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 아플때 전업 딸만 몸봉사해야 하나요?

.. 조회수 : 4,062
작성일 : 2014-09-19 15:35:46
베스트글 보면 병원비할 공금 있을때 딸은 뭐하냐고 하는
댓글은 많은데 아들은 뭐하냐는 댓글 별로 없네요
시댁일 며느리는 남이라 하기 싫음 회사일에 지장주던가 말던가
연월차 수당 돈이 까이던가 말던가 남편보고 가라해야지
왜 딸은 뭐하냐는 댓글이 주류일까요
아들은 뭐나요? 가족먹여 살린다고 일다니는데
셀프효도 운운 우스운거 아닌가요
저 집딸들이 부모 아픈데 손놓고 있었던것도 아니고
오히려 손놓고 입만 나불거리는건 둘째 며느리고
그남편들 아닌가요? 내가 싫음 남편보고 가라해야죠
IP : 39.7.xxx.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하지만
    '14.9.19 3:37 PM (1.233.xxx.147)

    아무래도 직장인은 매인 몸이라 그게 쉽지 않을 듯.

  • 2. ㅇㅇㅇ
    '14.9.19 3:39 PM (211.237.xxx.35)

    저도 그 둘째며느리가 입만 가지고 나불+ 톨비 주유비까지 청구한건 웃기지만
    어쨋든 그집은 손주가 했건 며느리가 했건 부모님을 모시고 병원갔다왔잖아요?
    딸들은 아무일도 안했고요.
    그러니 하는말이겠죠.

  • 3. ^^
    '14.9.19 3:49 PM (210.98.xxx.101)

    그 글을 보면 딸들도 일한다고 써있어요. 자식인 아들,딸이 직장인이고 큰며느리는 전업 같은데 그래서 시어머니 가까운 거리에 살고 전업이고 하니 병원 모시고 와달라 한 거 같아요.
    근데 그 글에서 제일 못된건 원글이더라고요. 자기는 아무것도 안했고 카톡으로 글이 왔다갔다 할 때도 거기에 없었으면서(남편한테 들었다고 하는거 보니까요) 본인이 분개해서는 시누이들 욕해주기를 바라더라고요.
    그렇게 동서가 안타까우면 다음번에 자기가 가던지 자기 남편 보내고 그 다음엔 딸들 시키면 되지 않겠어요.

  • 4. 아들들에게
    '14.9.19 3:52 PM (121.145.xxx.107)

    똑같이 하라고 하세요
    월차를 내던 휴가를 내던 사직을 하던 그건 알아서 하겠죠.

  • 5. 그러니까요
    '14.9.19 3:57 PM (203.248.xxx.70)

    따지고보면 돈은 1/n 하자면서도
    노동력 드는 일에는 셀프효도 따지면서 딸들 부르라는 것도 웃긴거죠
    그렇게치면 딸들은 전업주부들도 많은데
    그런 경우에도 남편이 벌어온 돈으로 친정일에 1/n 돈 내잖아요
    전업주부라도 백수가 아니라 남편과 집안일, 바깥일을 분담하는거니까
    당연히 그럴 수 있어요
    그러면 남편이 직장에 매여서 노동력을 제공못하면
    그 배우자인 며느리도 남편몫만큼 노동력을 제공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 부분에서 합의가 안되면
    남편이 월차를 내든가 직장 때려치든가 본인 셀프몫만큼 딸들처럼 하라고하구요

  • 6. 동감
    '14.9.19 4:01 PM (61.39.xxx.178)

    저도 딸도 되고 며느리도 되고
    올케도 되고 시누이도 되지만

    원글님 말씀이랑 댓글이 동감이 가요.

  • 7. ...
    '14.9.19 4:02 PM (121.160.xxx.196)

    베스트글은 억하심정 돋게 큰시누이가 행동한거네요.
    당연 딸 뭐하냐는 소리 나오는 상황인데요.

    며느리가 시어머니모시고 서울다녀왔는데 톨비 청구했다고 시누이가 뭐라 한거잖아요.
    고생했다고 맛있는거 사 먹으라고 위로금은 못줄망정 그따위 소리는 말아야죠.
    며느리가 몸고생했다고 딸네들이 병원비 다 내는것도 아니고 공금으로 내는거면서 말이에요.

    어깃장 놓고 싶은 글이에요.
    시어머니가 누굴 낳고, 누굴 기르고 누굴 가르쳤는데???라고요.

  • 8.
    '14.9.19 4:06 PM (203.248.xxx.70)

    시어머니가 딸들만 낳고, 기르고, 가르쳤어요?
    엄연히 아들도 낳고, 기르고, 가르쳤으니 아들도 어머니한테 몸으로 효도할 의무가 있는것 아닌가요?
    며느리가 시어머니 모시고 서울 갔다온게 왜 꼭 시누이들을 대신해서인가요?
    자기 남편을 대신해서 모시고 다녀왔다고 생각할 수는 없나요?
    위로금을 받아도 남편한테 받고
    고생했다는 소리를 들어도 남편한테 먼저 들어야지 왜 시누이가?
    그게 싫으면 남편 월차내고 모시고 가라고 시켜야죠

  • 9. 고생했단말을
    '14.9.19 4:09 PM (121.145.xxx.107)

    왜 시누이가 꼭 해야하고 수고비까지 줘야하죠?
    아들인 남편에게 고생했다 말을 듣던 수고비를 받던 하라고요.

    아예 아무것도 안한 입만달린분의 남편인 둘째아들이 해야죠.
    둘째아들은 왜 아무것도 안하고 딸들만 의무가 있습니까?

