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아이들요
저희아들은 키150초반이고 몸무게43키로예요.
요즘 저녁 먹고나면-밥 양이 작아요. 1/3~2/3 공기정도-9시반이나 10시정도에 밥을 찾아요.
아침은 거의 안 먹고 가요.
문제는 남편이 야식을 싫어해요,살찐다고ㅠ
저는 워낙 입도 짧고 양도 적어서 야식이라도 먹겠다면 기쁜데 남편이 싫은티를 내니 속이 상하네요.
다른 아이들은 어떤가요?
1. 시크릿
'14.9.19 1:47 PM (219.250.xxx.189)저희.아들은 네시쯤 간식먹고 여섯시반쯤 저녁먹고
열시쯤 또 뭐먹어요
저아는언니아들이 키가180이 넘고 건장한데
자기는 무조건 다 먹였다 먹고싶다는거 시간안가리고 다먹였다고 하더라구요
6학년치고 큰편은 안닌거같으니 팍팍.먹이세요2. ###
'14.9.19 2:17 PM (112.149.xxx.131)남자초등5학년 키158 몸무게 57키로 좀뚱뚱한 편입니다. 먹는걸 좋아해서 저녁먹고 한두시간후 출출하다고 냉장고 문열어 한두번씩 간식거리 스스로 먹습니다. 주위에서 저나이때는 좀 통통해도 다 키로 간다고 그래서 놔두는 편입니다~~ 땡길때 먹어야지요 과하게 뚱하지 않으면~~~~
3. ..
'14.9.19 2:19 PM (124.55.xxx.123)조카보니 야식 좋아하는 아버지덕에 야식이 습관이 되어 중딩되어 살찌고, 사춘기되어서 외모신경쓰게되자 빼는데 고생하더라구요^^ 그보단 아침을 먹게하심이 더 중요한 일인듯하네요. 꼭 밥 아니어도 삶은달걀 하나라도 먹는게..그리고 운동시키면 식사량 느는애들 주변에 많이 봤어요^^
4. ...
'14.9.19 2:33 PM (221.157.xxx.126)저도 고민하다 얼마전에 여기에 글 올렸었어요.
애가 워낙에 입 짧고 편식도 심하고해서 뭐 먹는다 그러면 먹게 뒀어요.
키 154에 몸무게 41 ..;;
근데 큰 애가 먹으니 둘째가 따라 먹어서 .. 얘는 딱 표준 몸무게인데 배가 자꾸 나오려고해서 못 먹게했거든요.
그러니 애가 그 큰 눈을 하고는 장화신은 고양이 마냥 하염없이 쳐다봐서 큰 애도
저녁때 좀 많이 먹이고 9시 넘어서 배고프다할땐 꼭 밥 달라고하는데 간단하게 먹고 자라고해요.
그리고 저희애는 아침은 꼭 반 공기 이상 먹고 가라그래요.
안그럼 학교 못 간다고.. 아직 순진한건지 학교 못 간다그러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거의 울면서
먹더니 이제는 체념하고 그냥 먹고 가네요.
정 밥 맛없을땐 소세지도 구워주구요 우유 안 먹는 아이라 아침마다 바나나랑 우유 갈아서 먹여요.5. 야식?
'14.9.19 2:55 PM (118.46.xxx.41)제가 출근이 빨라서 아침을 챙겨만 두고 나오는데,이녀석이 9시 등교로 바뀐 후로는 아침부터 농구 한시간을 하고 학교로 가네요ㅠ
물론 아침 안 먹고요....6. 키키키
'14.9.19 3:01 PM (211.36.xxx.75)저희 아이 초6인데 170 가까히 됩니다
근데 초5 말에 155였어요 어찌 컸냐면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에 한번 50g에서 150g씩 꽃등심 구워 먹이고 오렌지 쥬스(원액 100%에 최대한 가까운것) 먹었어요
일년만 먹이자 하고,,, 국제중 공부하느라 12시 넘어야 잤는데 일년 만에 15cm 컸습니다.
야식은 과일이나 견과류 말곤 안먹였고요7. 하이디라
'14.9.19 10:04 PM (220.76.xxx.238)아이가 작은편이면 먹이고 큰편이면 안먹여야지요 야식도 치킨종류는
안먹여야하구요 야식도 가려서먹이면 괜찮아요 그런대한번먹이면
그시간에 또먹어야하니 남편의생각이 좋아요 콜라음료수 종류는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안먹이도록 노력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