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동료가 샘을 내요.

엄마 조회수 : 3,001
작성일 : 2014-09-19 19:00:01

전 남자들 사이에서 일을 합니다.

제일 높은 상사가 저에게 일을 주었는데 제 바로 윗 직장동료가 샘을 내네요.

제일 놓은 상사가 저를 좋아해서 일을 준다는 소문을 내고 다니는 듯해요.

두분다 남자구요.

제가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묵묵히 그냥 일을 하는것이 좋을지. 아님 샘을 내는 직장동료에게 그것이 아닌 증거를 제시해야 할까요?

(전 경력이지만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왔습니다.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인정못받고, 저와 경력도 비슷하고 나이도 비슷합니다.)

본인이 능력을 인정 못받으니 불똥이 이상한데로 튄듯..

샘을 내는 직장동료는 부서에서도 일은 안하기로 소문이 났긴 했습니다.

저에게 일을 주신 분께 미안하네요. 저도 상처를 조금 받았구요.

지금까지도 일 열심히 했지만 앞으로도 정말로 일을 열심히 해야겠지요??ㅠ.ㅠ

IP : 123.98.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14.9.19 7:15 PM (123.98.xxx.86)

    먼소리죠. 최고상사가 원래 일을 주는 겁니다. 최고상사밑에 다 병렬구조예요.

  • 2. 엄마
    '14.9.19 7:18 PM (123.98.xxx.86)

    제가 말을 잘 못 썼나보군요. 수정햇습니다. 샘을 내는 사람은 저보다 경력1년 많은 직장동료입니다.

  • 3. 그냥 묵묵히
    '14.9.19 7:29 PM (39.7.xxx.136)

    대응할 필요 없습니다. 묵묵히 일하세요.

  • 4. 직급이 같나요?
    '14.9.19 7:37 PM (123.109.xxx.92)

    병렬구조지만 직급이라든지 직위가 같나요?
    밥 먹으면서 간단히 치고 날리세요.
    누가 그런 소문 내고 다니는지 어지간히 할 일 없나보다구.
    그건 나뿐만 아니라 일준 상사를 비롯 우리 회사 체계 자체를 무시하는 일인데 회사 다니기 싫은가보다라구....
    저것도 습관이구요 다음번에 또 일 맡기면 그때는 소문 더 크게 나요.
    무시해서 될 일도 아닙니다.

  • 5. 중요한 순간이네요.
    '14.9.19 7:46 PM (211.110.xxx.248)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
    바로 위 직장동료와 잘 지내셔야 해요.
    소문에 대한 얘기는 절대 언급 마시고, 두분이 점심이라도 같이 하면서
    나는 너의 동지다... 나도 힘든 점 많다는 걸 진지하게 얘기하세요.
    싫더라도 바로 위 직장동료와 부드러워지는 게 좋더군요.
    능력도 안 되는 남자 직원의 경쟁 심리와 질투.
    이거 참 난감해요.
    그러나 소문에 내가 민감하다는 반응 보이면 그게 바로 약점이 됩니다.
    어렵겠지만 두루두루 잘 지내는 수밖에요.
    애쓰시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73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왜 좋은가요 12 궁금 2014/09/24 5,812
419972 짠된장에 서리태 삶아서 넣어도 되는지요~! 6 소태 2014/09/24 2,728
419971 남의편 아뒤 속옷샀다는 문자가 왔는데 12 ,,, 2014/09/24 2,713
419970 죠스떡볶이, 의외로 맛 없지 않나요 ? 12 ..... .. 2014/09/24 2,656
419969 승마운동기구 괜찮나용? 3 처음본순간 2014/09/24 1,855
419968 새로교체한변기 2 고민녀 2014/09/24 873
419967 광목이불 써보신분 좋은가요? 4 이불 2014/09/24 10,624
419966 우리동네 이런 떡볶이집있어요. 35 아네모네 2014/09/24 15,904
419965 미시USA 주체사상 신봉자와 함께 14 ... 2014/09/24 1,294
419964 대전에 엑스포공원 어떻게 되가는 건가요 2 궁금 2014/09/24 641
419963 급질))))) 한컴오피스 한글 쓰시는 분 봐주세요.ㅠㅠ 1 아녜스 2014/09/24 507
419962 주차장 출구 바로 위 아파트 9 펭귄이모 2014/09/24 2,476
419961 방콕 좋아하는 님들.. 인터넷 없던 시절 뭐하며 지내셨어요? 8 인터넷 2014/09/24 1,711
419960 저희 아들이 하고있는건데요... 6 들들맘 2014/09/24 1,575
419959 20개월쓴 옵티머스지 고쳐 쓰는게 나을까요? 2 2014/09/24 553
419958 어음 부도 난다는 건 4 SS 2014/09/24 1,390
419957 비온다고 운동안나가신 분!!! 4 허리업 2014/09/24 1,517
419956 아파트에10시간 정전 된다는데 냉장고 음식 어찌하나요 8 냉장고 2014/09/24 11,121
419955 신논현역 주변 맛집이요... 3 aori 2014/09/24 1,489
419954 애기낳고 몸이 더 좋아지는 부분이 있기도 하나요? 3 -- 2014/09/24 1,404
419953 김소현양 원피스랑 구두 브랜드 쫌 알려주세요~ 4 시사회 참석.. 2014/09/24 1,500
419952 따뜻한 겨울 이불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겨울이불 2014/09/24 2,745
419951 28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4 ... 2014/09/24 1,291
419950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 참여해보신분? 1 궁금해 2014/09/24 453
419949 토욜 남편생일인데 오늘 해놓을만한 음식 모 있을까요? 4 ^^ 2014/09/24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