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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가 샘을 내요.

엄마 조회수 : 3,399
작성일 : 2014-09-19 19:00:01

전 남자들 사이에서 일을 합니다.

제일 높은 상사가 저에게 일을 주었는데 제 바로 윗 직장동료가 샘을 내네요.

제일 놓은 상사가 저를 좋아해서 일을 준다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듯해요.

두분다 남자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묵묵히 그냥 일을 하는것이 좋을지. 아님 샘을 내는 직장동료에게 그것이 아닌 증거를 제시해야 할까요?

(전 경력이지만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인정못받고, 저와 경력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합니다.)

본인이 능력을 인정 못받으니 불똥이 이상한데로 튄듯..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부서에서도 일은 안하기로 소문이 났긴 했습니다.

저에게 일을 주신 분께 미안하네요. 저도 상처를 조금 받았구요.

지금까지도 일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정말로 일을 열심히 해야겠지요??ㅠ.ㅠ

IP : 123.9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9.19 7:15 PM (123.98.xxx.86)

    먼소리죠. 최고상사가 원래 일을 주는 겁니다. 최고상사밑에 다 병렬구조예요.

  • 2. 엄마
    '14.9.19 7:18 PM (123.98.xxx.86)

    제가 말을 잘 못 썼나보군요. 수정햇습니다. 샘을 내는 사람은 저보다 경력1년 많은 직장동료입니다.

  • 3. 그냥 묵묵히
    '14.9.19 7:29 PM (39.7.xxx.136)

    대응할 필요 없습니다. 묵묵히 일하세요.

  • 4. 직급이 같나요?
    '14.9.19 7:37 PM (123.109.xxx.92)

    병렬구조지만 직급이라든지 직위가 같나요?
    밥 먹으면서 간단히 치고 날리세요.
    누가 그런 소문 내고 다니는지 어지간히 할 일 없나보다구.
    그건 나뿐만 아니라 일준 상사를 비롯 우리 회사 체계 자체를 무시하는 일인데 회사 다니기 싫은가보다라구....
    저것도 습관이구요 다음번에 또 일 맡기면 그때는 소문 더 크게 나요.
    무시해서 될 일도 아닙니다.

  • 5. 중요한 순간이네요.
    '14.9.19 7:46 PM (211.110.xxx.2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바로 위 직장동료와 잘 지내셔야 해요.
    소문에 대한 얘기는 절대 언급 마시고, 두분이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나는 너의 동지다... 나도 힘든 점 많다는 걸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싫더라도 바로 위 직장동료와 부드러워지는 게 좋더군요.
    능력도 안 되는 남자 직원의 경쟁 심리와 질투.
    이거 참 난감해요.
    그러나 소문에 내가 민감하다는 반응 보이면 그게 바로 약점이 됩니다.
    어렵겠지만 두루두루 잘 지내는 수밖에요.
    애쓰시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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