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성장판 검사에서 키가 2미터가 나왔네요 ㅜㅜ

엄마 조회수 : 11,808
작성일 : 2014-09-19 23:44:20
엄마 170 아빠 180정도 이구요

아들이 지금 중1인데 180 정도 인데 성장판 검사 했더니

아직 성장판이 열려 있어 예상키가 2미터가 나오네요

키가 작은것도 걱정이지만 큰것도 부모는 너무 걱정스러워요

키 크는 비법은 나와있어도 키 작게 하는건 없네요

키작은 자녀분 두신 분들은 부러운 걱정이라 하시겠지만

제가 커보니 너무 큰것도 걱정이랍니다ㅜㅜ

좋은 의견들 듣고 싶어요
IP : 219.254.xxx.4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inibini
    '14.9.19 11:56 PM (112.169.xxx.39) - 삭제된댓글

    중1 울 아들도 현재 키 178이예요. 아빠 175,엄마 169 구요. 전 186정도까진 컸으면 좋겠는데 작년 한해 쑥쑥 크더니 요즘은 더딘것 같네요. .저도 성장판검사해보고싶네요. .근데 예상 키가 2미터라해도 그만큼 안 클거예요. 요 몇달 성장속도가 어땠나요? 계속 크던가요?

  • 2. ...
    '14.9.19 11:59 PM (59.12.xxx.187)

    중1 울 아들도 178이에요. 아빠 180, 엄마 165이구요. 근데 윗님처럼 울아들도 요즘 크는 속도가 확실이 더디어지더라고요. 아마 원글님 아들도 그럴꺼에요. 키보다 더 중요한게 자세인것 같아요. 울아들 보면 친구들이 키가 작아서 그런지 자꾸 자세가 구부정해지고 허리도 굽히고 그래요. 요즘 잔소리하면서 자세 교정중이에요. 키가 작던 크던 당당하고 바른 자세를 갖는게 더 중요한거 아닐까 싶어요~

  • 3. ㅇㅇㅇ
    '14.9.20 12:00 AM (121.130.xxx.145)

    187까지만 크면 딱 좋겠네요.
    헬스(근력운동) 시키면 어떨까요?
    헬스가 키 안 크게 한다고 성장기엔 하지 말라잖아요.

  • 4. 엄마
    '14.9.20 12:00 AM (219.254.xxx.40)

    올해 부쩍 컸구요
    사진 찍어보니 성장판이 아직 그대로 열려 있다는게 걱정이네요

  • 5. ...
    '14.9.20 12:04 AM (39.113.xxx.34)

    울아들 고등학교때까지도 키가 더 안컸으면 좋겠다고 하더니 딱186에 멈췄습니다.
    키재본지 몇년지났는데 지금 24살이면 더 크진 안했겠지요?
    그나마 제키가 160이라 아들 키크는거 저지했다고 생각합니다.
    농구라도 할거면 더크는게 좋은데 울아들은 움직이는거 엄청 싫어했어요.
    아마 농구라도 했음 구십은 넘겼을거같네요.

  • 6. 대학병원
    '14.9.20 12:27 AM (42.82.xxx.186)

    키작게 하는 방법은 성호르몬을 주사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7.
    '14.9.20 12:38 AM (175.197.xxx.88)

    병원에서 말하는 예상키는 부모 키를 이용해 계산한 수치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는 '성장판이 열려있냐 닫혀있냐만 확인가능하다'고 동네 소아과 의사한테 들었습니다.
    부모 두분 키가 커서 나온 예상키이니 너무 불안해 하지 마세요.
    보통 중학교때 부쩍 크면 오히려 고등학교가서 안클수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제딸과는 정반대 상황이라 부러우면서도 한편 걱정되는 마음도 이해되긴 합니다.

  • 8. 하늘꽃
    '14.9.20 12:41 AM (211.117.xxx.160)

    우리 큰애도 중1인데 180이에요..제가 165 남편이 178..지난 겨울애 확 큰거 같고 조금은 더디 크는거 같아요..7센치만 더커라 그러네요

  • 9. 엄마
    '14.9.20 12:46 AM (219.254.xxx.40)

    성장판은 어디 부터 닫히나요?
    의사는 손만 보고 아직 손끝이 다 열려 있다고 하니
    더 걱정스러워요
    성장판 검사에서 유전키도 나오고 예상키도 나왔어요 유전키는 184 정도 이고 예상키가 놀랄노자라...
    제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다시 제대로 함 해볼까 싶기도 하네요...

