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러면 외국나가려는 사람은 뭘 먹지말아야 냄새가 안날까요?

4487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14-09-19 22:20:17

김치 한가지가 아니라.

마늘.양파.고춧가루.국간장 인가요?

청양고추랑 후추도 먹으면 안되나요?

IP : 112.146.xxx.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늘
    '14.9.19 10:22 PM (182.249.xxx.9)

    마늘이요.
    마늘 들어간 김치도...
    근데 외국 나간다고 안드실거 있나요.
    외국에 산다면 조심하면 좋지만요.

  • 2. 에이~
    '14.9.19 10:38 PM (46.198.xxx.192)

    그런거 다 신경쓰시지 마세요. 마늘 드신후에도 냄새 걱정되면 생쌀 좀 씹어주면 냄새 사라지고,
    몸 냄새는 데오도란트나 스프레이나 향수 쓰시면 다 커버되거든요. 대부분 겨드랑이에 데오도란트 좀 강한거 (스프레이말고 롤형이요)만 발라주셔도 냄새 별로 안나요. 대신 샤워는 하루에 한번씩은 꼭 하고 귀뒤부분 빡빡 씻어주시고요.

  • 3. 건너 마을 아줌마
    '14.9.19 10:58 PM (222.109.xxx.163)

    젊었을 때 *국에 2년 있었고 당연히 마늘 먹었어요.
    아, 제가 마늘 많이는 안 먹어요. 밥 먹을 때 김치 한두쪽. 생마늘은 안 먹고요. 기본 반찬에 들어있는 마늘 먹겠죠.
    글쎄... 얼마나 먹으면 냄새 난다는 소리를 듣나 몰라도, 저는 한 번도 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밥 먹고 이 닦고 끝. 샤워 매일.
    외려 얘들이 김치에 맛들여서 내 김치 다 퍼먹고 간 적은 있네요.
    "야야~ 그거 마늘 엄청 넣은 거여."

  • 4. 된장찌개
    '14.9.19 11:23 PM (165.155.xxx.44)

    입에서 나는 음식냄새는 그렇다치고 옷에 밴 음식냄새가 더 심할 수 있어요.
    속옷이나 티셔츠, 와이셔츠류는 매일 세탁하니 괜찮고
    사실, 사람도 매일 샤워하고 양치질하고 그러니까 괜찮은데
    외투나 자켓류는 매일 세탁하는 옷이 아니잖아요.
    집안에서 생선 굽거나 된장, 김치찌개 등등 끓이면 그 냄새가 옷에 스미는데
    밖에 나가면 그 냄새 장난 아닙니다.

  • 5. ..
    '14.9.19 11:31 PM (116.121.xxx.197)

    생마늘을 우걱우걱 먹는게 아닌담에야 크게 문제 안삼고요
    된장은 그 냄새를 힘들어 하더군요.

  • 6. 냄새
    '14.9.19 11:32 PM (108.14.xxx.248)

    외국인이 매너상 말하지 않는 거 뿐 냄새 납니다.
    마늘 잘 안 먹는 일본 애들도 마늘 냄새로 한국인인 거 알아요.
    더구나 마늘은 안 먹기 시작한다고 해도 몸속에 이미 저장된 냄새가 다 빠지려면 육개월 정도가 지나야 된다고 합니다.

    인도사람한테 나는 커리 냄새
    중국인의 기름 냄새

    다만 여러민족이 몰려사는 곳에선 덜 민감하겠지요

  • 7. 냄새 나죠.
    '14.9.19 11:35 PM (88.117.xxx.91)

    당연히.
    예의상 면전에서 말하지 않은 것 뿐이지 그걸 나한텐 냄새가 안난다고 단정지으면 곤란하죠.
    마늘 냄새에 길들여진 사람은 못 느껴도 안 먹는 사람들은 금방 알아요.
    지독해요.

