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샘을 내요.

엄마 조회수 : 3,147
작성일 : 2014-09-19 19:00:01

전 남자들 사이에서 일을 합니다.

제일 높은 상사가 저에게 일을 주었는데 제 바로 윗 직장동료가 샘을 내네요.

제일 놓은 상사가 저를 좋아해서 일을 준다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듯해요.

두분다 남자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묵묵히 그냥 일을 하는것이 좋을지. 아님 샘을 내는 직장동료에게 그것이 아닌 증거를 제시해야 할까요?

(전 경력이지만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인정못받고, 저와 경력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합니다.)

본인이 능력을 인정 못받으니 불똥이 이상한데로 튄듯..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부서에서도 일은 안하기로 소문이 났긴 했습니다.

저에게 일을 주신 분께 미안하네요. 저도 상처를 조금 받았구요.

지금까지도 일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정말로 일을 열심히 해야겠지요??ㅠ.ㅠ

IP : 123.9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9.19 7:15 PM (123.98.xxx.86)

    먼소리죠. 최고상사가 원래 일을 주는 겁니다. 최고상사밑에 다 병렬구조예요.

  • 2. 엄마
    '14.9.19 7:18 PM (123.98.xxx.86)

    제가 말을 잘 못 썼나보군요. 수정햇습니다. 샘을 내는 사람은 저보다 경력1년 많은 직장동료입니다.

  • 3. 그냥 묵묵히
    '14.9.19 7:29 PM (39.7.xxx.136)

    대응할 필요 없습니다. 묵묵히 일하세요.

  • 4. 직급이 같나요?
    '14.9.19 7:37 PM (123.109.xxx.92)

    병렬구조지만 직급이라든지 직위가 같나요?
    밥 먹으면서 간단히 치고 날리세요.
    누가 그런 소문 내고 다니는지 어지간히 할 일 없나보다구.
    그건 나뿐만 아니라 일준 상사를 비롯 우리 회사 체계 자체를 무시하는 일인데 회사 다니기 싫은가보다라구....
    저것도 습관이구요 다음번에 또 일 맡기면 그때는 소문 더 크게 나요.
    무시해서 될 일도 아닙니다.

  • 5. 중요한 순간이네요.
    '14.9.19 7:46 PM (211.110.xxx.2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바로 위 직장동료와 잘 지내셔야 해요.
    소문에 대한 얘기는 절대 언급 마시고, 두분이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나는 너의 동지다... 나도 힘든 점 많다는 걸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싫더라도 바로 위 직장동료와 부드러워지는 게 좋더군요.
    능력도 안 되는 남자 직원의 경쟁 심리와 질투.
    이거 참 난감해요.
    그러나 소문에 내가 민감하다는 반응 보이면 그게 바로 약점이 됩니다.
    어렵겠지만 두루두루 잘 지내는 수밖에요.
    애쓰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85 19 금.... 점잖으신 분들은 절대 절대 클릭하지 마세요~~!.. 14 oops 2014/09/19 16,961
418284 40대에 면접을 보니 하나같이 하는말... 13 2014/09/19 12,961
418283 회화 공부는 돈을 좀 들여서 하는게 맞죠? 13 horng 2014/09/19 2,876
418282 건식각탕기나 족욕기 써보신 분 계세요??? 효녀코스프레.. 2014/09/19 1,246
418281 앞으로 박근혜 모욕 조심하세요 24 2014/09/19 3,359
418280 대리 기사 폭행 사건을 봐도 친노 트윗 논객들 항상 저런식이죠... 8 자충골 2014/09/19 1,037
418279 글쎄... 며칠이나 갈지 7 건너 마을 .. 2014/09/19 1,128
418278 개막식에서 최현수를 영어로 현수 초이로 소개해야하는거에요? 4 개막식 2014/09/19 1,340
418277 아시안게임 개막식 소감 11 M 2014/09/19 3,944
418276 초등3학년 남자아이 너무 악필이라 글씨연습하는책 사려고 해요 2 치친먹고 2014/09/19 1,729
418275 결혼식때문에요..ㅜㅜ 13 스트레스ㅠㅠ.. 2014/09/19 3,241
418274 페이팔 질문 dd 2014/09/19 614
418273 치아 6개가 부러질까요ㅠㅠ 8 어찌 2014/09/19 2,556
418272 40대에 다시 뭘 공부해야 할까요 6 ... 2014/09/19 3,629
418271 아멘타불?? 8 벌레인가? 2014/09/19 809
418270 요즘도 스마트폰 저렴한거 있을까요 ... 2014/09/19 607
418269 라파 402혹시 아시나요? 무릎 2014/09/19 2,774
418268 명절때 생긴 보자기 어떻게 활용하세요? 19 은맘 2014/09/19 5,526
418267 글라스락 왜 저리 싼가요? 5 현대홈쇼핑보.. 2014/09/19 3,630
418266 아쉬는 다 편한가요?? 3 Zzz궁금해.. 2014/09/19 2,445
418265 뉴질랜드에계신분... 10 유학 2014/09/19 1,786
418264 개막식지루해요~~싸이언제나와요? 17 어휴 2014/09/19 3,141
418263 곰팡이가 생긴 벽... 5 어휴 이걸 .. 2014/09/19 1,732
418262 유가족들 넘 힘들듯~ 3 2014/09/19 1,147
418261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4 ㅎㅎㅎ 2014/09/19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