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초등 저학년이구요
전학 왔더니 30초반 학부모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대충 대충 없어 보이고 무슨 대회 같은 걸 하면 다른 반에 대한
경쟁심도 있어 보이고 오히려 더 깐깐하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편하게 지내다 와서 그런지 아직 분위기 파악을 못해서 그런지 젊은 엄마들이
조심스럽기도하고 그래요
가격도 꼼꼼하게 체크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똑똑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대화가 부드럽지 못해지고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여기는 어떻고 선생님은 어떻고
모든 똑 부러지게 말하니까 교감하려면 시간이 필요하겠다 싶기도 하고 일단 말 조심부터
하자 다짐도 하고 그러고 있어요
저와 비슷한 기분 느껴 보신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