  • 8. 건너 마을 아줌마
    '14.9.19 11:47 PM (222.109.xxx.163)

    어쩔 거여요... 먹을 건 먹고 삽시다~
    그래두 나 좋다는 *국인 많었어요. ^^;;

  • 9. 예의상이 아니라
    '14.9.19 11:58 PM (46.198.xxx.192)

    저도 외국 오래 살았는데, 한국 공항 내리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게 김치냄새 비슷한 마늘냄새네요. 그 냄새 맡으면 아 한국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한국 오래 있다가 나중에 외국 집에 도착해서 트렁크 열어보면 간장냄새, 마늘냄새 배어있고요.
    저 자신도 후각이 많이 민감한 편이라 냄새에 극도록 예민한데, 마늘 양파 이용해서 요리하고, 삼겹살에 통마늘 구워먹으면 하루 정도 손하고 입에서 마늘 냄새 난다. 이런 느낌은 있지만 샤워하고 양취하고, 바디로션 진하게 바르고, 향수도 뿌려주면 냄새로 걱정하실 필요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실제로 전 외국에서도 친구들에게 종종 향수 뭐 쓰냐 너무 좋다. 이러면서 다가와서 킁킁 거리며 냄새 맡곤 했거든요. 심지어 통마늘 먹은 다음에 걱정하면서 향수뿌리고 나갔을 때도요.

  • 10. 일본녀
    '14.9.19 11:59 PM (14.138.xxx.144)

    니네 한국인들이 기차에 타면 마늘냄새가 팍 나~
    너네 과자는 우리나라것 다 코피(카피) 한거야~

    이렇게 깔보면서 기숙사에서 같이 식사하다가
    제가 김치 한쪽 남기면 그거 버리지 말고 자기 달라고 난리에요.
    눈보니 아주 먹고 싶다는 간절한 표정..
    여기 마늘 넣은 거 알텐데..?? 뭐니..??

  • 11. ........
    '14.9.20 12:10 AM (108.14.xxx.248)

    김치 된장 고추장 또 액젓
    여기에 중독성 있어요.
    노란 머리도 먹기 시작하면
    김치 혼자 다 퍼먹어요.
    밥도 없이....
    맨더린 쪽 중국계들도 좋아하고요.

  • 12. ....
    '14.9.20 12:31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요리하면서 집안에 퍼진 냄새가 옷에 배면 그게 가장 많이 나는거 같아요.
    유학시절 같은 수업 듣던 한국 친구가 김치찌개 끓이면서 환기 잘 안해서
    아침에 잠바 이고 와서 제 옆에 앉으면 김치찌개 냄새가 확 퍼지던 생각이 나네요.
    저는 저녁에는 먹고 싶은 음식 다 먹었구요.
    해먹고 환기 잘 해서 옷에 냄새 배지 않게 하고
    아침이나 낮에는 오이지나 양념깻잎 절대 안먹었어요.
    이 닦아도 숨쉬면 마늘 냄새나는 음식이 이 두개....

  • 13. 마늘이요..
    '14.9.20 12:44 AM (118.46.xxx.89)

    한국사람들만 먹는게 아니구요,
    이태리를 포함한 지중해식 요리에 다 들어가요.
    프랑스 요리에서도 마늘일 잘라서 올리브 오일에 묻혀서
    샐러드 보울을 빙~ 둘러 마늘향을 입힌 뒤에 야채 썰어 넣거든요.

    제 생각엔 우리 음식에서 특별한 냄새가 있다면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의 냄새예요.
    특히 간장..

  • 14. 마늘이요..
    '14.9.20 12:45 AM (118.46.xxx.89)

    외국 사람들도 김치에 맛 들이면
    각종 김치 아주 잘 먹습니다.

  • 15. 모든 사람 모든 인종
    '14.9.20 3:17 AM (121.145.xxx.107)

    전부 각각 체취 있어요. 며칠 먹던 안먹던 마찬가지에요.

    한국온 백인에게 누린내 난다고 눈치주고 흘끔거리는게 매너 인가요? 아니면 인종불문 타국가에 갈때는 그나라 사람이 냄새 못느끼게 일이년 전부터 그나라 음식 먹어가며 준비해야 하나요?

