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지웅을 보면 말이에요.

이상해 조회수 : 16,786
작성일 : 2014-09-19 11:14:19
TV에서 허지웅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이 남자 뭔가 야해 보여요.
매력을 느끼는 야함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막 변태남 느낌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제가 표현력이 없어서...
제가 느끼는 느낌 그대로를 말씀드리면,
썰전에서 빨짱끼고 앉아 있는 허지웅을 보면 이 남자만 옷을 벗고 앉아 있는거처럼 보이는 느낌?
입는 옷 스타일이 그래서 그런가?  
뭔가 그런 느낌이에요.
저랑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 있으시면 
이 느낌을 적절하게 표현좀 해 주세요.
IP : 61.253.xxx.145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9 11:23 AM (122.34.xxx.30)

    즉물적인 인간이 관념적인 인간인 양 세상을 향해 훈계질하는 작태를 보며 그 간극에 멀미를 느끼시는 게 아닐까요? (뭔 말이래~ ㅋㅎ)

  • 2. 그냥
    '14.9.19 11:28 AM (125.181.xxx.174)

    님이 외로우신가 봐요
    그사람이 연예인 아니고 일반인 이잖아요
    일반인이라고 생각하면 몸관리도 열심히 하고 옷도 스타일 있게 챙겨입고
    이목구비는 연예인 아니라도 어디 모임에 가면 저사람 멋있다 눈에 들어온다 튄다 할정도는 되는 되는 일반인이거든요
    현실에 있는 사람중에 잘꾸민 남자 .
    실상은 내 현실에 없으니 만만해서 쳐다보게 되구요
    생각보다 말초적으로 사람을 도발하는 면도 있고 대범하게 틀을 깨주기도 해서 그게 섹시해 보일수도 있죠
    굳이 벗은것 처럼 느끼는건 님이 외로워서 그런거
    남편이나 남친이 있으면 있는 사람으로 없으면 사람을 만들어서
    직접 그 체온을 느끼세요
    상상하지 마시고 ...

  • 3. 맞아요
    '14.9.19 11:29 AM (125.137.xxx.115)

    저도 좀 그런거 느꼈어요
    그냥 외모만 딱보면 별로 인상은 안좋은데
    말하는거나 행동하는거보면 뭔가 모르게 좀 끌리는 느낌도 있고

  • 4. 에고쉬래
    '14.9.19 11:29 AM (119.112.xxx.155)

    상상의 여지 없이 몸이 너무 빤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거기다 허세낀 표정,,,
    에곤쉴레 그림 속의 도발적인 나체남들이 떠오르거든요,,,
    ,,,남자들이 매력도 없으면서 그런식으로 야해요,,,

  • 5. ㅇㅇ
    '14.9.19 11:32 AM (116.37.xxx.215)

    그런 사람들이 꽤 되나봐요 인기 있기도 하대요
    전 정말 싫어하는 스타일 이네요

  • 6. ..
    '14.9.19 11:36 AM (210.217.xxx.81)

    저도 몇번 보고 어 저 사람 사람 끄는 뭔가가 있는데??

    어떤 허지웅이라는 컨셉을 잡은건지 ㅎㅎ 암튼 돌아보게 만들긴하네요

    자세가 상당히 관망? 하는 자세랄까..뭐 긴장감이 없나 싶기도하고

  • 7. 저게
    '14.9.19 11:40 AM (125.181.xxx.174)

    말로만 듣던 나쁜 남자 ?? 이런 느낌이죠
    뻔하디 뻔한 사랑말고
    내내 시큰둥하다 갑자기 내게 달려들듯한 그런 로맨스물 남주랑 약간 캐릭터가 겹쳐요
    실제 연애보단 로맨스물로 연애 즐기시는 분들에게 먹히는 스타일
    직업도 작가이고 달변이고 주변에 인맥 괜찮을것 같고
    이혼남에 사연있는 가정사 시니컬한 성격
    내가 충분히 로맨스 물의 여주 노릇을 해줄수 있는 조건이 되죠 ㅎㅎㅎ

  • 8. ....?
    '14.9.19 11:40 AM (122.35.xxx.141)

    김구라가 그랬잖아요 점잖은 양아치 같다고, 홍대앞에서먹히는 얼굴이라고 ㅎ(제기억이맞을지??) 썰전에서 1,2회보고 어머 쟤누구야 했다가 글 찾아보고 실망하고 지금은 관심 없네요

  • 9. 그네시러
    '14.9.19 11:40 AM (221.162.xxx.148)

    그 남자는 그런 느낌이 있어요...색기라고 해야 하나...그냥 앉아만 있는데도 그런 느낌이 막 풍기죠.
    유희열은 장난스런 야함이라면 이 사람은 그냥 적나라하게 야하다는 느낌...

