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기사 보셨나요? 너무 놀랍습니다.

증언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4-09-19 12:21:20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775

세월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는게.. 
그쪽 선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떠돌았던 얘기였나봅니다.
원래 단원고 학생들은 오나마나호를 타려고 했는데..그날 갑자기 세월호로 바뀐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누가 변경을 했을까요? 
왜 국정원은 이 위험한 배를 관리하고 있었던걸까요? 
모든것이 아직도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 투성이입니다. 
----------------------------

3등 기관사 “세월호, 대한민국서 가장 위험한 배라 들었다”

세월호 3등 기관사 이모씨가 2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세월호가 국내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이날 법정에는 이씨와 1등 기관사 손모씨의 피고인 진술이 이어졌다.

이씨는 “사고가 나기 보름 전쯤 5층 조타실에서 엔진 조작과 관련된 일을 하던 중 원래 선장 신모씨가 ‘이 배(세월호)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배’라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신씨가 ‘잘못하면 바로 뒤집힐 수 있는 배이니 (너도) 조심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이날 세월호 침몰 직전 기관실 CCTV에 잡혔던 자신의 행적에 대해 “메인 엔진 주변에 페인트칠을 하기 위한 테이핑 작업을 위해서 였다”고 말했다. 복원된 세월호 CCTV영상에 따르면 이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4월 16일 오전 7시 58분 기관실에서 30분간 머물러 있었다.

이에 검사가 “테이핑 작업이 메인 엔진 공기흡입구 주위에 금이 가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자, 보수작업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냐?”고 묻자 “단순 페인트 작업을 하기 위한 사전 준비였다”고 해명했다.

이어 “갑자기 배가 기울면서 조기수(보조 기관사) 한 명이 넘어졌다. 5초 정도 지나서 냉장고도 넘어졌다”며 “고정된 탁자에 내 몸이 걸치는 형국이 됐다. 배가 심하게 기울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겨울에 한번 배가 많이 기울었던 적이 있었다. 무엇인가를 잡지 않으면 서 있기 힘든 정도”라고 말했다.

IP : 211.52.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가
    '14.9.19 12:23 PM (175.193.xxx.248)

    복원력이 없어서 이미 위험했다는것도 있겠지만..
    실제로 방사능폐기물을 싣고 나르던 배라서 그런거라면?

    국정원과 세월호 정권의 3자 관계 못풀면 대한민국은 미래없어요
    끝인거다

  • 2. ....
    '14.9.19 12:33 PM (59.0.xxx.217)

    박근혜, 김기춘....국충원이 나라 망치고 국민들 죽인다.

  • 3. 뭔가
    '14.9.19 12:35 PM (122.40.xxx.41)

    있는건 많은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는 듯요.
    진짜 정부를 믿을 수 없는 나라.
    그게 후진국이죠.

  • 4.
    '14.9.19 12:52 PM (112.153.xxx.69)

    유병언의 죽음도 저렇게 빨리 무마한 이유가 분명 있는 거죠.

    정말 의혹 투성이인데 왜 국민들은 더 관심을 안 보이는 걸까요???

    국정원 개입은 노트북을 통해서도 드러난 사실이고, 대통령의 7시간 미스터리, 유병언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앞으로의 세모그룹 재산 관리 문제 등등...

    어휴,,, 국정원장이 대놓고 박근혜 대통령 밀라고 부정선거 판 짠게 드러났는데도 가만있고, 300명 목숨을 그냥 내주고도 가만히 있고... 진짜 노예들 데리고 장사하기 쉬운 나라라는 생각 밖에요.

  • 5. ㅇㅇㅇ
    '14.9.19 12:55 PM (203.251.xxx.119)

    오나마나호도 위험한 배였다죠. 그래서 세월호로 바꾼건데 세월호가 더 위험한 배였다는거

  • 6. ..
    '14.9.19 1:21 PM (114.199.xxx.54) - 삭제된댓글

    박근혜, 김기춘....국충원이 나라 망치고 국민들 죽인다.22222

  • 7. 그러니까
    '14.9.19 2:08 PM (180.69.xxx.207)

    제일 궁금하게 왜 세월호를 국정원이 관리를 하고 있었냐 이거에요 왜 ! 왜!! 도대체 무슨 일을 꾸밀려고 언제부터 준비한거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82 충격>대리 기사건도 조작~!! 1 닥시러 2014/09/22 1,431
419181 유가족 '일방폭행' 거의 확정 8 ... 2014/09/22 2,147
419180 지혜를 빌려주세요. 5 결정장애 2014/09/22 885
419179 공리ㆍ탕웨이 같은 분위기 15 우리나라엔 2014/09/22 7,553
419178 세월호 가족대표 재구성: 새 위원장에 전명선 전 진상규명분과 부.. 4 가족대책위 2014/09/22 1,125
419177 사회생활에서 인맥과 처세가 중요한이유. .. 2014/09/22 1,751
419176 서른중반의 대학편입..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고민 2014/09/22 6,607
419175 주식에 대한 명언 한마디 6 bradKn.. 2014/09/22 3,535
419174 사랑하는 내 아가를 위해 기도합니다. 26 생명의 서 2014/09/22 3,701
419173 대법관 ‘독수리 5형제’ 떠난 자리 ‘대세 순응형’으로 채워 tkqhqq.. 2014/09/22 592
419172 나이 때문에 입고 싶은 옷을 포기했어요. 10 슬프다 2014/09/22 3,552
419171 한복대여 관련 환불 어떻게 처리 할까요? 6 짜증 2014/09/22 3,915
419170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33 8 가볼거야 2014/09/22 2,292
419169 22년된 전세집 낡은 욕조 실금도 가 있는데 얼마나 더 쓸 수 .. 6 .... 2014/09/22 3,952
419168 몸무게 35킬로 정도 나가는 아이 카시트? 부스터? 추천해주세요.. 5 rr 2014/09/22 1,536
419167 주식 배당금 위주의 장기 투자 18 bradKn.. 2014/09/22 5,323
419166 오디오 굽기 하는데요.. 오디오 굽기 안에 파일이 안들어 가집니.. 1 행복한봄 2014/09/22 671
419165 브로컬리 굵은 대와 이파리도 먹는건가요? 5 브로컬리 2014/09/22 1,943
419164 부산에 사시는 님들 아이들 키우기좋은 동네 추천좀해주세요...... 10 대단지 2014/09/22 1,890
419163 영국에 전화하려는데요 2 국제전화 2014/09/22 622
419162 70세 어르신두분 모시고 강원도여행 조언부탁합니다 6 모모 2014/09/22 1,669
419161 여드름자국 없앨 수 있는 방법 있나요? 6 피부고민 2014/09/22 2,379
419160 담관암 인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서울쪽 잘하시는 선생님좀 3 담관암 2014/09/22 2,107
419159 영어고수님들 when where가 의문대명사로 쓰이기도 하나요?.. 2 djkatr.. 2014/09/22 1,611
419158 나이드니 더이상 예쁘지않네요...ㅠ 37 2014/09/21 18,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