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초반 학부모 깐깐한가요?

학교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14-09-19 12:21:15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초등 저학년이구요

전학 왔더니 30초반 학부모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대충 대충 없어 보이고  무슨 대회 같은 걸 하면 다른 반에 대한

경쟁심도 있어 보이고  오히려 더 깐깐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편하게 지내다 와서 그런지 아직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그런지 젊은 엄마들이

조심스럽기도하고 그래요

가격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똑똑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대화가 부드럽지 못해지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여기는 어떻고 선생님은 어떻고

모든 똑 부러지게 말하니까 교감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기도 하고 일단 말 조심부터

하자 다짐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기분 느껴 보신적 있으신가요? 

 

IP : 219.255.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연세는요?
    '14.9.19 12:52 PM (221.147.xxx.88)

    세대차 난다는 말씀인데님의 연세는 몇세신지?

  • 2.
    '14.9.19 12:58 PM (121.132.xxx.136)

    저도 30초반에 저학년 학부모였는데
    돌이켜보면 나이를 떠나서 아무래도 첫아이니까
    예민하고 깐깐하고 그랬던거같아요
    상대적으로 연배가 있으면 둘째나 셋째나 그런경우 아무래도 좀 덜 예민한데 비해서
    첫아이고 또 입학한지 얼마 안되어 엄마손길이 필요하니까 자기도 모르게 아이들에 빙의 해서 본인이 학교다니는듯한 그런 분위기 아닐까요 ㅋㅋ
    아무래도 젊고 혈기왕성하고 그러니
    우리애는 초등 고학년인데 이제 그런 에너지도 없네요 에너지 쏟아봐야 애가 하기 나름이란걸 깨닫고 더이상 달라질것도 없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446 곽진언 자랑 가사 말이요. 4 2014/11/22 3,850
438445 양재역 디오디아 운전하기 어려울까요? 3 초5엄마 2014/11/22 923
438444 초코파이가 틀렸더라고요 2 살다보니 2014/11/22 1,975
438443 김치 가격문의드려요 1 2014/11/22 944
438442 ㄲㅁㅉ가 파는 옷 사보신분계세요? 6 블로거 2014/11/22 3,562
438441 주식 코오롱 계열 조심하세요. 7 빨간불 2014/11/22 4,131
438440 요가 학원비 환불문제.. 도와주세요ㅠ 6 소보원 2014/11/22 3,093
438439 숄더백 안불편하세요? 끈이 자꾸 흘러내려서요. 체인 스타일은 안.. 7 ./. 2014/11/22 6,851
438438 새벽기도를 해도 51 지나가시고 2014/11/22 6,699
438437 지극히 현실적인 선택 vs 순수한 열정 3 세계정복한 .. 2014/11/22 983
438436 맞춤법 여러 가지 Ver.2 9 맞춤법 여러.. 2014/11/22 1,534
438435 오늘 인스타되나요? 2 2014/11/22 723
438434 섬유유연제 어디꺼 쓰세요? 향기 2014/11/22 689
438433 돈받은기억은 잘 잊어버리나봐요 2 기억 2014/11/22 1,572
438432 고대 정경관에서 이대가기 6 수험생 2014/11/22 1,334
438431 오늘 소설인데 왜 이렇게 더운거에요 ?? 3 더워 2014/11/22 1,356
438430 확정일자, 주민센터에서 받으면 되는거죠? 2 세입자 2014/11/22 2,028
438429 침삼킬때 목이 너무 아파요. 3 궁금이 2014/11/22 4,284
438428 h&m아동복도 있는 매장 강남에 있나요? 3 궁금이 2014/11/22 1,154
438427 성남 미디어센터 다이빙벨 추가 상영한다네요. 1 ... 2014/11/22 693
438426 가을무가 이렇게 맛없을수가 있다니... 4 ... 2014/11/22 1,654
438425 나이들어서 어슬렁 거리고 걷는 거 21 에혀 2014/11/22 3,917
438424 충남지사 안희정 , '나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아들이다.' 21 .. 2014/11/22 3,944
438423 수시 안보는 고3 6 2014/11/22 2,774
438422 일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졌어요. 8 서민국밥 2014/11/22 3,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