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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걱정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4-09-20 07:06:13
몇달전에 집나가 연락도 안되던 제부가
전세를 몽땅 월세로 돌린걸
월세가 밀리니 집 빼달라고 집주인 한테 연락이 와
그때서 알았나봐요
오래전에 도박해서 난리 난 적 있었어요
6학년 아이데리고 당장 갈곳이없어요
친정도 형제도 도움 줄 만 한 사람이 없어요
다들 속터지게 살아서
실종신고 하고 당장 아이와 있을 곳 도움 받을
곳이 있을까요?
왜 이지경 까지 오도록 있었는지 동생이 미련하고
속터지고 답답해요
저도 겨우겨우 하루를 견디며 살고 있는데
미치겠어요
동생이 불치병도 있어요 휴

IP : 124.80.xxx.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4.9.20 7:12 AM (124.80.xxx.23)

    언니와 제가 어린 나이에 잠도 못자고
    벌어 멱여 살리고 학교 보냈는데
    이 걱정을 시키네요
    아버지 일찍돌아 가시고 엄마 평생을 아프면서 공주병이시고..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 2. 행복한 집
    '14.9.20 7:13 AM (125.184.xxx.28)

    가족들이 같이 돌볼수 없으시다면 지역쉼터에 전화하셔서 알아보세요.6개월정도 생활하실수 있는데 그안에 아마독립하셔서 나가셔야 할꺼예요.

  • 3. 일단
    '14.9.20 7:34 AM (39.115.xxx.236)

    제부란놈 실종 신고 하시고 동사무소 복지과 가서 긴급생활 지원 알아보세요...동생분 불치병 있으시고 아이가 미성년자이니 긴급생활지원? 이런거 받을수 있을겁니다..동생분 힘내세요..언니분도 힘내시고요.

  • 4. 걱정
    '14.9.20 7:49 AM (124.80.xxx.23)

    행복한 집님 일단님 도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따뜻한 말씀에 눈물이 나네요
    동생도 여태 맞벌이 했는데 얼마나 진이 빠질지 ..
    경황도없고 넋이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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