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샘을 내요.

엄마 조회수 : 3,593
작성일 : 2014-09-19 19:00:01

전 남자들 사이에서 일을 합니다.

제일 높은 상사가 저에게 일을 주었는데 제 바로 윗 직장동료가 샘을 내네요.

제일 놓은 상사가 저를 좋아해서 일을 준다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듯해요.

두분다 남자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묵묵히 그냥 일을 하는것이 좋을지. 아님 샘을 내는 직장동료에게 그것이 아닌 증거를 제시해야 할까요?

(전 경력이지만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인정못받고, 저와 경력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합니다.)

본인이 능력을 인정 못받으니 불똥이 이상한데로 튄듯..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부서에서도 일은 안하기로 소문이 났긴 했습니다.

저에게 일을 주신 분께 미안하네요. 저도 상처를 조금 받았구요.

지금까지도 일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정말로 일을 열심히 해야겠지요??ㅠ.ㅠ

IP : 123.9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9.19 7:15 PM (123.98.xxx.86)

    먼소리죠. 최고상사가 원래 일을 주는 겁니다. 최고상사밑에 다 병렬구조예요.

  • 2. 엄마
    '14.9.19 7:18 PM (123.98.xxx.86)

    제가 말을 잘 못 썼나보군요. 수정햇습니다. 샘을 내는 사람은 저보다 경력1년 많은 직장동료입니다.

  • 3. 그냥 묵묵히
    '14.9.19 7:29 PM (39.7.xxx.136)

    대응할 필요 없습니다. 묵묵히 일하세요.

  • 4. 직급이 같나요?
    '14.9.19 7:37 PM (123.109.xxx.92)

    병렬구조지만 직급이라든지 직위가 같나요?
    밥 먹으면서 간단히 치고 날리세요.
    누가 그런 소문 내고 다니는지 어지간히 할 일 없나보다구.
    그건 나뿐만 아니라 일준 상사를 비롯 우리 회사 체계 자체를 무시하는 일인데 회사 다니기 싫은가보다라구....
    저것도 습관이구요 다음번에 또 일 맡기면 그때는 소문 더 크게 나요.
    무시해서 될 일도 아닙니다.

  • 5. 중요한 순간이네요.
    '14.9.19 7:46 PM (211.110.xxx.2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바로 위 직장동료와 잘 지내셔야 해요.
    소문에 대한 얘기는 절대 언급 마시고, 두분이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나는 너의 동지다... 나도 힘든 점 많다는 걸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싫더라도 바로 위 직장동료와 부드러워지는 게 좋더군요.
    능력도 안 되는 남자 직원의 경쟁 심리와 질투.
    이거 참 난감해요.
    그러나 소문에 내가 민감하다는 반응 보이면 그게 바로 약점이 됩니다.
    어렵겠지만 두루두루 잘 지내는 수밖에요.
    애쓰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4143 물맛 좋은 정수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 2014/11/09 1,483
434142 디스크 8 디스크 2014/11/09 1,215
434141 좀 많이 먹으면, 목까지 음식이 차는 분 있나요? 3 혹시 2014/11/09 1,183
434140 종기가 곪아 짰는데 약 계속 먹어야 할까요? 4 지극지긋 종.. 2014/11/09 2,495
434139 김민종 집들이에 빈손, 팥 200그램 그 글 보니 드는 생각이... 2 ........ 2014/11/09 3,925
434138 2년만에 다시 시작된 생리 10 소식 2014/11/09 6,272
434137 미생ㅡ새로운인물 어떤사람 인가요?? 9 궁금궁금 2014/11/09 3,034
434136 기내용 캐리어 필요할까요? 4 질문. . .. 2014/11/09 2,274
434135 혹시 생대추도 중국산이 있나요 5 대추나무 2014/11/09 1,155
434134 신라스테이 역삼 뷔페(브런치말고) 어떤가요? 2 뷔페사랑 2014/11/09 6,407
434133 대학병원 응급실 갔다가 의사들 너무 잘생겨서 깜놀했어요 48 @@ 2014/11/09 23,963
434132 이 노래 좀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3 ㅇㅇ 2014/11/09 891
434131 가습기 청소 해야돼요? 5 ㅣㅣ 2014/11/09 2,459
434130 휴대폰 노트3 네오 궁금 2014/11/09 801
434129 이코노미스트, 레임덕 박근혜? 그러나 야당은 무,능,력! light7.. 2014/11/09 541
434128 새벽에 인사불성 돼서 들어온 사람이.. 원수 2014/11/09 909
434127 집에서 세탁 가능한 두꺼운 러그 추천해주세요. 1 ..... 2014/11/09 1,888
434126 브리타정수기 필터 새거에 습기가 가득찼는데.. 5 브리타 2014/11/09 2,094
434125 마그네슘+칼슘 복합체 어느 제품이 좋은가요? 13 불면증 2014/11/09 5,201
434124 최신폰인데 이름을 모르겠어요 1 ㅡㅡ 2014/11/09 682
434123 능력에 차이나는두아이... 22 ㅁㄴㅇ 2014/11/09 4,684
434122 단유후 다시 살이 쪘어요 ㅜㅜ 2 다이어트 2014/11/09 3,250
434121 초6 수학여행용 캐리어 어떤것이 좋을까요? 1 요즘은 2014/11/09 1,193
434120 40대 미혼 직장여성은 무엇으로 사나요? 6 고민 2014/11/09 4,636
434119 박 대통령, 2007년부터 '무상보육' 약속하더니 2 샬랄라 2014/11/09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