  • 16. 나라마다
    '14.9.20 5:56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다 특이한 냄새가 나지 않나요? 들척지근한 냄새나서 토나올거 같은 나라도 잇고요.
    싫으면 안오면 되지 열명중 한두명은 외국인(필리핀 베트남,태국,중국,캄보디아) 이고, 노랑머리 붉은머리 정말 많아서 싫어 죽겠구만,, 누가 오랬나, 돈쓰러 여행온것도 아니고 돈벌러 오거나 살러 왔으면서 지들이 뭔데 남에 나라와서 그나라 국민전체가 예로부터 먹는 토종밥상을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육갑떨고 훈수두며 불만인지 , 지금 우리나라는,나라자체가 외국인 덩어리로 뭉쳐있어서 이제 서서히 인권이니 뭐니 차별이니 뭐니 하며 자국민도 살다보면 억울한거 천지인데도 제소리 내고 지나라 처럼 우리나라 사람 고유의 습성과 문화를 가지고 함부로 말하고 짜증나게 평가하는데 다들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고!! 자기들 나라보다 나으니 기를 쓰고 들어와서는
    가만히나 있지 먹는거 가지고 시비랍니까? 사람 사는 곳인가 싶게 그지같이 사는 나라 더많고,, 우리나라 처럼 예쁜곳 없더만,
    세계 없는거 없고, 송이도 성게알도 예전엔 수출하느라 구경도 못해봣는데 지금은 마트에 진열되 잇어서 돈만 주면 사먹고, 교통도 너무 편리하고요. 지네나라들은 멀리 1시간 30분 이상 차타고 나가야 마트나 볼까 하지만 울나라는 30분거리에 대형마트니 구석구석 여러가지 다양한 물품이 지천이라 엄청 편리하게 장보고 쇼핑도 하는데,
    ㅁ국, ㅇ국 이런데서 김치 다 담가먹고 고추장 된장 담가 먹고 살아도 아무문제 없어요. 수십년을, 30년전에 한국에서 가져간 씨앗들로 집 화단에 심어서 한국보다 더 풍성하게 고추도 심어 가루내서 잘만해서 먹습니다.
    그곳서 한국처럼 더잘해먹고 살아요. 그것도 그나라 인종들만 사는 지역이거든요. 온갖잡민족들이 엉켜사는 동네서나 이러쿵저러쿵 말많을까 그나라 사람들만 사는곳에선 걔넨 그런가부다 하고 신기해하고, 김치나 된장 담그면 신기해하면서 김치담그면 달라고 된장도 잘만 먹데요.
    조미김도 여기 82선 싫어한대도 잘먹어요

  • 17. .....
    '14.9.20 6:16 AM (1.244.xxx.122)

    댓글보다 좀 다른 글.
    30년전 한국이 배추씨앗이 있다니 반갑싶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씨앗 구하기 어려운데 말이죠.

  • 18. 참...
    '14.9.20 9:28 AM (114.29.xxx.210)

    누가 그럼 면전에다 대고 냄새난다고 할까요
    특히 미국의 경우 인종차별 근절의 목적으로 관용의 문화를 어릴 때부터 교육하기 때문에
    한국사람들보다 훨씬더 다양성에 대해 관대하지요
    한국사람 체취는 마늘(특히 생나물) 뿐 아니라 된장, 간장 등이 다 어우러져 나오는 거고
    몸의 땀구멍 하나하나에서도 나오지만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카락, 옷 등에도 심하게 배어있어요
    김치 좋아하는 몇몇 외국인들 예를 드는 건 심한 일반화의 오류이고
    특히 자기 좋아하는 외국인 있었다고 한국인 체취를 무마하는 건 그냥 코메디지요
    먹지 말라는 게 아니라, 로마 가면 로마법 따르는 차원에서 예의를 지키자는 겁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관용을 기대하느 만큼 우리 또한 다른 인종의 '다른점'도 받아들일 줄 아아야 하고요

  • 19. ㅎㅎ
    '14.9.20 1:59 PM (220.88.xxx.8) - 삭제된댓글

    아우 작작들좀 하세요. 하루 이틀 안 먹어서 냄새 안나는 것도 아니고 외국 나갈 때 뭘 또 안먹고 나가기까지. 그 나라 가서 일부러 먹는것도 아니고.
    배려도 좀 당당하게 합시다. 이건 뭐 알아서 굽신굽신이네요.

  • 20. 윗님 말도 참...
    '14.9.20 5:00 PM (114.29.xxx.210)

    말의 요점을 제대로 짚고 말하세요
    지금 굽신거리자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공중도덕을 말하는 거에요
    그래서 냄새나는 외국인들은 그렇게 데오도런트를 뿌려대잖아요
    그런데 우리 한국사람들은 한국음식 먹고난 후 샤워하고 옷갈아입는 걸 안하니 하는 말이죠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한국사람들 냄새난다는 말을 듣는 거에요

  • 21. 윗 댓글 114.29
    '14.9.20 6:49 P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댁이나 말 제대로 하세요.
    댁 첫 댓글에 샤워 관련된 말. 데오도런트 내용 없었는데 내가 쓴 댓글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처음부터 글을 똑바로 쓰던가.

