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산성쪽에서 어탕국수라는걸 먹었는데 그게 왜 유명한지 모르겠더군요.
저전거 타는 사람들은 많이들 먹던데 전 반도 못먹고 남겼어요.
추어탕 같은 국물에 국수를 담은건데 그 국수 생국수 맞죠?
삶지도 않은 생거...
국물이 뜨거워서 거기다 익혀 그냥 먹는것 같은데 금방 먹을려니 생국수, 좀 익혀먹을려고 하면 국물이 다 쫄려 뻑뻑하더군요.
국수란건 자고로 삶아서 찬물에 몇번 헹궈내고 쫄깃하고 신선한 그 면을 먹는건데 그 국물에 생걸 넣어놓고 먹으라는게 참 이해가 안되더군요.
먹어보신 분 어떠세요?
전 두번 다신 못먹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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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탕국수 먹어보신 분
ㅡㅡ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4-09-19 13:33:09
IP : 175.210.xxx.2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맛있어요.
'14.9.19 1:39 PM (220.86.xxx.131)충청도에 사는데요.
행주산성은 먹어본적이 없지만
그런식으로 이동네에서는 많이 먹습니다.
민물고기 흐물해질때까지 푹 꿇여서 깻잎넣고 국수넣어
걸쭉하게 먹어요.
점심먹었는데 입맛 땡기네요.^^2. 날팔이
'14.9.19 2:08 PM (39.7.xxx.141)아 어죽을 어탕국수라고 하는구나 맛있어요!! 나도 충남 출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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