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아이 미국가는 것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 조회수 : 1,802
작성일 : 2014-09-20 07:33:41

오늘 미국 초등학교 이야기가 많네요...^^

 

가야금, 악기 등 이야기를 보니 생각이 나서요.

초등학교 5학년인데 내년 초(3월 학기 시작 전 겨울) 미국에 갈 수도 있는데..

혹시 미국 가기 전 배우고 가면 좋은 특기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악기를 배워가면 많이 좋을까요?

또 필수적으로 해가야하거나 해두면 좋은 운동이 있나요?

가야금은 어느 정도 연주하려면 배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까요?

 

또 영어공부를 많이 안해서...ㅜㅜ 잘 하는 편이 아닌데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국에서 아이들 키우시는 분, 다녀오신 경험있으신 분들...

추천해주실만한 것 있으면 좀 말씀해주시겠어요?

 

- 저는 현악기를 하나 하게 했음 하는데...아이가 하고 싶지 않아 시키고 있지 못하고요. 피아노는 조금 배웠는데//썩 잘 치지는 못해요. 악기 배우는 거는 보통 정도 속도로 익히는 것은 같아요.

IP : 182.227.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20 7:38 AM (175.209.xxx.94)

    이것저것 특기활동 잘 할줄 아는거 미국에선 중요하다 다들 하지만....어릴때부터 여기서 공부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론..이런저런 예능보단 애들하고 섞여서 풋볼 야구 이런거 잘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뭐 초딩중딩때 악기 이런거 잘해봤자 아주 크게 메리트도 사실 없는듯 ㅠ 가야금 한복 이런 한국적인거 사실 잘 여기서 크게 활용도도 없고 있으면 좋겠다 아쉽다라는 생각 한적도 없었던 거 같아요. 그냥 여기와서 여기에서 주어진거 열심히 잘 할줄 아는게 킹왕짱 ㅋㅋ

  • 2. ....
    '14.9.20 7:40 AM (58.164.xxx.15)

    가야금은 초등생이 써먹을일이 없지요.
    안해도 되지만 하나하고싶다면 오케스트라 들어갈 수있는 악기요..
    근데 아이가 싫다면 안해도 됩니다.

  • 3. ㅇㅇㅇ
    '14.9.20 7:42 AM (175.209.xxx.94)

    갔다가 몇년 안에 다시 한국 들어올거라면 이것저것 욕심내기보단 그냥 무조건 애들이랑 많이 어울려서 귀라도 확실하게 뚫리게 하는게 최고일듯.

  • 4. 로디
    '14.9.20 7:55 AM (211.197.xxx.23)

    그 나이 아이라년 운동은 필수인 것같아요. 딱히 친구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시간과 방법이 없다보니 운동을 통해 많이 친해지더군요. 축구, 야구, 배구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 가입해 주셔서 스트레스도 풀고 뛰어 놀수도 있게 해 주세요. 미국은 아이들이 다 수영을 하더라구요. 수영레슨비는 한국이 싸니 지금 수영레슨을 시켜서 가면 좋을 듯해요. 악기는 국악은 당장은 쓸모가 없습니다. 어지간한 학교도 다 악기하나씩은 하니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악기로 시켜주세요. 가서 하셔도 무방해요. 학교에서 거의 매일 한 시간씩 악기 시간이 있으니 굳이 배워가지 않아도 됩니다.

  • 5. ...
    '14.9.20 8:37 AM (182.227.xxx.105)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악기는 본인이 선택한 악기로 할 수 있는지, 정규교과과정에 악기수업이 있는 것인지요?
    자연스럽게 하게 되겠네요;;

    ///님, 미국 학교가 그렇게 무서운 곳인가요? 어떤 곳인지...ㅜㅡ
    저희는 아빠 직장때문에 가는 거라 아이 혼자 가는 것은 아닌데요.
    학교를 부모가 따라다닐수는 없으니까요.....

    현재 5학년이고 내년 초에 가면....가서는 5학년에 들어가는 것인가요?
    (미국은 9월에 새학기가 되는 것인지요?) 학제가...어떻게 되는지도 질문드립니다.

  • 6. 음..
    '14.9.20 9:22 AM (125.178.xxx.144)

    아빠 직장으로 따라가는건 평생 사실거 아니구 3-5년만 있다 오실거잖아요.
    악기를 다뤄야 미국학교 에서 써먹을데 없어요...
    그냥 학교 공부 충실히 따라가기도 힘들어요..(숙제를 해가려니 영어가 많이 필요함)
    학교내에서도 방과후 없어요..
    개인적으로 운동을 시키시고 싶거나 시간적으로 뭘 시키고 싶다면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시키는 겁니다.
    우리나라서 학원 보내듯이 엄마가 알아보고 시키는거죠.주재원으로 가시는거면 한국 아줌마들 이 움직이는 게 뻔해요..
    한국 엄마들 움직이는 데로 따라 가시게 될거예요~~

  • 7. 내년초에 가시면 아이 생일에 따라 5학년으로 가든지 아
    '14.9.20 9:44 AM (119.64.xxx.212)

    미국초등은 말 그대로 솜사탕같은 곳이지만(친절하고 따뜻해요)
    중등부터는 일종의 정글이라고 보셔야 할 겁니다.
    마약 섹스문제 서서히 접하는 애들 주변에 있고
    거기도 왕따문제 언어폭력문제 만만치 않아요.
    공립보내실 거면 악기보다는 아이의 사교성과 활동성을 챙겨주세요.

