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만의 냉장고 정리방법 있나요?
많이 했네요...고기는 봉지째 돌아다녀..없는줄 알고
또사고 또사고...
안쪽에 쳐박혀있는 소고기봉지 돼지고기봉지
밀가루 부침가루 빵가루는 봉지째 먼지 풀풀 날리고
알수없는 콩얼린거.. 생선얼린거.옥수수 얼린거.몇년전꺼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어휴...
다들 냉동실 어찌 정리하시나요
1. ..
'14.9.19 4:43 PM (223.62.xxx.154)칸별로 나눠 정리해요
제일 위는 건어물 등 마른 재료
그 아래는 냉동과일 등
서랍 중 하나는 고기.생선 전용
나머진 떡이나 가루 등 정리하구요2. 저는
'14.9.19 4:44 PM (122.35.xxx.141)될 수있는대로 냉동안하기...정도에요
정돈의달인? 뭐 그런데서보니까,절대쌓지 말고 부피를 납작하게 만들어서 책꽂이처럼 나란히 세우라고 하던데요3. ㅇㅇㅇ
'14.9.19 4:47 PM (211.237.xxx.35)가끔 소분해서 냉동하긴 하는데..
되도록 안잊으려고 노력해요. 투명한 용기나 지퍼팩에 냉동하는것도 한방법
봉지봉지에 넣으면 절대 못알아봐요.4. 음
'14.9.19 4:47 PM (118.42.xxx.125)냉동실에 들어있는것들 종이에 써서 붙여놨어요. 하나씩 해먹을때마다 지우고있어요. 티비에서 보고 번거롭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첨에 한번만 써놓음되니까 전혀 번거롭지않고 있는거 또 안사서 좋더라구요
5. 살림
'14.9.19 4:54 PM (202.30.xxx.226)노하우 쌓일수록...얼려놓는 품목이 줄어들더라구요.
일단 냉동실로 향하는 식품종류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주말에 가끔 뒤져먹기? ㅎㅎㅎ 하셔야 하고요.
그리고...꼭 얼려야 할때는...
평평하게 펴서 해동이나 분리가 편하게 해야 해요.6. 많이사서 소분
'14.9.19 4:58 PM (115.94.xxx.91)진짜 비추,,,
좀 비싸게 치이다 싶어도 버리는 냉동 생각하면 그때 그때 사다 먹는게 갑~
그리고 피치못하게 소분해야 한다면 지퍼팩이나 소분통을 구입해서 눈에 보이게 하는게 쵝오!7. 다이소에서
'14.9.19 4:58 PM (117.52.xxx.130)길쭉하고 네모난 플라스틱박스 사다가 앞에다가 뭐뭐 있다고 써놓습니다.
윗쪽 칸들은 두박스씩 넣어 정리하고 마지막칸은 김이나 생강 냉동한거(아이스트레이) 세로로정리해둡니다.
밑쪽은 하나는 해물칸 하나는 고기칸으로 정하고 소분해서 투명비닐에 넣어 무게와 고기종류를 적어놓습니다.
비교적 뭐를 넣었는지 알수 있더라고요8. 저도 다이소
'14.9.19 5:05 PM (115.143.xxx.5)냉동실용 파란플라스틱 깨소금,치즈류,고기류 구분해서 차곡차곡 쌓으면 깔끔하고 꺼내기도 쉬워요
9. ...
'14.9.19 5:14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고기 생선은 일단 바로바로 사서 먹는 쪽으로 하구요, 될 수 있는 대로 냉동실로 안가도록 해요.
그런데도 냉동실은 꽉꽉 차서 매일 발등깨지네요. 미스테리...
냉동실이 너무 작은 거 같아요. 흑...10. 플라스틱 바구니
'14.9.19 5:16 PM (14.32.xxx.157)자도 냉동실 정리는 플라스틱 바구니로 정리하는게, 제일 편리한거 같아요.
다이소가면 저렴하게 파는 플라스틱 바구니를 냉동실 칸칸이 싸이즈에 비슷하게 사와요.
지퍼락에 음식물을 넣고 바구니에 세워서 보관하고 바구니채 꺼내서 넣고 빼고 하면 편해요.
특히 만두나 너겟 같은 냉동식품 대용량은 그냥 넣지말고 지퍼락에 소분해서 플라스틱 바구니에 넣으면 꺼내 먹기 편해요.
냉동실문에는 플라스틱 바구니보다 락앤락 길다란 싸이즈가 좋고요.
이렇게 바구니로 나눠 놓으면 냉동실 정리도 한꺼번에 할 필요 없고, 생각날때마다 바구니 한칸 꺼내서 오래됐다 싶은거 버리면 돼요.11. 그러게나 말입니다.
'14.9.19 5:22 PM (1.254.xxx.88)마자요..저번에 어느님이 냉장고를 소형으로 사다놓고 집 앞 마트가 우리집 냉장고라고 필요하면 사온다고 하는 글 보고 진짜 반성많이 했고요.
정신번쩍나서 냉동실 냉장실 청소하면서 다 내다버리고서는 정말 며칠안에 먹을것으로만 사서 넣으려고 노력중 입니다만...ㅜㅜ.....맘대로 안되네욤.