  • 10. 이상해
    '14.9.19 11:47 AM (61.253.xxx.145)

    저 정말 외롭거나 허지웅한테 매력을 느끼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에고쉬래님 말처럼 맞아요. 딱이에요. 에곤쉴레 나체남 그림이 연상되는....
    허지웅 패션 스타일과 표정이 좀 그런걸 연상하게 하는 거 같아요.

  • 11. 글쎄요
    '14.9.19 11:51 AM (24.16.xxx.99)

    지식도 감성도 변태성도 야함도 보기보다는 얕을 듯 하지만 컴플렉스는 보기 만큼 있을 것 같은 사람이에요.

  • 12. 전혀
    '14.9.19 11:54 AM (203.226.xxx.125)

    야해보이진 않는데 왠지 야한얘길 즐겨하게 생기긴 했어요
    개인적인 느낌이 그렇다구요ㅋㅋ
    정말 좋지 않은 인상의 소유자

  • 13.
    '14.9.19 11:55 AM (175.193.xxx.248)

    허지웅을 두고 별 희안한 생각을 다 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전 이 남자
    그냥 볼때마다 '멍청이'란 생각밖에 안들어요
    엄청 디게 멍청해보여요
    멍청한데 너무 커버해대니 진짜 힘에 부친다란 생각이 팍 스쳐지나죠

    알멩이 없어서 싫어요
    묻어가고 적당히 평범한 사람에 불과해요
    근데 왜 뜨는거지?
    참 알수가 없다

  • 14. ..
    '14.9.19 12:17 PM (121.157.xxx.2)

    이런 말 쓰면 안되는데!!
    그냥 똘기충만해 보여요.

  • 15. 전 별로
    '14.9.19 12:31 PM (112.153.xxx.69)

    일단 얼굴은 왜 건드려가지고 ㅉ 얼굴이 너무 부자연스러워졌어요. 코에 필러 맞고, 지방 이식하고... 이 사람도 결국 개성없는 비슷한 외모가 되어 가구나~~~~ 영화평론가입네하다가 적당히 방송하며 인기 먹고 돈 버는 방송인이 되어 가구나.. 김갑수가 종편 기웃거리며 두루뭉술하게 문화평론가 행사하듯, 뭐 그렇고 그런!

  • 16. 나나
    '14.9.19 12:40 PM (116.41.xxx.115)

    즉물적인 인간이 관념적인 인간인 양 세상을 향해 훈계질하는 작태를 보며 그 간극에 멀미를 느끼시는 게 아닐까요? (뭔 말이래~ ㅋㅎ)
    22222222
    딱 제맘

  • 17. ..
    '14.9.19 12:45 PM (106.241.xxx.18)

    음... 외모가 박시후 분위기가 나서 아마도 원글님이 느끼는게 그 비슷한 느낌 맞을 거에요
    절대 자고 싶다 이런 생각은 안드는
    매력은 못느끼겠는데
    색기라 해야 하나.. 뭐 그런 게 있는 외모에요

    거기에 머리가 비어보이지 않아보이니까 뭔가 지적허영심 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것도 있고

    제 느낌은 그냥 허세 적당히 있고, 컴플렉스 생각보다 많아 보이고,
    정치적으로 너무 올바른척 해대는 거 같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보는 재미는 있어요 ㅋㅋㅋ

  • 18. 음..
    '14.9.19 12:52 PM (1.245.xxx.210)

    이 사람 볼때마다 괜히 기분 안 좋아지는 것 같아요.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는데.. 비호감에 느낌이 안 좋아요.

  • 19. 허지웅
    '14.9.19 1:07 PM (223.62.xxx.58)

    얼굴보톡스 맞았죠 빵빵하게.
    섹시하다기 보다 퇴폐적으로 보여요.
    담배연기 자욱한 데서 뭔가 다 벗고 있는 느낌.
    약빤 느낌 그런게...

  • 20. 외모컴플렉스를
    '14.9.19 1:22 PM (210.124.xxx.125)

    그냥 지적인 말빨로 포장한 허세덩어리로 보임

  • 21. ....
    '14.9.19 1:29 PM (59.28.xxx.120)

    보톡스 아니라던데요
    이분 분비계이상으로 갑상선쪽인가?
    몇달간 입퇴원 반복하고 약드셨다던데
    그래서 얼굴이 부었다 가라앉았다 하는듯요

  • 22. ㅇㅇㅇ
    '14.9.19 1:53 PM (211.237.xxx.35)

    수박겉핥기로 얄팍하게 알면서, 엄청 현학적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사춘기 소년 같아요.