  • 10. 키 안크는 법
    '14.9.20 1:53 AM (39.117.xxx.47)

    헬스를 시키세요~ 근력운동 역기들기 키가 안큽니다.

  • 11. ..
    '14.9.20 7:20 AM (223.62.xxx.70)

    저도 헬스추천해요. 근력운동이 키안크게 하는 거 맞고요
    추가적으로 어릴 때 부터 제대로 운동 해두면 몸 근육이 잘 잡혀 요즘 유행하는 몸짱으로 훈훈하게 클것 같아요.
    사춘기 넘치는 혈기를좀 다스려줄수도 있고요...저한텐 좀 부러운 고민이네요 ㅜ

  • 12. ...
    '14.9.20 7:48 AM (58.164.xxx.15)

    애들은 다이어트하는순간 키가 멈춰요...

  • 13. 대학병원
    '14.9.20 9:10 AM (42.82.xxx.186)

    손가락 성장판 다 열려 있으면 아직 한참 클시기 맞아요
    사춘기시작부터 남자는 30센치 크니 2미터 예상키 나올수 있구요 뇌하수체에 문제있어서 그럴수도 있으니 대학병원 소아내분비과에 가서 검사하세요
    어떤남학생은 성호르몬 주사맞고 195에서 멈첬다는 글 본적 있어요 빨리 가보세요

  • 14.
    '14.9.20 10:13 AM (222.109.xxx.185)

    저도 170 이고 남편 183 이라 딸 키 너무 클까 노심초사해요 그리고 글 보니 아드님 키 2미터 결코 허황된 숫자 아닌 것 같아요 어서 큰병원가셔서성장 멈추게해주세요

  • 15. 엄마
    '14.9.20 11:05 AM (219.254.xxx.40)

    대학병원님 조언 감사해요
    아침에 대학병원 예약 했네요 ㅜㅜ
    자식 키우면서 공부나 인성이나 이런것만
    노심초사했는데 키라니 ...
    마음이 심란하네요

  • 16. ...
    '14.9.20 11:14 AM (118.221.xxx.62)

    성장판은 발뒤꿈치부터 닫히고요
    발 사이즈가 멈추면 급 성장기는 끝이더군요 그 뒤로 일이년 크고나면 별로에요
    맘대로 안되는거니 걱정 마시고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세요
    커도, 작아도 다 걱정이군요 ㅡㅡ

  • 17. 하이디라
    '14.9.20 11:45 AM (220.76.xxx.238)

    키가작아도 고민이지만 너무크면 보기싫고 거부감 들어요 남자든 여자든
    우리큰 아들이184인데 고등학교때 그렇게 커버려서 걱정 많이 했네요
    날마다 자고일어나면 키가큰다는 느낌 때문에 먹는거로 많이설명 하느라
    힘든기역이 있읍니다 하물여 여자도 키크면 보기않좋아요 아무리얼굴이
    예뻐도 비호감이데요

  • 18. ..
    '14.9.20 12:20 PM (115.143.xxx.5)

    저도 걱정이에요
    중1 남자인데 180cm 신발 280 신어요
    남편 170 저 165...앞으로 187cm까지만 컸으면 좋겠어요
    여아는 초경 1년 /남아는 겨털 1년 이라고 해서 자는 아이 겨드랑이 확인하고 그러네요

  • 19. 대학병원
    '14.9.20 2:34 PM (42.82.xxx.186)

    남자는 2년동안 10센치씩 급성장하다가 해마다 5센치 2센치 1센치씩 성장판 줄어들며 닫혀요
    유전이 좋은 애들은 훨씬 더 클거구요
    아드님은 유전이 좋아서 많이 큰것 같네요

  • 20. 사랑가득
    '14.9.20 10:33 PM (122.36.xxx.79)

