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연희동은 아니라도 서대문구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서울에서 집값 싼 동네 찾다가보니 의외!?로 서대문구 연희동 쪽이 집값이 싸네요.
연희동 쪽 살기가 어떤지, 서대문구에서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딘지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꼭 연희동은 아니라도 서대문구 어디가 살기 좋은가요?
서울에서 집값 싼 동네 찾다가보니 의외!?로 서대문구 연희동 쪽이 집값이 싸네요.
연희동 쪽 살기가 어떤지, 서대문구에서 살기 좋은 동네가 어딘지 궁금합니다.
잘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려요...
연희동 5년 거주 했어요. 지금은 다른 곳에 살지만 딱 주택들만 있는 서민적이고 조용한 동네여요.아이들 키우기는 괜찮은...학원도 좀 있는 편이구...전직 대통령사는 쪽은 부촌이구요...(성북동처럼)그쪽 사러가마트는 물가는 비싸요. 질은 좋구...아파트는 많이 없어요...성원아파트..대림은 좀 오래됬구. 마트 좀 부족한 편이나 걸을 수 있는 거리에 있구 마을버스 몇정거장이면 되구요. 아이들 어릴때 그쪽 살았는데 조용하고 수련관도 있고 좋았어요. 사러가마트 말고 다른 마트는 물가 싸구요...대형마트도 차가지고 가면 되구요..(은평이마트나 상암 홈플러스 양평코스코...) 살기 괜찮아요...
덧붙여 서대문구청 뒤에 작은 산(안산)이 있는데 산책이나 운동가기 좋답니다. 아이들데리고 가면 참 좋아요. 봄에는 벚꽃도 이쁘구요. 연희동 최대의 단점은 교통... 지하철이 없구요. 버스로 이동해서 갈아타야함. 시내나가긴 좋으나 강남쪽 갈려면 복잡하네요.
외국 나오기 전에 10년 이상 사러가마트 뒷편 주택가에 살았는데 참 조용하고 좋았어요 사러가마트도 없는 것 없이 만족스럽고 거의 모든 은행이 다 있어서 참 편했어요 교통은 버스 노선은 많은데 지하철이 없어서 홍대나 신촌 또는 홍제로 가야하는데요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시면 시간 소모가 많아요. 대로변에 살면 마을버스 바로 앞에서 타고 금방이지만 주로 집들이 동네 안쪽으로 쭉 들어가는 구조라서요! 광화문 시청 홍대 신촌 이태원 공덕 일산 편히 다니실 수 있지만 강남이나 송파랑은 멀어요
연희동.. 부러운 동네였는데요ㅎㅎ
중2때부터 절친이 거기 살아서 자주 갔어요.
입체교차로에서 내려오면 길 걷기만 해도 뭔가 탁 안정된 느낌 들어요.
저희는 연남동 살다가 종로구로 이사왔는데 아직도 신촌 하나로에서 장 봐요^^
연희동 주민입니다. 일단 가족단위인지싱글이신지 잘 모르겠는데 저는 싱글로서 좋은점 말씀드려요
일단 저도 외국 마트 느낌에 클래식이나 팝송 나오는 사러가 쇼핑 좋아하고요,
요즘 연희동이 카페 붐이 좀 있어서프랜차이즈 아닌 갈만한 카페,수제맥주집, 이자까야 꽤 있고 역시 요즘 뜨는 연남동이랑도 가까워서 산책하듯 동네 마실 즐길 수 있는점 사랑합니다.화교분들 운영하는 중국, 부띠쓰 개념 파스타집 등 맛집고 좀 있고요
연대운동장이나 안산쪽은 운동 하기 좋아요
무엇보다 좋은 건 찌들지 않은 동네 분위기. 집근처의 편안한 느낌이고요.
단, 윗분 말씀대로 좀 불편한건 버스는 잘 되어있지만 지하철이 멀어서 거리상으로 가깝다 하더라도 출퇴근시 시간 소요가
생각보다 있어(홍대 연대 나가는 길목이 모두 출퇴근시간 차밀림이 좀 있는지역). 이부분외엔단점이 없는 동네 같아요.
한번 와서 보시고 느껴보세요^^
성원아파트 사는데 살수록 만족합니다.
다들 여유있는 집들이라 예의있고 아파트인데도 아주 조용하고 공기자체가 달라요. 나가면 바로 숲길 걸을수 있고 바로앞 체육센터에 왠만한 건 다 있ㅇ어서 이사온 후로 계속 수영다녀요. 안산자락길이 걷기 운동에 딱 좋아서 2시간코스 걷고 살뺐어요. 홍대 연남 가까워서 맛집도 쉽게 가고 메인은 아니라서 조용합니다. 큰병원들 가깝고 홍제천따라 자전거타면 합강까지 가요. 구청 바로 뒷산이 안산이라 관리를 잘해서 쾌적합니다. 단점이라면 언덕인건데 저도 여기 살면서 운전합니다. 아파트 앞에 자연사박물관있어서 눈와서 차가 못다니거나 이런건 염려없고요.
남편은 여의도 출퇴근이고 전 집에서 작업해서 교통불편한건 잘모르는데 원글님네 상황을 잘 따져보세요
교통이 불편하고 사러가가 근처의 유일한 마트인데 물가가 비싸고
그 것 말고는 살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차가 있고 식재료 비싼 것 감당할 수 있으면 괜찮으실 거에요.
전철이 가까운데 없어서 교통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주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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