냉장고 뒤에는 보이지도 않으니, 앞으로먄 얇~게 넣어둬요. 뒤쪽을 비워둡니다. 이거 참 좋아욤.
그리고 의외로 가족이 먹는 양이 얼마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어요.
우리집 냉장고는 400리터인데,,,텅 비었습니다. 남편이 행복해 하네요. 널널하다고...ㅜㅜ12. 냉장고 파먹기
'14.9.19 5:57 PM (175.127.xxx.253)사서 소분하고 냉장고 용기사고 이런거 다 필요 없구요
그냥 다 조금씩 사다 먹고 냉장고를 최대한 비우는게 젤 좋아요
조금만 많이 사도 꼭 썩어나가는게 있어요
좀 비싸더라도 한두번 먹을 정도만 사고 소스도 줄이고여13. 제이
'14.9.19 5:59 PM (14.51.xxx.134)최소한으로 사야겠네요. 특히 고기..쟁여두고 소분하는 습관 버려야겠어여.
14. 우리 가족은
'14.9.19 6:12 PM (222.112.xxx.188)냉장고 특히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건 잘 안먹어서
냉동실에는 고추가루, 참깨, 들깨, 마늘, 멸치, 냉동만두 밖에 없습니다.
매끼니 새로한 반찬 좋아해서
냉장실에도 계란, 두부, 소스류만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집앞이 슈퍼입니다.15. ㅇ
'14.9.19 6:12 PM (211.36.xxx.172)한끼먹을만큼만사고 많이주고싸다고하는 야채 안삽니다 냉장고냉동 얼려놓음 맛도없어지고 암튼 적게 먹을만큼사니 훨씬절약되고깨끗
16. 블레이크
'14.9.19 6:40 PM (223.62.xxx.100)다시마 멸치 새우 등등 국물내는것
바나나 얼린것 일주일치
냉동만두 고춧가루 미숫가루만
들어있게 조절해요17. 냉동고가 요리의 바탕
'14.9.19 7:02 PM (112.186.xxx.156)저 사는 방식은 냉동고 없으면 어림도 없어요.
대강대강 해먹는 방식이니깐요.
무엇을 요리하든지 꼭 냉동할 것도 함께 만들어서 냉동해놓아요.
밥, 국, 찌게.. 어떤 반찬이든지!
하여간에 두부만 들어가지 않았다면 요리한 것을 일부 덜어서 냉동해요.
또 아래와 같은 재료를 냉동실에 두고 써요.
이런 거 없이는 전 못살아요.
그래서 꼭 겉에 인덱스를 써놓고 만든 날짜도 써 놓아요.
베이킹 재료- 초코릿, 아몬드 슬라이스와 아몬드 가루, 오트밀, 호두, 코코넛 플레이크, 이스트, 냉동생지, 모짜렐라치즈 슬라이스, 소소한 베이킹 마른재료 등등 ..
국물재료-다시마, 멸치, 마른새우, 황태
기타 식재료-고춧가루, 된장, 고추장, 강된장, 조갯살, 마른 표고버섯, 마른미역, 바다가제, 냉동새우, 난, 건조 크랜베리, 냉동 블루베리, salmon 슬라이스
반제품-마늘다진것, 생강다진것, 쪽파다진것, 대파다진것, 파이껍질 반죽, 쿠키 반죽, 만두, 소고기 양념한 것, 돼지고기 양념한 것, 야채 다져서 볶음밥에 쓸 것, 햄 다져서 볶음밥에 쓸 것, 바나나 자른 것, 홍시 자른 것, 파인애플 자른것, 밤호박 쪄서 자른 것,18. 그럼
'14.9.20 8:5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젤 중요한건 쟁여놓지말자~ 예전에야 배불리먹고살기가 힘들어 무엇이든 쟁여두고 살았다지만 지금은 집앞이 슈퍼고 좀더가면 마트고 시장이고 다 있잖아요 제가 정리정돈할때 배운게 집앞슈퍼를 우리집 냉장고처럼 이용하자라는 거였어요 싱싱한 고기나 생선사다가 냉동시킬꺼면 뭐하러 싱싱한 생물사다가 얼리나요 그때그때 필요한만큼 사다가 소비하고 어쩔수없이 대량이면 한끼식사분으로 소분하여 냉동일자나 유통기한 기록하기...냉동해도 유효기간이 있어요 생각만큼 길지도 않구요 언제넣었는지 ㄱ억도 안나는건 과감히 버리시고 이 기회에 냉동실 정리한번 하세요 칸마다 종류별로 수납합에 세워서 수납하고 30%정도는 비워두기...냉기가 잘 돌수있도록...
19. ...
'14.9.25 5:43 PM (125.128.xxx.122)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여자인데요, 적기도 싫고 다 꺼내 버리기도 싫고 그래요. 그냥 요일별로 7개 구획으로 나눠요. (머리속으로) 저희 냉장고는 5칸+서랍2칸이어서 딱 맞거든요. 요일별로 한칸씩 정해서 그 안에 있는거 꺼내서 먹어요. 그렇게 하면서 더 사서 안 쟁이니 이제 한줄기 빛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좀 헐렁해 지니까 정리할 맘도 좀 생겨요. 곧 정리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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