    우리아이도 중3 키 188에서 무서워서 더 안재고있어요ㅠㅠ
    190은 된 듯 해요
    시댁이 다 크고
    고민중입니다
    발 안크면 더 안크는거 맞을까요?290에서멈추고지금안크고있는거같은데요

  • 21. 사랑가득
    '14.9.20 10:35 PM (122.36.xxx.79)

    참 근데 아직 수염이나 겨털이 거의 없어요
    당장 헬스 시작하면 멈추는데 도움될까요??
    죄송합니다
    병원가기도 엄두가안나서 그냥 보고만 있었어요

  • 22. ㅇㅇ
    '14.9.20 11:07 PM (121.130.xxx.145)

    사랑가득님 일단 헬쓰는 시키세요.
    키가 지나치게 커도 몸매가 균형잡히고 멋지면 모델 할 수도 있잖아요.
    키만 꺽다리처럼 큰 거 보다는 헬스로 멋지게 근육 만들면 훨씬 멋지죠.
    어쨌든 아이가 더 자신감 가지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게 운동 시키세요.

  • 23. 사랑가득
    '14.9.21 12:12 AM (122.36.xxx.79)

    감사합니다
    우선은 학교에서 하는 농구가있어서ㅠㅠ
    (친구들과팀이 있어서 못그만둔다고
    야단이라)
    내일당장헬스부터등록하겠습니다

  • 24. 조지아맥스
    '14.9.21 3:21 AM (121.140.xxx.77)

    역도하면 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607 아이폰 초기화 되었는데요ㅠㅠ 동영상복구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 1 울고싶다ㅠㅠ.. 2014/09/29 719
421606 학생5명에 선생님1명,, 수학학원 그만둘때..직접 찾아뵙고 인사.. 5 6학년 2014/09/29 2,786
421605 강박증 결벽증 치료하기 전엔 제가 순수파인 줄 4 . 2014/09/29 2,117
421604 노트북 구입처 11 한글 2014/09/29 1,305
421603 이 옷 어떤가요? 6 질문 2014/09/29 1,185
421602 김장김치 씻어먹는 거랑 동치미(백김치?) 씻어먹는거랑 다른가요?.. .... 2014/09/29 685
421601 위염에 흰민들레즙 드시는분 계신가요? 효과가 궁금.. 2014/09/29 2,937
421600 컴퓨터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4/09/29 547
421599 친구들을 몰고 다니던 애들 잘 살던가요? 7 동창 2014/09/29 3,220
421598 아들아이 성교육 어떻게 하세요? 구름 2014/09/29 529
421597 말길이 뭔가요? (맞춤법 질문) 2 ㅡㅡ 2014/09/29 1,078
421596 가족 도움 없이 아이 키우면서 맞벌이, 도대체 어떻게 하세요??.. 24 다이몽 2014/09/29 3,888
421595 파운데이션을 손으로 바르면 안좋은가요? 5 궁금 2014/09/29 7,225
421594 냄새잡는 고양이모래와 모래매트 추천 부탁합니다. 8 고양이 2014/09/29 1,531
421593 롯데시네마 초대권 이용에 관해서.. 1 궁금 2014/09/29 750
421592 내집마련 갈등입니다. 도움주세요~~ 5 멋쟁이토마토.. 2014/09/29 1,379
421591 이런 문구 어디서 파나요 1 michel.. 2014/09/29 574
421590 전두환 집권 87년 당시 KAL 폭파사건의 안기부 서류 공개 7 ........ 2014/09/29 1,434
421589 상가건물 세줄때요, 열쇠 전부 주나요? 1 2014/09/29 628
421588 비교하는 도우미 아줌마 16 연예인이랑 .. 2014/09/29 4,598
421587 시누이들이 너무 뻔뻔해요. 19 아..정말 2014/09/29 5,645
421586 가을에는 어촌사랑 갯벌체험 및 봉사활동으로 풍요롭게 보내세요~ 오늘밤 2014/09/29 710
421585 6세 아이 유치원 종일반 관련 고민좀 들어주세요 7 아들 하나 2014/09/29 3,732
421584 폐경즈음이면 자궁내막 혹제거? 40대 2014/09/29 1,059
421583 김현의원님을 고소했네요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24 2 응원 2014/09/29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