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단지 안에 백화점이 있어요.
전 항상 아파트 문과 통하는 명품관을 지나다녀요.
(육아 중이라 그지 꼴로)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 친구 분이 이세이미야키 코트를
샀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브랜드 한번도 안사본 제가
"거긴 너무 아방가르드 해요" 하며 대답했네요.
생각해보니 10년이 넘도록 지나다니며 봤더니
로러피아나(?) 브루넬로 쿠치 어쩌고 마르니 등등
엄청 비싼 옷들 많이 봐서 그냥 익숙하더라구요.
맨날 지나다니다 보니 명품들 스타일을 알게 되기도 하네요.
많이 회자되는 대문글 찾아보고 생각나서 그냥 적어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브랜드 아는 비법
비법 조회수 : 2,839
작성일 : 2014-09-19 21:15:07
IP : 121.157.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14.9.19 9:18 PM (175.127.xxx.118)근데 그런 비싼 브랜드...명품이라고는 말하고 싶지 않음...
그냥 보통 사람이 보면..너무나 평범해서...
근데 옷값이 수백만원대.....
전 줘도 안입습니다 ㅋㅋ2. 음,,
'14.9.19 9:20 PM (115.139.xxx.86)근데 이세이 미야케가 아방한가요,,,? 다른것보다 로로피아나가 있는 아파트안 백화점이 어딜까요,,?
^^;;;;3. ???
'14.9.19 9:30 PM (211.112.xxx.17)그러게요 그브랜드가 아방가르드하다 ??
저도 가격이 비싸다고 다 명품이라곤 생각 하진 않지만
뭐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니 가격도 그러려니 하죠.
근데 그브랜드 옷이 아방가르드 하단 생각은 해본적 없는듯....4. 아마
'14.9.19 9:51 P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압구정 현대백화점일 듯...
저 브랜드들 다 입점해 있지 않나요?
지하철에서 신현대 옆문(?) 쪽으로 지나갈 때 백화점을 거쳐서 다니거든요.
가격대가 전혀 맞지 않는 옷들을 무슨 풍경 보듯이 바라보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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