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기간동안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답니다.
걸리면 5만원 과태료가 있구요.
외부인도 다 단속대상이 된다는데 경기보고싶은날 대상이 되는 차 들은
그 위험을 무릅쓰고 게임을 보러갈까요?
이나라는 행정하는 사람도 머리가 비었고 부정부패 제 뱃속 차리고
음흉한 일 만들기만 급급해서 여기저기 돈을 마구 버리고
그 많은 스티커 제작비용은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러잖아도 티켓판매량이 저조해 걱정이라는데 2부제로 통행까지 막아버리면
게임보러 오지 말라는거죠.
아..
정나마 떨어집니다.
차 안가져가고 대중교통쓰면 되죠.
물론 대중교통으로 가면 되죠.
그런데 인천 구석구석 박혀 있는 경기장들이에요.
멀리서 찾아 가기엔 쉽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경기장 근처에 먹을만한 곳도 없는곳도 많아요.
음식물 반입도 안되는데 거기 갔다가 근처에서 밥이라도 먹으려면 곤란한점도 있어요.
저도 사실 멀지 않은 곳에 살아서 가고 싶었는데 차 가져오지 말라는 말에 포기 했어요.
매일 차 몰고 다니던 사람들은 차 없이 가는게 쉽지 않더군요
대중교통 만만치 않을걸요...
경기장 있는데가 외진데가 많아서...
표 판돈보다 과태료 수입이 더 짭짤한가보죠...
어제도 엄청 걸렸을걸요...
문제는 사람들이 어제가 개막식인걸 몰랐던거 같아요...
나도 미리 운행증 붙여놓길 잘했다 생각했구요...
경기장 주변에 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인천 차량만 해당되는 걸텐데요..?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공지 붙었던데...
부산 아시안게임때도 차량2부제 했었어요
다른 기억은 안나고 그때 참 불편했었단 기억만 남네요
저희 신랑은 영업파트라 차량없인 안되는데
아시안게임이후로 구입한 제차는
꼭 번호판을 짝수로 다르게 했어요
그때 어찌나 고생했던지요
엊그제 뉴스에 나오던데
인천시민 아니고 외지인도 해당된다는데요?
차량 운행증 발급 받은 사람의 대부분이 인천 사람이라고 하구요.
차가지고 다니던 사람이 차없이 움직이는건 쉽지 않아요.
그리고 외지인 모두 차량 2부제 해당됩니다.
이 얼마나 모순인가요.. 외지인들은 더더구나 운행증도 대부분 못만들었을텐데.
이런 골빈 정책을 왜 생각없이 하는걸까요...
아마도 엉뚱한데 머리쓰느라 그런거겠죠..
혹시 주말엔 2부제를 안하나요?
토, 일 주말엔 2부제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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