  • 23. 현아
    '14.9.19 3:04 PM (116.37.xxx.157)

    현아랑 같이 노래한 남자 아이돌 있잖아요
    비쩍 마른...트러블 메이커 부른 가수.

    그 아이돌과 같은 부류라고 느꼈어ㅇ제가 좋아하는 타입음 아니지만...어필이 되는 층이 분명 있어요

  • 24. 야해보이진 않는 거 같은데요......
    '14.9.19 3:20 PM (36.38.xxx.139)

    남녀관계- 섹스나 동거 등등에

    프리할 것 같은 부분은 있어요.

    야하다기보다는 오히려 약간 그 반대 느낌은 있어요....

    마광수틱하달까......

    뭐 그것도 성적인 이미지이긴 합니다만....

  • 25.
    '14.9.19 4:22 PM (211.36.xxx.126)

    저두 원글님처럼 그런느낌 들었어요

  • 26. . .
    '14.9.19 6:58 PM (218.150.xxx.246)

    허풍기를 주체 못하는 마초, 나쁜남자로 보여요

    딱 허세덩어리

    근데 순진한 여자들은 호감을 보일듯한

  • 27. ..
    '14.9.19 7:16 PM (223.62.xxx.124)

    벗기면 번즈사장님 느낌일듯0

  • 28. ...
    '14.9.19 7:17 PM (122.31.xxx.26)

    그냥 보면 발정난거 같아요 ㅠㅠ 좋은 표현 쓰고 싶은데
    그냥 발정난 허당같아요. 말로만 천하호령 스탈...실속제로.

    근데 그 사람은 거기서 끝이 아니고 뭔가.. 불쌍해 보임 ㅋㅋㅋ 그래서 매력있는거 같음

  • 29. 그냥
    '14.9.19 7:49 PM (121.162.xxx.53)

    못생겼다. 근데 되게 꾸미고 다닌다. 인상 어둡다.

  • 30. ....
    '14.9.19 8:04 PM (123.214.xxx.229)

    싫어하는 편인데 섹시함이 있긴 하죠.
    홍대 나가면 10대 부터 30대까지 진짜 좋아하더라구요.
    실제로 말 섞으면 굉장히 스윗하구요.

  • 31. 1111
    '14.9.19 8:39 PM (112.149.xxx.46)

    다좋아하시나 부다 ㅋㅋ 저도 좋더라구요ㅎㅎ

  • 32. 전 그냥
    '14.9.19 9:01 PM (39.120.xxx.80)

    못생겼던데.....^^;;;
    현아랑 같이 노래한 장현승인가는 야한 느낌 좀 있긴 한 것 같아요.

  • 33. 나무
    '14.9.19 9:51 PM (121.169.xxx.139)

    허지웅 좋아하는 분만 보세요...

    http://youtu.be/zFZQ8aedhpM

  • 34. ㅇㅇ
    '14.9.19 10:38 PM (61.254.xxx.206)

    날것 같은 느낌이 드시나 봐요.

  • 35. 점잖은 건 모르겠고
    '14.9.19 11:56 PM (222.237.xxx.149)

    내숭 떠는 양아치 정도는 되겠네요.
    아무튼 느낌 좋지 않아요. 못생긴 걸 넘어 기분 나쁘게 생겨서 전 보기조차 싫어하는 쪽입니다.

  • 36. 허세덩어리
    '14.9.20 12:03 AM (88.117.xxx.91)

    초반에 촌스런 헤어하다가 피구왕 통키 스타일로 머리하고 단추 배꼽까지 풀고는 무성욕자라고 허세부리니까 머리 빈 여자들이 넘어가죠.
    글 하나만 읽어보면 실소밖에 안나와요. 손가락 오그라든 허세 뿐.

  • 37. SJSJS
    '14.9.20 1:07 AM (39.117.xxx.56)

    왜이렇게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허지웅 바른말 많이하는데.
    썩소짓는 특유의 표정이나 제스처가 허세부리는 걸로 보일수았다곤 생각하지만
    말하는 알맹이는 좋던데요. 허지웅이 배우도 아닌데 그정도면 말끔한거 아닌가요;;

  • 38.
    '14.9.20 1:13 AM (180.233.xxx.101)

    섹시는 모르겠고 그런 타입 안 좋아하지만,썰전에서 그만한 패널 있다는 게 다행.
    허세끼 있다해도 용서해줄만한 정도임.
    김구라 브레이크만 걸어 줄 사람이 있으면 최고일텐데 본인얘기엔 시간가는 줄 모르는 김구라에게
    아무도 브레이크를 안 걸어서...

