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시는 분들. 길가운데서 아무데나 정차좀 안했으면.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4-09-19 13:01:49
종종 차선 한가운데나 차 다니는 좁은 길가에

누굴기다리는건지 뭐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차안에 탄채로 하염없이 정차하는 사람들 많은데요.

왜그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길막고 있으면서 나가라 하면 뭔 대꾸도 없이 창문만 스르륵 올리고 

뒤에 차는 어떻게 지나가라는건지..

본인만 편하면 다 되는건지.

내가 편하니까 너는 좀 참어.. 이런 생각으로 운전하는 사람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IP : 218.159.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1:04 PM (218.233.xxx.220)

    깜빡이 키면 다 되는줄 아는 사람 너무 싫어요.

    자동차전용도로에서 그것도 지하도 진입 전에 갑자기 속도 줄이더니 깜빡이 키고 멈추는데
    차선 변경해서 지나가면서 보니 가방 뒤지고 있더라는 무슨 급한 일인줄 모르지만 너무 하다 싶어요.

  • 2. 몇 달전에
    '14.9.19 1:18 PM (124.80.xxx.252)

    양쪽 다해서 2차선인 도로인데 들어가는 입구에 그대로 세워놓고 일 보러 간 인간때문에 열 받은 적 있네요.
    그것도 역박향으로 차를 세워놨더라고요.
    전 우회전해서 들어가야 했는데, 반대쪽 차선도 계속 나오는 차들로 인해서 그 차 피해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몇 분간 제 뒤로 차들 주정차 상태...
    어렵사리 뒤로 후진해서 직진해서 돌아서 가다보니 그 차 주인 아무렇지도 않게 차에 타더니 주위 차 다 무시하고 그 차선에서 좌회전 갔어요.
    정말 숫자 욕이 저절로 나오더라는.

  • 3. 몇 달전에
    '14.9.19 1:20 PM (124.80.xxx.252)

    아, 흥분해서 쓰다보니 방향이..
    그 차주인 놈 우회전해서 가더라고요.
    그쪽에서는 좌회전만 해서 나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완전 개념 밥 말아먹은 놈. 지금 생각해도 열받네요.

  • 4. 그 뿐이겠어요?
    '14.9.19 1:36 PM (175.212.xxx.66) - 삭제된댓글

    길 한 복판에 주차해놔서 통행이 안되길래 한 참을 기다리다 크랙션을 눌러도 차주가 안 나타나요. 그러길 3~4분이 더 지났나, 크랙션 몇 번 더 눌러댔더니 그제서야 화장품 가게에서 웬 중년여자가 나오면서 미안하다는 시늉도 없이 내빼더군요.

    또 차 한대 지나갈 좁은 길에서 아는 여자 만났다고 창문 내리고 수다 삼매경에 빠져서 차가 가질 않아요. 몇번 경적을 울렸더니 미적 미적 출발하더군요.

    세상에 미친 사람들 너무도 많아요. 원래 부터 많았던 것인지, 요즘들어 많아진 것인지....

  • 5. 저도...한번
    '14.9.19 1:55 PM (125.137.xxx.94)

    저도 운전을 잘하는편이 아닌지라 웬만한건 다 이해하겠어요.
    딱 한번 정말 이상한 사람을 봤어요.
    저희동네 공원이 잘 되어있어요.
    그러다보니 주차장이 항상 빡빡해요.
    주차장 입구에 다른차 지나갈만큼 여유두고 주차하는것도 일상이구요.
    봄에 아이친구들이랑 놀려고 주차장에 들어가려는데 주차장 입구에 주차가 되어있는거예요.
    들어가는 입구가 넓긴하지만 한쪽에 딱 붙여서 주차된 차가 한대 있고 이 차가 주찾장을 막고 있는 상황이죠.
    줄선건가...하며 1분정도 기다리다 차를 자세히 보니 등에 불도 안들어와있고 운전석도 비어있음...
    너무 황당해서 클락션을 울리니 2~3분쯤 지나서 길 건너편 건물에서 한사람이 나와서 길을 건너는 포즈길래 운전자구나싶어서 클락션을 빵 울렸어요..
    그랬더니 눈이 튀어나올듯 째려보면서 차를 타더군요.
    더 대박은 차를 탔으면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출구로 나와야하는 상황인데 슬금슬금 후진을 하더군요.
    후진하다 제차랑 부딪힐듯하길래 제차부터 뒤차까지 줄줄이 아슬아슬하게 후진...
    주차장 입구에서 그렇게 후진해서는 슝~~가더군요.
    속으로 미친인간이구나...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06 전주사시는 분께 질문 7 아파트 2014/09/19 1,832
419105 세계문학전집 추천바랍니다 1 책살까 2014/09/19 1,804
419104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번 사건은 진짜 아니지 싶네요 52 ㅠㅠㅠ 2014/09/19 3,372
419103 EM뿌린 뒤 행운목이 즉사한것 같아요 19 아악 헬프미.. 2014/09/19 4,210
419102 노안증세가? 4 흑~ 2014/09/19 2,450
419101 아이라이너 추천해주세요! 8 화장품 2014/09/19 2,398
419100 사용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스팀청소기 2014/09/19 967
419099 초둥학교 급식도우미 힘든가요?? 5 해보신분~ 2014/09/19 3,128
419098 국산 맥주업체들은 왜 이렇게 맥주를 맛없게 만드는걸까요? 20 도대체 2014/09/19 3,121
419097 박희태 전 국회의장님, 준비되었습니다.jpg 5 끌리앙빵터짐.. 2014/09/19 1,813
419096 문희상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 현실적 한계 ” 3 또단식? 2014/09/19 1,330
419095 가을이 왔는데..옷 어떻게들 입으시나요? 3 가을 타나바.. 2014/09/19 1,888
419094 표창원, 대리기사 폭행 김현 의원 공개 비난 "아주 질.. 8 표창원 2014/09/19 2,659
419093 한식대첩2 보셨나요? 12 좋은날 2014/09/19 4,712
419092 40대 재취업, 어떤게 나은건지,.. 7 2014/09/19 3,705
419091 현관 센서등이 벽 스위치가 아예 없는 종류도 있나요? 8 ... 2014/09/19 3,564
419090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9.19) - 치킨 절대 안 먹는 .. lowsim.. 2014/09/19 1,272
419089 산본 출퇴근 가능한 동네 어디일까요? 7 이사 2014/09/19 1,783
419088 영화 용어 질문)같은 배우가 특정 인물을 계속해서 연기하는것. 1 84 2014/09/19 922
419087 김현과 Fact TV 20 길벗1 2014/09/19 2,527
419086 유가족 진술은 듣지도 않고 결론지어 9 역시나 2014/09/19 1,293
419085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거같아요^^ 14 순백 2014/09/19 1,900
419084 횟집에서 구입한 횟감용 전어요 3 222 2014/09/19 1,204
419083 검찰, 박근혜 '말' 나오기 무섭게 '사이버 허위사실 유포 수사.. 5 ..... 2014/09/19 1,381
419082 혀 클리너 사용하시는 분들 어떻게 보관하며 사용하시나요? 3 혀 클리너 2014/09/19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