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 아이들 옷정리 어떻게 하나요?

에휴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4-09-20 10:00:30
중고등 아들 딸 키우는데요. 애들이 옷을 너무 자주 갈아입고 침대위 책상위 옷장안에 대충 던져놓네요. 오늘은 방청소하려고 들어왔더니 침대위에 운동화가 떡하니 올라가 있지를 않나. 우리애들만 이런건지 옷정리하다가 성격 다버리겠어요. 바지는 다리만 쏙 빠져나와서 고대로 있고 ...이떻게 마인드 컨트롤들을 하시는지요?
IP : 223.62.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추가
    '14.9.20 10:12 AM (1.246.xxx.85)

    좀더 어렸을때부터 습관을 들였어야하는데 엄마인 제가 다 뒤치닥거리한 제잘못같아요 안되겠다싶어서 지금도 꾸준히 얘기해요 큰소리치면서 얘기하면 서로 승질만 나니 조용조용하게 담부턴 옷갈아입으면 세탁기앞에 빨래통에 던져놓으렴~ 대답은 잘해요...계속 하다보니 이젠 10번중 7번은 해요 아침에 정신없이 나갈때나 저녁때 학원갈때 후다닥 나갈때빼곤...그래서 초등학생 동생들한텐 지금부터 습관들이고있네요 옷은 빨래통에 밥먹은그릇은 싱크대에 쓰레기는 제발 쓰레기통 넣으라고~

  • 2. ㅇㅇㅇ
    '14.9.20 10:33 AM (211.237.xxx.35)

    고3 딸 있는데, 별별짓 다하다가 이제 그냥 포기하고 그때그때 매일매일 치워줍니다.
    이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내가 모른척 하면 내 정신이 더 피폐해짐..
    집에 방 하나가 그모양이라 생각하면 문닫아놔도 내가 괴로움

  • 3. ㅇㅇ
    '14.9.20 11:34 AM (223.62.xxx.106)

    저도 매일매일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제가 못견디는 성격이라 눈에 띄는대로 정리를해요. 이것들 빨리 시집장가 가버렸으면 좋겠어요. 운동하는데 나이 50인 언니 애들 취업하고 대학 다니고 하니까 친구들하고 어디를 잘 다니더라구요 부러워요. 남편도 애들도 신경안쓰고 놀러다니고 싶어요.ㅋ

  • 4. 제가
    '14.9.20 12:51 PM (110.8.xxx.239)

    키워보니 이런건 아주 어릴때부터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거더라구요
    5,6세도 가르치면 다 잘하더군요 남자애들 키우는 친구집 보니
    어릴땐 별로 어지르지 않아서 스트레스도 안받았고 모랐는데 중학생 되니까 옷더미가 장난 아니고 뭐
    묻어 있어도 내놓지도 않고 입다가 옷장안에 쑤셔박고 처박아 놔서 엄청 가르치고 싸우고 훈계하고 소리지르고 해서
    지도 싸우기 싫은지 좀 조심하고요 저도 마구 스트레스 받기 전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정돈 해주니
    그거 유지하고 싶어서도 마구 어지르진 않아요
    아직도 얼룩 묻은 옷 안내놓고 뭉쳐진 채로 있는 경우가 있어서 잘 살펴봅니다
    빨래바구니를 방안이나 근처에 하나씩 두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623 올 김장철에 홈쇼핑에서 김장김치 판매 안 했죠? 5 본 적 없음.. 2014/12/27 1,165
449622 진짜 미인은 늙어도 얼굴 별로 안 변한사람 같어요 ㅠㅠㅠ 15 겨울 2014/12/27 6,824
449621 이거 제 애가 아니라 이렇게 힘든건가요? 14 다크써클 2014/12/27 4,032
449620 24일에 받은 절임배추, 지금써도 될까요? 4 내가미쳐 2014/12/27 799
449619 독일은 독일어 못하면 유학 못가는거죠? 3 . 2014/12/27 2,712
449618 박진영이 하는 말이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13 참맛 2014/12/27 6,315
449617 카톡이 안뜬대요 3 아메리 2014/12/27 805
449616 못생기고 나이 많은여자...결혼하기 참 어렵네요 20 ,,, 2014/12/27 9,053
449615 수능마친 아이 라식 수술 괜찮을까요 11 내꿈아 2014/12/27 2,029
449614 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해요. 18 아즈라엘 2014/12/27 4,790
449613 방배동 경남아파트 어떤가요? 3 모모 2014/12/27 2,867
449612 사교육비 많이 나가나요? 어느정도 나가는지요.. 17 따따봉 2014/12/27 3,983
449611 남편(애인)한테 회초리드는 여자도 실제로 있나요? 9 궁금 2014/12/27 4,685
449610 암웨이 인터넷가입해되 괜찮나요?? 2 겨울 2014/12/27 1,124
449609 인생은 무덤에 가기전엔 알수가 3 민족 2014/12/27 1,884
449608 큰 통을 뭐라고 하나요? 8 2014/12/27 998
449607 고등학생 일반휴대폰 뭐가 좋은가요? 1 예비고1 2014/12/27 572
449606 금연한 댁들 있나요? 10 어때요 2014/12/27 1,980
449605 자꾸 질문 죄송 1 --- 2014/12/27 355
449604 ‘방송장악 없다’던 박근혜 정권 2년차, 공영방송은 지금 1 샬랄라 2014/12/27 492
449603 항상 의욕없고 무기력한 남편 때매 미칠것같아요 20 ll 2014/12/27 9,532
449602 부산, 렌즈 잘하는 안과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4/12/27 2,739
449601 르네휘테르 세일 6 가을비 2014/12/27 2,247
449600 오쿠 사고 싶어요 ㅋㅋ 8 지름신 2014/12/27 2,641
449599 말할 때 듣는 사람을 생각해서 말하기 3 hh 2014/12/27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