.5. ㅇㅇㅇ님
'14.9.20 11:55 AM (106.146.xxx.33)그러니까요^^
쉬쉬거리며 비밀로 했었잖아요 김희애도. (유부녀라 더 그랬지만)
20살 차이가 아니라 30, 40살 차이도 얼마든지 사랑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
극중에서 아무 거리낌없이 주저없이 막 밀어주는 분위기가 이상해요. 엮어주려고 애쓰는 비서도 그렇고 감우성 자신도 극중에선 되게 양심적이고 선량한 인물로 나오는데 정작 18세 연하 여자를 연애 대상으로 생각하는 거에 대한 고민이나 망설임이 손톱만큼도 안 나와서요 ^^동생 애인이라 실망하는 정도?6. ㅇㅇ
'14.9.20 12:58 PM (222.110.xxx.7)저도요 나이땜에 감정이입이 안돼요 첨봤을때 사랑에 빠질때 나이가 첫 고민이 될건데도 그건 아무도 문제 안삼는게ㅎ 모 감우성이니까 어울리기는 하대요 감우성은 좋겠어요 도대체 몇십년을 멜로를 하는지
7. 멜로하기엔
'14.9.20 1:06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감우성이 너무 아저씨가 같아요.
정말 홀아비티 줄줄나는 느낌
머리도 단정치 않고 얼굴에 살도 찌고 수염도 지저분해 보이는거 같고...
수영이랑 같이 있으면 나이차이 얼굴 크기 차이가 너무 심해서 ㅠ.ㅠ8. 저도 봐요
'14.9.20 1:29 PM (121.166.xxx.233)연기 힘빼고 자연스러운걸론 감우성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전 8살차이인줄 알고 자연스럽게 봤는데 18살이었군요. ..
심장이 먼저 알아본 사랑이니 그렇게 설정한걸로~9. ...
'14.9.20 3:13 PM (112.150.xxx.50)윗윗님~~ 원래 그런 설정이라 부자인데도 추레하게 하고
나오는 걸거예요~
멀끔하면 외모에 이끌렸구나.. 라는게 성립되니까요.
나이 차이는 그러려니 하겠는데
진짜 주변에서 몰고 가는 분위기는 좀 그렇네요..
그나저나 감우성 연기는 정말 좋은데 여주인공이...
생각보다는!!! 발랄한게 어울리고 연기도 그런대로긴 한데
가수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가 몰입에 방해돼요.
딱 그것만 아쉽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4815 | 드라마 가면 1 | 호청자 | 2015/07/16 | 1,003 |
464814 | 제 외모에 너무 불만인 남편 42 | ㅠㅠ | 2015/07/16 | 21,237 |
464813 | 사무실에서 쓸 마우스 2 | 마우스 | 2015/07/16 | 857 |
464812 | 아버지에게 여자가 있는것 같은데 전화했더니 죽어도 안받아요 7 | 아버지의 비.. | 2015/07/16 | 2,635 |
464811 | 해경이 바다에 뛰어든 아이에게 욕을 했대요 13 | 세월호 | 2015/07/16 | 3,703 |
464810 | 중ᆞ고등 애들 데리고 갈만한곳 추천.. 마구~ 마구요! | 여행가자~ | 2015/07/16 | 730 |
464809 | 중1 급한 마음에 영어학원 등록하고 나니 3 | 중1 | 2015/07/16 | 1,472 |
464808 | 82 마이홈 스크랩기능 어떻게 쓰나요? 2 | 콩쥐엄마 | 2015/07/16 | 695 |
464807 | 고2 문과인데 누구에게 과외받는게 더 나을까요? 2 | ... | 2015/07/16 | 1,186 |
464806 | (급)소고기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 순서 알려주세요~ 7 | 소고기사묵것.. | 2015/07/16 | 10,025 |
464805 | 7평형 에어컨으로 20평 거실에 시원할까요? 9 | 에어컨 고민.. | 2015/07/16 | 7,117 |
464804 | 위안화로 현금이 있는데 어케 할까요.?? 2 | 환전? | 2015/07/16 | 1,203 |
464803 | 18k 악세사리 화이트로 도금하는거 어떤가요? 2 | 질문 | 2015/07/16 | 1,197 |
464802 | 수원 지리좀 알려주세요 3 | 빙그레 | 2015/07/16 | 817 |
464801 | 두번 바꾸는 냉장고문..너무 화가나요 5 | sunny | 2015/07/16 | 1,638 |
464800 |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6 | 외동맘 | 2015/07/16 | 8,380 |
464799 | 37 | ... | 2015/07/16 | 4,719 |
464798 | 분당 서현동에 있는 엘리젬 영어학원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 catint.. | 2015/07/16 | 1,608 |
464797 | 일본 전쟁가능법 통과..결국 폭주 택한 아베 | 집단자위권 | 2015/07/16 | 600 |
464796 | 우리 아이 공부쪽은 아닌걸까요? 3 | 중2 아들넴.. | 2015/07/16 | 1,173 |
464795 | 남편의 불륜녀 26 | 실화 | 2015/07/16 | 23,930 |
464794 | 스킨로션 뭐 쓰시나요? 2 | 음 | 2015/07/16 | 2,902 |
464793 | "밥 먹고 약 먹어"란 말은 틀렸다 5 | 일리 있네 | 2015/07/16 | 2,337 |
464792 | 자잘한 모양 밥새우 어떻게 활용해야죠? 5 | 간단 | 2015/07/16 | 1,048 |
464791 | 건강검사 금식하야 되는데 물 마셨어요.. 7 | .... | 2015/07/16 | 6,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