    남자아이라면 농구 꼭 미리 많이 시키시구요.

  • 8. 내년초에 가시면 아이 생일에 따라 5학년으로 가든지 아
    '14.9.20 9:50 AM (119.64.xxx.212)

    아이 적응 문제 생각한다면
    가능하면 바로 중등 가는 것보다는 초등5학년으로 반년이라도 다니고 졸업해서
    친구 커뮤니티 형성한 다음 중등 입학하는 게 나을 겁니다.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악기걱정만 너무 하시는 거 같네요.
    안 되는 거 억지로 시키려 하지 마시고
    아이 적성 좋아하는 거 찾아서 지금부터 좀 제대로 익히면 미국 가서도 그게 아이의
    특기가 될 겁니다.
    미국 공립교육은 우리보다 수준 훨 낮아서 무슨 악기교육 같은 거 시킬 여력도 없어요.

  • 9. 미국 학제
    '14.9.21 1:41 AM (119.148.xxx.181)

    지금 초5라는 거죠?
    내년에 갔을때..아이 생일이 상반기면 6학년, 하반기면 5학년이라고 생각하시고요.
    미국은 6학년이 중학교인 곳이 많아요. (초등은 5학년까지, 6~8이 중학교, 9~12가 고등학교)
    우리애는 6학년이 초등학교에 있었지만 수업은 중학교식으로 했어요.
    즉, 5학년까지는 같은 교실에서 담임샘이 혼자 수업했는데,
    6학년은 아이들마다 시간표가 다 다르고 과목별로 선생님도 다르고 교실도 달라서 매 시간 이동수업했어요.
    대학생이랑 비슷한데 공강 시간이 없이 시간표가 다 짜여서 나온다는게 달라요.

    겨울에 갈 예정이면...가능하면 빨리가세요.
    1학기가 8~9월에 시작해서 12월에 끝나고
    크리스마스 방학 2주 정도 지내고 (이게 겨울방학이에요. 짧아요)
    1월 초부터 2학기 시작해요.
    3월 초에 봄방학 1주일 정도 하고요..
    5월말, 6월초에 여름방학 시작해요.
    3월쯤에 미국가면...거의 학년말에 온 셈이되요.
    두세달 학교 다니다 여름방학하면 방학이 거의 석달...ㅠㅠ

    영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마인드인것 같아요..
    체육교육은 잘 되어 있어서..ymca 나 시에서 하는 강습들 그리 비싸지 않아요.
    소규모로 좀 짧은 시간 하는게 특징이고요..
    예를 들면 수영을 강사 1명이 애들 5명 데리고 30분 강습..이런 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821 이게 집없는 설움이겠죠? 18 ... 2014/12/28 9,952
449820 광주랑 전라도는 일자리가 진짜 없네요 44 ㅁㅁ 2014/12/28 6,568
449819 며칠전에 송재림 봤어요 7 왈왈 짖어 .. 2014/12/28 4,072
449818 급) 허리가 안펴져요 앉아있기힘들어요 2 도움 2014/12/28 1,684
449817 전세끼고 아파트매수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3 정보 2014/12/28 1,190
449816 영드 좋아하는분 닥터후 어디서 다운 받을수 있나요? 4 ..... 2014/12/28 1,445
449815 치과치료,, 환불요구 가능할까요? 3 조언절실 2014/12/28 2,780
449814 아침부터 ses노래 따라부르고 있어요. 2 부자맘 2014/12/28 693
449813 겨울철 목욕하고 난후 옷을 입으면 옷에서 냄새 13 냄새 2014/12/28 5,033
449812 이마트휴무 4 ㅇㅇ 2014/12/28 1,757
449811 이렇게 엮이면 제가 이상한사람되는걸까요?? 1 ???? 2014/12/28 648
449810 관절이 안좋은데는 고양이가 특효약이다? 3 아~정말 눈.. 2014/12/28 1,421
449809 캐리어가방사이즈 문의좀합니다 2 후후 2014/12/28 1,292
449808 비행기탈때 돌반지여러개 갖고 가면 검색대에서 걸리나요 3 혹시 2014/12/28 2,394
449807 감각의 제국이란 영화 이해하세요? 17 rrr 2014/12/28 5,660
449806 2015년 신년 초 각계인사가 국민에게 던질 메시지(상상) 꺾은붓 2014/12/28 296
449805 50대 당근 삶아서 물 마시니 심봉사가 눈을 떳네요 29 겨울 2014/12/28 21,621
449804 단호박을 다음날 먹으려면.. 1 알려 주세요.. 2014/12/28 534
449803 장그래와 안석율이 서로 물건 파는 장면에서... 뒤늦게 미생.. 2014/12/28 908
449802 (서울) 초등아이 학교 생각해 이사하려는데.. 1 ㅁㅁ 2014/12/28 725
449801 고등 개인이 꼭 채워야할 의무 봉사시간은 몇시간인가요? 7 .. 2014/12/28 1,393
449800 와플만들때요~~ 6 겨울나무 2014/12/28 997
449799 커피가 폐경에도 영향을 6 주나요? 2014/12/28 4,231
449798 성과보너스 끝판왕은 외환딜링이지.. 7 뭔소리 2014/12/28 3,004
449797 수지는 왜 얼굴이 좀 남자같다는 느낌이 33 ww 2014/12/28 8,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