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소스에서 각기 다른 스토리와 주장이 난무하는 상황이라서
아직은 촘촘한 거름망으로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는 부분만 추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당일 현장 상황에 이례적인 요소들이 다수 개입되어 있는 건 분명합니다.
좌절감과 분노에 쌓여있는 사람들이 술마시고 벌일 수 있는 일반적 폭행 상황은 아닙니다.
게다가 친정부 언론들이 일방의 주장을 확대 재생산 하고 있고
각기 다른 대형 사이트에서 일제히 출현하는 비난 주장들이
너무도 조직적이고 일사불란하고것으로 미루어
수사권 기소권이 포함된 세월호 특별법의 제정을 위한 노력의
숨통을 끊어 버리려는 악마의 공작 냄새가 풍기는 것은 명백합니다.
당장 여기만 해도 근래 조금 잠잠하던 싸구려 알밥들이
점조직 별로 총동원 지시를 받은 것이 눈에 보이니까...
선제공격을 당한 김부선도 쌍방 폭행입니다.
생판 모르는 남의 일에 끼어들어서 치아 다수 부러뜨리고 팔 손상시키고 등
폭행에 연루된 사람들을 면책시킨다는 경찰은
공작질의 뒷처리를 해야만 한다는 점을 스스로 드러내고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