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아이들 옷정리 어떻게 하나요?

에휴 조회수 : 1,663
작성일 : 2014-09-20 10:00:30
중고등 아들 딸 키우는데요. 애들이 옷을 너무 자주 갈아입고 침대위 책상위 옷장안에 대충 던져놓네요. 오늘은 방청소하려고 들어왔더니 침대위에 운동화가 떡하니 올라가 있지를 않나. 우리애들만 이런건지 옷정리하다가 성격 다버리겠어요. 바지는 다리만 쏙 빠져나와서 고대로 있고 ...이떻게 마인드 컨트롤들을 하시는지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추가
    '14.9.20 10:12 AM (1.246.xxx.85)

    좀더 어렸을때부터 습관을 들였어야하는데 엄마인 제가 다 뒤치닥거리한 제잘못같아요 안되겠다싶어서 지금도 꾸준히 얘기해요 큰소리치면서 얘기하면 서로 승질만 나니 조용조용하게 담부턴 옷갈아입으면 세탁기앞에 빨래통에 던져놓으렴~ 대답은 잘해요...계속 하다보니 이젠 10번중 7번은 해요 아침에 정신없이 나갈때나 저녁때 학원갈때 후다닥 나갈때빼곤...그래서 초등학생 동생들한텐 지금부터 습관들이고있네요 옷은 빨래통에 밥먹은그릇은 싱크대에 쓰레기는 제발 쓰레기통 넣으라고~

  • 2. ㅇㅇㅇ
    '14.9.20 10:33 AM (211.237.xxx.35)

    고3 딸 있는데, 별별짓 다하다가 이제 그냥 포기하고 그때그때 매일매일 치워줍니다.
    이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내가 모른척 하면 내 정신이 더 피폐해짐..
    집에 방 하나가 그모양이라 생각하면 문닫아놔도 내가 괴로움

  • 3. ㅇㅇ
    '14.9.20 11:34 AM (223.62.xxx.106)

    저도 매일매일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제가 못견디는 성격이라 눈에 띄는대로 정리를해요. 이것들 빨리 시집장가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운동하는데 나이 50인 언니 애들 취업하고 대학 다니고 하니까 친구들하고 어디를 잘 다니더라구요 부러워요. 남편도 애들도 신경안쓰고 놀러다니고 싶어요.ㅋ

  • 4. 제가
    '14.9.20 12:51 PM (110.8.xxx.239)

    키워보니 이런건 아주 어릴때부터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거더라구요
    5,6세도 가르치면 다 잘하더군요 남자애들 키우는 친구집 보니
    어릴땐 별로 어지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안받았고 모랐는데 중학생 되니까 옷더미가 장난 아니고 뭐
    묻어 있어도 내놓지도 않고 입다가 옷장안에 쑤셔박고 처박아 놔서 엄청 가르치고 싸우고 훈계하고 소리지르고 해서
    지도 싸우기 싫은지 좀 조심하고요 저도 마구 스트레스 받기 전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정돈 해주니
    그거 유지하고 싶어서도 마구 어지르진 않아요
    아직도 얼룩 묻은 옷 안내놓고 뭉쳐진 채로 있는 경우가 있어서 잘 살펴봅니다
    빨래바구니를 방안이나 근처에 하나씩 두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723 발이 너무 험해요 -,,-..요가할때 신고 할만한 덧신 없을까요.. 5 레드 2014/10/24 2,114
428722 이인호의 실체 3 +++ 2014/10/24 1,038
428721 49평 아파트 도배비용요 3 도배가격 2014/10/24 4,223
428720 밥에서 시큼한 맛이 나요ㅜㅜ 1 2014/10/24 7,015
428719 한국인이라면 꼭 한 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2 --- 2014/10/24 834
428718 응답..1994 뒤늦게 보는데 넘 재밌어요 5 재밌다 2014/10/24 1,441
428717 청계천을 걸으려고 하는데요 그것도 코스가 있나요? 2 브라우니 2014/10/24 629
428716 신해철 8 .. 2014/10/24 2,304
428715 담임샘 입시 상담으로 찾아뵐때 6 외동맘 2014/10/24 1,338
428714 기다리면 인연이오나요? 3 ^^^^^^.. 2014/10/24 1,887
428713 장아찌 종류 집간장으로 해보신 계시나요? 2 간장 2014/10/24 1,102
428712 초3 아들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수학 학습지 질문.. 12 반짝반짝 2014/10/24 5,947
428711 40대 중반 님들... 행복하신가요? 불행하신가요? 18 .. 2014/10/24 4,451
428710 흙침대 위 토퍼로 뭐가 좋을까요? 4 .. 2014/10/24 6,502
428709 이명박이 연기한 전시작전권.. 바그네가 또 연기~ 이명바그네 2014/10/24 528
428708 전두환 추징금 징수율 49%…1천118억원 남아 1 세우실 2014/10/24 556
428707 소셜커머스 미용실 믿을만한가요? 2 ㅇㅇ 2014/10/24 1,225
428706 판사 욕할 필요없어요 인권보호때문이에요 1 ㅎㅎ 2014/10/24 620
428705 중소기업연봉은 6천넘기 많이어렵나요 11 새벽 2014/10/24 4,721
428704 해철아 일나라..마이 자따ㅏㅏ 15 진짜왜그래 2014/10/24 2,308
428703 이태원이나 남대문에 임부레깅스 같은 거 팔까요? 어디로 가야.... 2 워킹맘 2014/10/24 555
428702 지고추와 고추장아찌에대한 두가지vs??? 1 고추한판 2014/10/24 937
428701 ”집까지 끌고 오니 편하세요?” 쇼핑 카트 가져가는 얌체족들, .. 14 세우실 2014/10/24 4,506
428700 아침 산책 2 violet.. 2014/10/24 573
428699 7개월된 아기 너무 혼자 놀아요 ㅠ_ㅠ 32 ㅠㅠ 2014/10/24 7,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