    게다가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한국 사람 냄새난다는 말 진짜 웃음만 나와서.
    확신하는데 내가 당신보다 냄새 덜 날거요.
    당신이 내가 한국 음식 즐겨먹는지 샤워를 하는지 안하는지 봤나요?

    내가 당신 글을 읽을 때 적당히 좀 하지 참 알아서 굽신 거리는 구나 느낌 들어서 그렇게 댓글달았는데 불만이 있면 그 점만 얘기하던가 당신같은 사람 때문에 한국 사람이 냄새난다 소리 듣는거라는 마지막 줄 수준보니 댁이 어떤 사람인지만 알겠네요.

  • 22. ,,,
    '14.9.20 8:33 PM (118.211.xxx.218)

    그런거 신경쓰실거 없이 먹고싶은거드시고, 하던대로 양치잘하시고 샤워잘하시고 다니면 냄새안나요. 저 서양권나라살고 한식좋아해서 마늘많이 먹고 서양이 90%이상 직장다니지만 서양인들이 털이많아서 냄새가 나면 났지,, 한국음식먹는다고 몸에서 냄새안나요. 걱정마세요.

  • 23. 조지아맥스
    '14.9.21 3:25 AM (121.140.xxx.77)

    외국인이 한국 들어올 때 냄새 날까봐 치즈 안먹고 그럽니까???

    에효...

    암튼 남 시선 신경쓰는건 전세계 1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099 오늘 바자회 최고였어요~^^ 13 pigzon.. 2014/09/27 2,932
421098 (해외)지도교수님을 한국인으로 할 경우? 2 ... 2014/09/27 692
421097 센트럴시티 토다이랑 무스쿠스 2 고민 2014/09/27 1,649
421096 바자회 한복 머리핀 정말 예뻐요 5 머리핀 2014/09/27 2,443
421095 오늘따라 일하는 엄마는 8 슬프네요 2014/09/27 1,752
421094 아파트 놀이터에서... 6 자전거 2014/09/27 1,405
421093 취향이 변하나요? 10 나오십 2014/09/27 1,135
421092 제가 생각하는 점과 사주란 2 운명이란 2014/09/27 1,501
421091 잠실..쪽....점*잘보는곳..진짜 잘보는곳 소개좀 꼭..부탁드.. 4 가을탄다.... 2014/09/27 2,942
421090 저는 에*쿠션 너무 번들거려요 ㅠ 13 아닌가벼 2014/09/27 4,502
421089 백수 소개.. 9 열받아 2014/09/27 4,006
421088 인도는 뱀이나 부리는 나라가 아니다. 3 영국 BBC.. 2014/09/27 1,037
421087 간장게장 담궜는데 좀 이상해요 5 양파 2014/09/27 1,438
421086 40대후반 맥립스틱 색추천해주세요 10 포도송이 2014/09/27 7,962
421085 서울 공릉 일대에 가볼 만한 곳-추천해주세요 6 양산서 올라.. 2014/09/27 1,483
421084 책을 빨리 읽는 분들은 비결이 뭘까요? 21 신기 2014/09/27 6,943
421083 선볼때 더치페이 이렇게 해야 될까요? 8 ... 2014/09/27 2,338
421082 바자회 다녀왔어요~ 3 바자회댕겨온.. 2014/09/27 1,142
421081 날 위한선물 1 살다보니 2014/09/27 518
421080 광주광역시에 공기좋은 아파트 5 걱정이예요 2014/09/27 1,838
421079 missy USA 님들이 도움을 요청하네요!!! 6 닥시러 2014/09/27 2,558
421078 다람쥐 살린 개구리 3 에버그린01.. 2014/09/27 1,062
421077 오른쪽 머리, 뒷목, 귀를 누르면 통증이 많이 심할때는 3 ... 2014/09/27 3,162
421076 이사해야 하는데 결정장애가... 현명한 82언니분들의 도움이 필.. 8 오락가락 2014/09/27 1,736
421075 제 5년의 결실입니다 . 재취업이라고 할까요 18 주부 2014/09/27 4,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