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들이를 식당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차만 마시면 어떤가요?

집들이고민.. 조회수 : 3,138
작성일 : 2014-09-19 21:42:00

집들이를 시어머미와 시누네와 동서네 9명 할려구 하는데요.

음식을 집에서 할려니 뭐 해야 할지 부담도 되고

음식하는것도 힘들고 해서요.(저 40대 중반입니다)

잘 할수 있는 음식도 없고 전업입니다만.

 

식사는 근처식당에서 하고 집에와서 차마시고 다과하고 그러면 어떨까요?

만일 식당에서 한다면 어떤 종류의 식당에서 하는것이 나은지요?

직접 음식 장만하는거와 식당에서 하는거와 가격차이는 어찌될까요?

너무 우문인가요??

그냥 갈비찜과 잡채등등 으로 집들이 음식을 할지

오히려 먹는사람도 집에서 하면 거들어야 되니 부담될거 같기도 하고

점점 음식하는게 왜 이리 힘들고 부담스러운지요..

IP : 221.148.xxx.2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9:57 PM (58.140.xxx.162)

    제가 초대 받은 입장이라면
    주인장이 맘편히 즐겁게 같이 즐기는 게 최고예요.
    새 집은 차 마시면서 구경하면 되고요.
    뭐 먹었는지 조금만 지나도 다 잊지만
    힘겹고 부담되는 분위기는 이미지에 남잖아요.
    그런 집은 또 초대해도 그닥 반갑지 않을거고요.

  • 2. 공감
    '14.9.19 10:45 PM (219.240.xxx.9)

    저희시댁 완전 대가족인데 집들이 하라 난리
    오면 다 자고가야한다묘
    밖에서 먹음 큰일 나는줄 알고
    생각만해도 짲응

  • 3. 시집식구들은..
    '14.9.19 11:30 PM (119.69.xxx.203)

    말이많을테니..간단하게..회떠다 드세요.
    반찬몇가지만드시고..매운탕소스까지얻어와 끓이세요..
    저도 음식하는게 스트레스인데..그 기분알죠..
    친정식구나..친구들 오면 외식인데..
    무슨이사했다고 집들이들을 하라고난리들인지..
    부동산때문에 속 다썪어가며 이사했는데..
    집들이할정신도..기분도 아니었는데..

  • 4. ,,,
    '14.9.20 7:01 AM (203.229.xxx.62)

    매너 좋은 사람들이어서 식사만 하고 한 두시간안에 일어서 가면 좋은데
    우리 시댁 식구들은 빨리 일어서는게 최소 두끼예요.
    그러면 외식 하는 의미가 없어요.
    한끼는 외식 한다해도 다시 한끼를 더 처려야 하니까요.
    시댁 식구들 궁뎅이 무게도 감안해서 계획 하셔요.

  • 5. 요즘...
    '14.9.20 11:33 AM (218.234.xxx.94)

    요즘 많이들 그렇게 하세요.
    그거 싫으시면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하시거나..
    (칵테일파티용은 1인당 1만5천원 생각하시면 될 듯.
    제가 사무실 이전 후 그런 행사 몇번 준비해봤는데 음식 맛 괜찮고 좋았어요.
    집에서 직접 해드리면 더 좋겠지만 음식 준비하고 뒤처리하면서
    주부 혼자만 왕따되듯 주방에 쳐박혀 일만 하는 것보다 낫다고 보네요.

  • 6. 하이디라
    '14.9.20 11:51 AM (220.76.xxx.238)

    시집형제들 식당에서 해물탕에 반주하고 집에서 맥주 과일하면 끝이지
    몸보신하러 옵니까 음식하기 여러가지로 힘들어요 재료도비싸지만
    할지모르는 사람은 전문식당 빌리는것도 괜찮아요 주는사람 맘이지

  • 7. 원칙상
    '14.9.20 12:19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집들이는 집주인 마음대로 하는 겁니다.
    게다가 원글님이 원해서 초대한게 아니라 집들이해~ 이런말을 듣고 초대한 거라면 외식도 나쁘지 않죠
    지들이 시켜서 하는 집들이인데 외식했다 욕하면 근본이 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2005 단발머리에 미라컬이 헤어롤보다 더 나을까요? 1 마이마이 2015/01/02 1,366
452004 저를 보고 위로받는 친구들 8 ... 2015/01/02 3,839
452003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매매가 하락추세 빨라 14 ... 2015/01/02 4,768
452002 토지세가 500정도 나왔다면 재산이 얼마나 되는걸까요? 2 궁금 2015/01/02 2,002
452001 어쩌지요?? 1 겨울 2015/01/02 461
452000 롱샴 토드백 사이즈가 궁금해서요 2 란이네 2015/01/02 1,421
451999 아이폰4에서 아이폰 5로 기기변경 1 아이폰기기변.. 2015/01/02 1,061
451998 재택 근무.ㅠ 2 2015/01/02 1,340
451997 최민수 수상 거부 소감 일부 10 양심 2015/01/02 1,880
451996 둘은 뭘까요? 1 같은사무실 2015/01/02 725
451995 아이허브 세관 통관이 너무너무 오래 걸려요 6 아이허브 2015/01/02 3,999
451994 시어버린 무김치로는 뭐 할 수 있을까요? 4 폭삭 2015/01/02 1,413
451993 ‘군 개혁 도로아미타불’ 부당한 얼차려 인정하고도 제 식구 감싼.. 1 세우실 2015/01/02 456
451992 이정재가 자기는 밥은 안먹어도 운동은 거르지 않는다고 했는데 5 왜? 2015/01/02 6,023
451991 디스패치는 원래 1월 1일에 열애설 특종 보도가 전통입니다. 6 ㅇㅇ 2015/01/02 2,390
451990 꿈해몽 부탁해요 2 문의 2015/01/02 743
451989 요즘 82쿡 진짜 못봐주겠네 18 jjh 2015/01/02 2,949
451988 중고 어린이 영어교재 팔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1 엄마 2015/01/02 828
451987 남편 자켓 어디서 사세요? 3 ... 2015/01/02 1,036
451986 퇴사 결심을 했는데 살짝 흔들리네요 5 고민 2015/01/02 3,395
451985 제주여행중..특이한 광경을 봤어요. 3 뽕남매맘 2015/01/02 3,296
451984 라미란씨 팬됐어요. 영화나 드라마 추천부탁드려요. 12 팬심 2015/01/02 2,354
451983 소설가 김훈씨의 새해 기고문 2 ** 2015/01/02 1,104
451982 20대 중반 여자들이 가장많이입는 캐쥬얼 의류 브랜드? 7 20대는 2015/01/02 2,740
451981 시간이 지나도 안잊혀지는 사람..정말 잊고 싶어요 9 플레인 2015/01/02 5,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