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진상규명] 오늘 신문으로 알게된 상식들(펌글)

청명하늘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4-09-19 15:05:17
9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상식들

1. 타이완에서 아기 울음소리 의미를 통역해 주는 앱이 개발됐습니다.
울음소리를 졸음과 배고픔, 기저귀 교체 등 6가지 반응으로 해석하게 되어있으며, 연구팀은 실험결과 이 앱이 92%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나두 통역기가 하나 있음 좋겠다는 생각...

2. 서울 주요대 학생만 가입이 가능한 미팅 앱이 논란입니다.
서울에 있는 25개 주요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만 가입이 가능해 학력 서열화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끼리끼리 노는걸 모라 할 수는 없지만 조장은 하지 말아야지... 이거야 원

3.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으로 구성된 '태티서'의 신곡 'Holler'가 홍콩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해외각국의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제 소녀시대 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 그래도 대단한거야... 여전히 이쁘기도 하고..

4. 10월부터 동네의원서 토요일 오전 진료시 비용 더내야 합니다.
환자는 초진기준으로 현재 4천원 가량보다 500원이 더 늘어난 4천500원의 진찰료를 자신이 부담해야 합니다.
토요일 아프면 500원 손해 봅니다. 물론 평일에도 아프지 마세요~

5.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 활동이 둔해 진다고합니다.
학생들 특히 시험이 있는 날에는 아침 챙겨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 식사가 비만과도 상관이 없답니다.
내 머리가 오전 내내 둔한 이유가 있었던게지? 씨리얼이라도 먹어야 하나바...

6. 서울에 사는 여성들은 평균 31.5세에 첫 출산을 하고, 전체 산모의 74%가 30대로 나타났습니다.
출생아 아버지의 연령도 높아져 40~44세 사이가 9.9%로, 25~29세 사이 8.4%보다 더 많았습니다.
나중에 애 대학 입학 할 때 한갑이네...
기왕 아이 볼거면 일찍 낳는게 좋은데 말야

7. 한국전력, 서울 삼성동 부지 입찰 결과 현대차그룹이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지 감정가인 3조3천346억원보다 3배 이상 높은 금액 제출했다고 합니다.
자그만치 10조가 넘는 돈이네... 우와~
땅사는데 10조나 쓰면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에 벌벌 떨어서야 쓰겠냐?

8. 올 해 '단풍 절정' 시기로 설악산은 10월 18일, 내장산은 11월 7일로 예정 되었습니다.
단풍 기다리시는 분들 앞으로 한달 남았습니다. 미리미리 워밍업 하시기 바랍니다.

9. 전국 최초로 유치원부터 초중고까지 친환경 무상급식을 하고있는 강원도 정선군이, 고등학교 무상교육까지 시행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인근 지자체들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방 지자체가 무슨 여력이 있어서 하겠어...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보이는거야. 부럽지?

10. 일본의 SONY 사가 경영 악화로 56년만에 배당도 못하게 됐습니다.
무배당을 결정한 것은 1958년 상장 후 처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삼성이 소니를 넘보려면 100년을 걸린다고 자만 하더니... 자고로 자만과 나태는 쌍둥이 처럼 찾아 오는 것이다. 알겠느뇨?

11. 국정원은 “IS 한국인 대원에 대한 확인 은 안 돼고 있다며, 있다 해도 북한인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습니다.
간첩도 조작 하더니 확인 안돼는걸 가능성 높다라고 말하는게 국정원이 할 일이구나... 몰랐네... 대단한 놈들이라니까~

12. 익명의 독지가가 우크라이나 상공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추락사건과 관련해 현상금 3천만달러, 약 312억원을 내걸어 화제입니다.
이는 빈 라덴에 걸렸던 2천5백만달러를 능가하는 역대 최고액 현상금입니다.
빈 라덴 찾아 다녔는데, 이젠 말련 벵기 찾아 다녀야 하는구만... 같이 가실 분~~?

13.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를 늦게 확인해 비난을 받았던 경찰이 반성의 의미로 시신 발견 현장 모형을 만들어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참 별짓 다한다 싶다. 세월호도 모형 만들어서 청와대 앞에도 좀 놓지 그러냐... 반성의 의미로 말야...

14. 정부가 쌀 관세율을 513%로 확정했습니다.
굉장히 높은 관세로 보이지만 협상에 협상을 거치면 낮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멋대로 정하고 500%가 넘네 하는 거지 지금? 남대문 시장 처럼 팍팍 깍아 내려 가겠지... 그때가서 뭔소리 하나 봅시다~

15. 페이스북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가짜친구신청을 큰 걱정 없이 편하게 수락하는 경향으로 인터넷 사기에 피해를 입기 쉽다고 합니다.
친구 수락전에는 꼭 방문해서 어떤 사람인지 확인해야 나중에 친구 끊는 무례함도 없어진다는거... 내가 널 못 끊는 이유다. 끙

16. 교육부가 노란리본 금지 지시가 논란이 일자 하루만에 말을 바꿨습니다.
금지가 아니라 "자제하자는 뜻"이었다는 겁니다.
줏대도 없고 일관성도 없고 눈치 보기 바쁘고... 그래 그게 세상사는 처세술이긴 하다.
이거 갈쳐줄라고 그런거지?

