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 보셨나요? 너무 놀랍습니다.

증언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14-09-19 12:21:20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75

세월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는게.. 
그쪽 선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떠돌았던 얘기였나봅니다.
원래 단원고 학생들은 오나마나호를 타려고 했는데..그날 갑자기 세월호로 바뀐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누가 변경을 했을까요? 
왜 국정원은 이 위험한 배를 관리하고 있었던걸까요? 
모든것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투성이입니다. 
----------------------------

3등 기관사 “세월호, 대한민국서 가장 위험한 배라 들었다”

세월호 3등 기관사 이모씨가 2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세월호가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날 법정에는 이씨와 1등 기관사 손모씨의 피고인 진술이 이어졌다.

이씨는 “사고가 나기 보름 전쯤 5층 조타실에서 엔진 조작과 관련된 일을 하던 중 원래 선장 신모씨가 ‘이 배(세월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신씨가 ‘잘못하면 바로 뒤집힐 수 있는 배이니 (너도) 조심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세월호 침몰 직전 기관실 CCTV에 잡혔던 자신의 행적에 대해 “메인 엔진 주변에 페인트칠을 하기 위한 테이핑 작업을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복원된 세월호 CCTV영상에 따르면 이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 58분 기관실에서 30분간 머물러 있었다.

이에 검사가 “테이핑 작업이 메인 엔진 공기흡입구 주위에 금이 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자, 보수작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고 묻자 “단순 페인트 작업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갑자기 배가 기울면서 조기수(보조 기관사) 한 명이 넘어졌다. 5초 정도 지나서 냉장고도 넘어졌다”며 “고정된 탁자에 내 몸이 걸치는 형국이 됐다. 배가 심하게 기울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겨울에 한번 배가 많이 기울었던 적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잡지 않으면 서 있기 힘든 정도”라고 말했다.

IP : 211.52.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가
    '14.9.19 12:23 PM (175.193.xxx.248)

    복원력이 없어서 이미 위험했다는것도 있겠지만..
    실제로 방사능폐기물을 싣고 나르던 배라서 그런거라면?

    국정원과 세월호 정권의 3자 관계 못풀면 대한민국은 미래없어요
    끝인거다

  • 2. ....
    '14.9.19 12:33 PM (59.0.xxx.217)

    박근혜, 김기춘....국충원이 나라 망치고 국민들 죽인다.

  • 3. 뭔가
    '14.9.19 12:35 PM (122.40.xxx.41)

    있는건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듯요.
    진짜 정부를 믿을 수 없는 나라.
    그게 후진국이죠.

  • 4.
    '14.9.19 12:52 PM (112.153.xxx.69)

    유병언의 죽음도 저렇게 빨리 무마한 이유가 분명 있는 거죠.

    정말 의혹 투성이인데 왜 국민들은 더 관심을 안 보이는 걸까요???

    국정원 개입은 노트북을 통해서도 드러난 사실이고,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유병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앞으로의 세모그룹 재산 관리 문제 등등...

    어휴,,, 국정원장이 대놓고 박근혜 대통령 밀라고 부정선거 판 짠게 드러났는데도 가만있고, 300명 목숨을 그냥 내주고도 가만히 있고... 진짜 노예들 데리고 장사하기 쉬운 나라라는 생각 밖에요.

  • 5. ㅇㅇㅇ
    '14.9.19 12:55 PM (203.251.xxx.119)

    오나마나호도 위험한 배였다죠. 그래서 세월호로 바꾼건데 세월호가 더 위험한 배였다는거

  • 6. ..
    '14.9.19 1:21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박근혜, 김기춘....국충원이 나라 망치고 국민들 죽인다.22222

  • 7. 그러니까
    '14.9.19 2:08 PM (180.69.xxx.207)

    제일 궁금하게 왜 세월호를 국정원이 관리를 하고 있었냐 이거에요 왜 ! 왜!! 도대체 무슨 일을 꾸밀려고 언제부터 준비한거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18 웨지우드 은테있는 접시 식기세척기에 세척해도 될까요? 3 둥둥 2014/09/19 1,402
419117 엄마 생일선물로 추천좀 해주세용 2 엘로라 2014/09/19 1,142
419116 여수 순천 잘아시는 분들...여행 동선짜기 맛집 부탁드려요..... 8 졸린달마 2014/09/19 3,553
419115 유가족 경찰 출석.."국민과 유가족께 죄송&a.. 17 .. 2014/09/19 1,714
419114 조만간 상암동이 무지 떠들썩 하겠네요. 2 새로이 2014/09/19 3,851
419113 내일 아시안게임 보고 대하먹으러 갈건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콩콩 2014/09/19 1,138
419112 뜨게질한 목도리 돌돌말린 목도리 펴는법 아시는분? 4 목도리 2014/09/19 3,355
419111 유니시티 8 유니시티 2014/09/19 3,225
419110 몇달을 벼르다가 펌을 했는데 2 핏. 2014/09/19 1,640
419109 안녕하세요 회원가입했어요 ^^ 3 엘로라 2014/09/19 1,232
419108 충격> 천안함 " 1번 어뢰 아니라네요, 미국에서.. 17 닥시러 2014/09/19 4,404
419107 표창원교수 페북 1 fm 2014/09/19 1,772
419106 결혼생활에 대한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 자유나무 2014/09/19 1,206
419105 전주사시는 분께 질문 7 아파트 2014/09/19 1,777
419104 세계문학전집 추천바랍니다 1 책살까 2014/09/19 1,747
419103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번 사건은 진짜 아니지 싶네요 52 ㅠㅠㅠ 2014/09/19 3,311
419102 EM뿌린 뒤 행운목이 즉사한것 같아요 19 아악 헬프미.. 2014/09/19 4,159
419101 노안증세가? 4 흑~ 2014/09/19 2,392
419100 아이라이너 추천해주세요! 8 화장품 2014/09/19 2,344
419099 사용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스팀청소기 2014/09/19 918
419098 초둥학교 급식도우미 힘든가요?? 5 해보신분~ 2014/09/19 3,069
419097 국산 맥주업체들은 왜 이렇게 맥주를 맛없게 만드는걸까요? 20 도대체 2014/09/19 3,067
419096 박희태 전 국회의장님, 준비되었습니다.jpg 5 끌리앙빵터짐.. 2014/09/19 1,764
419095 문희상 “진상조사위에 수사·기소권 현실적 한계 ” 3 또단식? 2014/09/19 1,279
419094 가을이 왔는데..옷 어떻게들 입으시나요? 3 가을 타나바.. 2014/09/19 1,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