  • 10. 아아오우
    '14.9.19 4:13 PM (211.232.xxx.213)

    부모님이 아프실때 시간 여유되는 자식,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중 누구라도 병원 모시는 게 맞죠. 큰 며느리가 자기가 모신거에 대한 임금 받겠다는 거 아니고... 비용을 시누이한테 달라한것도 아니고...자식들 같이 모으는 자금으로 실제적으로 병원 다녀오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불하자는 건데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 11. 아아오우
    '14.9.19 4:15 PM (211.232.xxx.213)

    큰시누가.. 올케 어머니 모시느라 수고했으니 비용은 내가 냄세.. 얼마나 들었나 했을때 냉큼 이만큼 들었으니 주시오 이랬음 무개념이지만.. 가족회비 분명 큰아들 내외도 같이 모았을텐데.. 그 돈 모아 부모님 병원다니는 비용쓰는게 왜 문제가 되는거지요?

  • 12. 여긴 늘
    '14.9.19 4:33 PM (211.36.xxx.111)

    비현실적인 댓글이..
    일하는 아들 불러다 병간호하라고?
    제발 본인아들 낳으면 꼭
    그리들하시길

  • 13. 그러니까
    '14.9.19 5:01 PM (203.248.xxx.70)

    아들이 회사때문에 못오면 며느리가 대신 오든가
    그게 싫으면 돈으로 더 많이 내든가
    돈은 아들딸 평등하게 1/n 로 내는게 당연한데 노력봉사는 딸한테만 하라면 불공평하죠
    그러려면 차라리 옛날처럼 돈 버는 아들이 돈내고
    전업주부 딸들은 노력봉사만 하든가.
    그런데 그건 또 싫죠?

  • 14. ,,,
    '14.9.19 5:15 PM (203.229.xxx.62)

    전업이면서 마음 약한 딸이 많이 해요.
    전업이라고 다 안 해요.
    모두 못 할 형편이면 1/n 해서 간병인 써요.
    요샌 병원 모시고 가는 노인 도우미도 있어요.
    반나절에 4만원이예요.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노인 혼자 사시면 청소, 세탁, 식사 수발 들어 드리고
    대화도 같이 하고 산책도 하고 영화 관람이나 외식도 같이 하고요.
    친구처럼 같이 시간 보내기도 하고요.

  • 15. 허허
    '14.9.19 5:35 PM (223.62.xxx.41)

    지금 아프신 친정아버지 병실에 있는 전업 딸인데요
    당연히 올수 있는 사람이 오고
    못오는 직장인은 못오는거지요
    내부모 간병 당연하고요 몸봉사라늘 말도 싫네요
    몸이 병원에 와있으니 마음 편하고 좋네요
    아버지 빨리 나으시길

  • 16. dd
    '14.9.19 6:39 PM (61.79.xxx.56)

    일하느라 못오는 아들은 돈내고 일안하는 딸은 돈 안내고 노동력제공하면 끝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50 깨진 액정 팔 수 있다고 들었는데... 6 액정 2014/09/21 2,302
418949 문득........... 지겹네 ㅡ.ㅡ 5 흐규 2014/09/21 1,489
418948 히든싱어 태연편 보셨어요?? 11 아하하하 2014/09/21 6,255
418947 40대 여자 이민 위한 기술은? 39 가고싶다 2014/09/21 22,918
418946 뉴스프로 압수수색에 국내외 언론 뜨거운 관심 5 light7.. 2014/09/21 915
418945 블루베리나 베리류 차 만드는 법 좀~ 1 ^^ 2014/09/21 692
418944 하는 행동이 공주같은분 주변에 있나요? 22 ㅇㅇ 2014/09/21 12,173
418943 친정엄마의 뒷담화 15 통통볼살 2014/09/21 6,499
418942 경악> 움직일수 없는 명백한 증거들 "조작했군요&.. 14 닥시러 2014/09/21 2,715
418941 화씨 134 김지영 감독의 도전정신 정말 대단합니다. 7 칭찬 2014/09/21 1,561
418940 (치아를 다친) 김형기 씨는 혼자 넘어졌다 10 ... 2014/09/21 1,630
418939 이제 콘택트렌즈 그만 끼라는 신의 계시일까요? 16 2014/09/21 4,214
418938 이해가 안 되어서 3 당최 2014/09/21 1,073
418937 방금 tvn 신입사원 여자팀장이라서 그런가요? 4 직장인 2014/09/21 2,386
418936 폭력남편에 대해 아이들에겐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3 2014/09/21 1,006
418935 오늘 맘이 안좋습니다.ㅠㅠ 7 .... 2014/09/21 2,393
418934 만나서 직거래를 못하겠다는데 성격 문제있는거죠? 5 maggie.. 2014/09/21 1,757
418933 Epsom salt 쓰시는분 계세요? 2 +_+ 2014/09/21 1,019
418932 메이즈러너 보고 왔어요 3 영화 2014/09/21 1,390
418931 직구 궁금해요 (물건 4개 주문후 배대지에서 a집 2개 b집 2.. 10 .. 2014/09/21 1,564
418930 교정유지장치 쇠부분이 끊어져버렸는데 ㅠㅠ 3 .. 2014/09/21 1,471
418929 냉장고 꽈악 채워놨더니 든든해요... 22 냉장고 2014/09/21 5,806
418928 수영이란 운동이 안맞는 사람 많나요 13 .. 2014/09/21 4,578
418927 욕심인줄알지만 이런 동네 있들까요? 7 여비강아지 2014/09/21 2,686
418926 영세자영업자입니다 대기업의 횡포 직접당했습이다 도와주세요 19 고민 2014/09/21 3,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