17. 가게를 열 때 전에 있던 상인에게 주는 권리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법에는 없는 돈이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돼 왔는데요. 정부가 영세 자영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권리금을 법에 명시하는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진작 했어야 했다. 이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하고 상처 받았는데 말야...

18. 성화 점화자가 누구인지 비밀을 지켜야 할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답을 알려줬습니다.
국제대회에서 성화 점화자를 이렇게 소개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부족하면 채우면 되는데 모자란건 어쩔 수 없다. 그냥 그대로 살아야지... 딱하네

19. 2015학년도 교육부 예산안에 고등학교 무상교육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무상교육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아무리 선거때 공약은 공약이라지만 어떻게 지켜지는게 하나도 없냐? 증세 없는 복지 한다더니 증세 폭탄이나 때리고 말야... 에이~

20.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가운데 염증이 생겨 복통, 체중 감소, 설사 등이 나타나는 크론병 환자가 20, 30대 층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구화된 음식 문화와 흡연이 원인 이라고 합니다.
정크푸드는 간식으로 가끔만 드세요~
싸고 편하다고 즐겨 먹다 보면 비싸고 불편한 병원 신세 집니다...

21. 한국관광공사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過)는 삭제하고 공(功)은 부풀린 교재를 만들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재에서는 '유신헌법' 내용은 삭제한 채 '경제발전'만 강조했습니다.
참으로 애달파 봐줄 수가 없구나...

아침에 하늘을 올려다 보니 정말 파랗고 높은 것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더군요...
벌써 추수를 끝낸 논이 보이고 햅쌀이 나오는 것이 정녕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오늘은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 입니다.
파랗고 이쁜 하늘 처럼 아름답게...
추수한 곡식 처럼 풍요롭게...
그런 금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어느것 하나 땀 흘리지 않고는 거저 주어지는게 없다는것 아시죠?
IP : 112.158.xxx.4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6272 임신막달..숨찬거 정상이죠? 10 화이팅 2014/11/18 7,100
    436271 미생 새로운 OST ㅠㅠ 7 깍뚜기 2014/11/18 2,299
    436270 토이 7집이 나왔습니다. 5 스케치북 2014/11/18 1,577
    436269 밑도 끝도 없는 두려움 ... 7 ㅁㅅㅇ 2014/11/18 2,771
    436268 요즘 블로거들 털리는거 보니까요 3 .. 2014/11/18 7,638
    436267 고층 못사는 사람인데 1층 집이 났어요 6 야호!! 2014/11/18 2,046
    436266 떡볶이에 양배추 채썬거 넣어도 괜찮을까요? 6 .. 2014/11/18 2,001
    436265 소변줄빼고 소변이 안나와요 4 ... 2014/11/18 6,716
    436264 한전비리 '선물 리스트'에 MB측근들 바글바글 샬랄라 2014/11/18 512
    436263 신해철과 정글 스토리... 6 ... 2014/11/18 1,289
    436262 럭셔리블로거가 럭셔리블로거에게 27 .. 2014/11/18 23,743
    436261 죽고싶어요 13 괴로운심정 2014/11/18 4,325
    436260 초원이 집이라는 미드 생각나세요? 44 00 2014/11/18 5,027
    436259 오리털 패딩 조끼 어떻게 입히세요? 1 멋쟁이호빵 2014/11/18 845
    436258 성추행 고소는 일정기간안에 해야 하나요? 1 ㅇㅇㅇ 2014/11/18 970
    436257 흑흑 ‥홍은희 왜이러나요 ㅠㅠ 29 루비 2014/11/18 31,194
    436256 혹시 노개명 수학 5 jjiing.. 2014/11/17 1,556
    436255 미생 책 살까요 말까요 3 고민 2014/11/17 1,329
    436254 카톡대문에 의미심장한 메세지 전달하는 사람 9 이상해 2014/11/17 4,309
    436253 의령 망개떡 맛집은,?? 3 맛집은어디 2014/11/17 1,547
    436252 나약한 마음, 성격, 유리멘탈 어찌 고치나요? 17 진심 2014/11/17 7,170
    436251 아 어떡하죠? 액티피드시럽 몇개월전 남은걸먹였어요 3 생각없다 2014/11/17 1,872
    436250 저도 초성 문제 하나 낼께요 14 건너 마을 .. 2014/11/17 4,726
    436249 파리대왕 읽으신 분... 5 번역 2014/11/17 1,996
    436248 82게시판에서 읽을거리 많은 검색어 공유해봐요^^ 6 ^^ 2014/11/17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