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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57일) 가슴시린 실종자님들..가족에게 돌아와주세요..

bluebell 조회수 : 825
작성일 : 2014-09-19 22:56:42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다는 말이 있지요..
지금도 그런 시기 같습니다.
오늘,우리는,저는 그말을 우리 실종자님들의 경우에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껏 오랜 시간 ..실종자님들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이 시간..웬만한 사람들이 이제 실종자들이 돌아오기는 글렀다고 고개를 내젓거나 포기하는 이 순간. 내일이라도 짠 하고 우리 실종자님들이 한분씩이라도 돌아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여러 이유로 상심하고 있을 유가족분들과 국민들에게 희망과 힘을 주어 세월호 진상규명의 새로운 국면이 다가오고..
무엇보다 가슴이 무너지고 또 무너지신 실종자 가족분들이 그토록 원하는 당신들을 만나,그토록 원하던 당신들을 안아보고 ..

실종자님들..겨울되기 전 꼭 돌아와주세요!
하늘이시여, 그것이 이루기 힘든 일이라면! 기적이라도 일으켜주셔서 무조건 우리 실종자님들이 돌아오게 해주십시요!
간절히 바라며 오늘도 실종자님들의 이름을 한분 한분 부르겠습니다.
IP : 112.161.xxx.6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11:03 PM (1.236.xxx.134)

    은화야, 영인아,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계속 멈추지 않고 부를께요.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2. bluebell
    '14.9.19 11:04 PM (112.161.xxx.65)

    아직 이름도 모르는 ..실종자님들이 한분이라도 계시다면
    열분의 실종자님들과 같이 꼭 돌아와 주시고요..

    우리 어린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이 꼭 돌아와 주세요!
    아직 엄마를 기다리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들에게
    이영숙님,꼭 돌아와주세요.아들 한번 안아보고 가세요.!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가족들이 울먹이는 모습이 떠오릅니다. 눈에 밟혀 쉽게 떠나지도 못하실 영혼이시여..꼭 육신이라도 가족이 안아보고 마지막 인사나누게 꼭 돌아와주세요!

    이 세상에서 꽃과 꿈과 희망이었을 우리 ..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다윤아! 은화야..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지? 우리 엄마,아빠는
    너희를 만나기 전에는 가슴에 묻을수도 없어 더 힘이 들어..
    자식이 먼저 죽는 아픔과 고통은 이루 말할수 없이 크고 깊기에 이별의 말도 만들수 없었다는 구나..
    꼭 엄마와 아빠..만나고 가렴.!

    그리고. . 저 하늘에서 ..자유로운 영혼,평온한 영혼이 되어
    우리들을 지켜봐주세요..모든 실종자님들이시여...

  • 3.
    '14.9.19 11:06 PM (125.187.xxx.14) - 삭제된댓글

    제발 하루 빨리 돌아와주세요
    실종자님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블루벨님 이렇게 늘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 4. 닥시러
    '14.9.19 11:11 PM (59.44.xxx.22)

    빨리 수사기소권 있는 특별법만들어 다시는 이땅에 이러한 억울한 죽임을 당하는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 5. 제발
    '14.9.19 11:12 PM (223.62.xxx.120)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슬픔의 하루가 또 지나가고있군요
    항상 맘속에 기억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 6. 콩콩이큰언니
    '14.9.19 11:21 PM (219.255.xxx.208)

    간절히 간절히 또 불러봅니다.
    어서들 돌아오세요.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어서들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들 오세요...

  • 7. 닥아웃
    '14.9.19 11:23 PM (118.219.xxx.146)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 8. ㅇㅇ
    '14.9.19 11:26 PM (125.131.xxx.9)

    날마다 못 불러드려 죄송합니다.넘 기막힌 상황이 반복되는 요즘 이세상에 실망하셔도 마지막 가족들 얼굴은 한번 보고 영면하세요...
    혁규야! 권재근님!이영숙님!고창석 선생님! 양승진선생님!현철아! 영인아! 은화야!다윤아!지현아!
    미안합니다.

  • 9. 럭키№V
    '14.9.19 11:46 PM (118.37.xxx.13)

    날씨가 정말 많이 선선해졌더라구요. 아침엔 꽤 춥던데 이러다 금방 겨울이 올 것 같아요..
    더 추워지기 전에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다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와 혁규 아버님이신 권재근님
    이영숙님
    그 외 계실지도 모를 실종자 분들 이제 그만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10. ..
    '14.9.20 12:04 AM (110.174.xxx.26)

    현철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그곳은 더욱 더 추워지는데... 어서 엄마 아빠 기다리시니 돌아오렴
    이영숙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권재근님 혁규 데리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 하시고 영면하세요. 내일은 꼭 모두 돌아와주세요.

  • 11. 호수
    '14.9.20 12:12 AM (182.211.xxx.30)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생각해 보면 기가 막힌 참사가 일어났고 아직도 왜 속수무책 희생되어야만 했는지 알수도 없는 지금..
    미안합니다.
    잊지 않고 기다릴께요
    어서 올라오세요

  • 12. 얘들아
    '14.9.20 1:35 AM (119.192.xxx.93)

    우린 너희 잊지않고 있단다
    아주 많은 국민들이 너희 잊지않고 있단다
    앞으로도 잊지 않을꺼야 얘들아 !

  • 13. 노란꿈
    '14.9.20 1:35 AM (211.177.xxx.80)

    은화야

    다윤아

    지현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정말 미안합니다

  • 14. asd8
    '14.9.20 1:36 AM (175.195.xxx.86)

    단 한가지 생각만 하면서 108배 합니다.



    10분의 실종자들이 간절히 기다리는 가족앞에 나타나주시길 빕니다.



    돌아오세요~~~~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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