  • 39. ....
    '14.9.20 2:18 AM (124.53.xxx.26)

    허지웅 말하는 거나 글 쓰는 거 잘한다고 생각해요. 수준 똘어진단 생각 안 해봤고요. 뜨고 나서 이쪽 평가는 정말 바닥으로 떨어진 듯 나름 책도 쓰고 글로 먹고 사는 사람이었는데

  • 40. 다크하프
    '14.9.20 7:37 AM (203.217.xxx.237)

    말만 번지르르하지 행동은 표리부동한 인간이죠.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332192

    이런 인간이 방송에서 나댄다는게 그저 웃길뿐...

  • 41. ㅎㅎ
    '14.9.20 7:49 AM (180.224.xxx.155)

    걍 ''비린내''나게 생겼어요. 멸치같이 생긴게 멋 최대한 내서 가리고 가렸지만 스물스물 풍기는 비린내는 못 숨기는듯요
    나꼼수 공연으로모인돈중 2억 주면 이명박 x도 빨수 있다는 ㅁㅊㄴ이고
    국제선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펴 수갑찬 골빈 놈
    저런 쓰레기가 인간인척하며 영화를.평론하고 사람들에게 연애상담을 하니 코웃음이 나죠
    김어준에 대한 컴플렉스부터 해결하길 ㅎㅎ

  • 42. 비호감
    '14.9.20 9:39 AM (180.182.xxx.179)

    예전 예능에 석고팩으로 마스크 쓰고 하는 예능있었잖아요
    얼굴이 그렇게 생겼어요. 비호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133 단팥죽 냉동보관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1 새알 2014/09/19 4,041
418132 충격> 유가족을 아주 "자근 자근 밟았군요&quo.. 16 닥시러 2014/09/19 2,415
418131 네이버와 다음에 이런게 뜨는데.. 개인정보 유출하기 위한 바이러.. 1 soss 2014/09/19 992
418130 제주신라호텔에 빙수만 먹으러 가도 되나요? 4 제주도 2014/09/19 2,480
418129 40대 왕왕초보영어공부 3 꽃보다 주부.. 2014/09/19 4,649
418128 우리네인생열전 17 ** 2014/09/19 6,261
418127 헤나염색은 자주해도 머릿결 안상할까요?? 6 염색 2014/09/19 7,738
418126 아시안게임 꼭 응원하고싶은 선수는?. 12 ㅇㅇ 2014/09/19 990
418125 김치통에 효소 담궈도 될까요 3 질문이요 2014/09/19 1,149
418124 다 떠나서........ 2 김현의원.... 2014/09/19 887
418123 UPS 트래킹 여쭐게요. 4 직구 2014/09/19 794
418122 태동 동서양고전철학 만화전집 괜찮은가요? +_+ 2014/09/19 545
418121 나이들면 과체중이 많나요? 4 욤세티 2014/09/19 1,606
418120 오미자를 얼마나 담갔다 먹어야 하나요? 2 ... 2014/09/19 1,188
418119 보험영업 문의 드립니다 9 보험영업 2014/09/19 1,113
418118 저렴하게 꿀피부된 비법 나누어요~ 38 꿀피부 2014/09/19 15,039
418117 한국 갤럽의 대선주자 여론 조사 나왔어요 24 여론조사 2014/09/19 2,216
418116 생선뻐담는 종이상자 5 종이상자 2014/09/19 1,117
418115 부쩍 말수가 없고 활동이 줄어든 활기제로 친정엄니.. 3 휴우 2014/09/19 1,177
418114 비긴어게인 보고나서-스포주의 10 영화 2014/09/19 3,058
418113 " 그 자.. " 는 안 받습니당^^ 10 phua 2014/09/19 2,678
418112 그린쥬스 올려주신 분 감사해요^^ 9 그린쥬스 2014/09/19 2,212
418111 넘어진 대리기사 축구공 차듯 발로 찼다 6 ... 2014/09/19 1,137
418110 30대후반에 짧은 미니스커트에 하프코트같은...깜찍이스탈 6 봉봉 2014/09/19 2,096
418109 뒤늦게 한글 배운 할머니들의 시 7 시인 2014/09/19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