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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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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인생

비더머글 조회수 : 5,629
작성일 : 2014-09-19 05:03:35

외국입니다.
강아지 산책 시키러 공원에 데리고 갔는데 여기 공원은 한쪽은 개와 사람들이 어울리고
다른 한쪽은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 되어있어
강아지를 데리고 갈수 없게 해 놓았어요.

강아지가 놀고 있는동안 놀이터를 보니
피곤한 모습의 아빠가 놀고 있던 아이를 자전거에 태워
등을 구부린채 열심히 패달을 밟는 모습을 보니
"우리네 인생" 님이 봤으면 눈물을 양동이째로 흘렸을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82 끊어야 할때가 된것이죠?
ㅜㅜ
IP : 86.6.xxx.20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요?
    '14.9.19 5:06 AM (58.140.xxx.162)

    행복한 모습인데요..

  • 2. 아놔
    '14.9.19 5:06 AM (223.62.xxx.38)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추어버리겠네요. 완전 웃겨요

  • 3. ㅋㅋㅋㅋㅋㅋ
    '14.9.19 5:11 AM (2.49.xxx.80)

    빵터졌네요 원글님~~~

    저도 모래많은 동네 고층빌딩 사는데....
    거실 밖 40층에 매달려 유리닦는 외노자 보면
    우리네 인생님 눈물로 홍수 날거예요 ㅋㅋㅋ

  • 4. 바로 그걸 노리고
    '14.9.19 5:22 AM (58.140.xxx.162)

    그따위 낚시글 올리는 거죠. 평범한 사람들 처량하게 보는 거.. 본인은 당연 기분 나쁠테고..

  • 5. ㅋㅋㅋㅋ
    '14.9.19 5:24 AM (174.236.xxx.115)

    우리네 인생님아는 눈에 진물이 나서 병원에 입원 중이 아닐까... 하는.. ㅎㅎ

  • 6. 연못댁
    '14.9.19 5:51 AM (176.251.xxx.149)

    울컥하셨구나..^^;

  • 7. ..
    '14.9.19 6:45 AM (223.62.xxx.56)

    중독자들이 나타나고 있구나 큰일났네요..;;;

  • 8. 이런걸
    '14.9.19 6:48 AM (14.32.xxx.97)

    가랑비에옷젖는다 하는거죠?ㅋㅋㅋ
    이 글 읽으면
    기뻐서 폭풍눈물질할듯 ㅍㅎㅎㅎ

  • 9. 어째요
    '14.9.19 7:24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오늘은 과연 어떤일로 눈물흘렸을지 기대돼요~~~~~~~~220.116.xx.115...나 머리나쁜데 자꾸 기억나ㅠ

  • 10. ㅋㅋㅋㅋㅋㅋㅋ
    '14.9.19 8:55 AM (65.189.xxx.103)

    원글님 ㅎㅎㅎㅎㅎㅎㅎㅎ 화이팅
    82 끊지말고 종종 올려주세요. ㅋㅋㅋ

  • 11. ....
    '14.9.19 9:10 AM (115.90.xxx.155)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침 부터 크게 웃을 수도 없고..
    미쵸요...

  • 12. 진짜
    '14.9.19 9:20 AM (198.208.xxx.51)

    우리네 인생 은근 중독된다니까요 ㅎㅎㅎ

  • 13. 어허…
    '14.9.19 9:27 AM (124.49.xxx.76)

    우려하던 사태가 발생하네요.
    저 또한 중독비슷…ㅠㅠ

  • 14. ///
    '14.9.19 9:32 AM (122.31.xxx.26)

    원글님의 심정과 글. 그리고 이 모든 댓글을 이해하는 저...야말로 82 끊을 때가 된거 같아요 ㅋㅋㅋ

  • 15. 대박
    '14.9.19 9:53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 ㅋㅋㅋㅋ
    '14.9.19 10:05 AM (61.98.xxx.41)

    시리즈 부탁합니다 ㅋㅋ

  • 17. 그분
    '14.9.19 10:12 AM (211.36.xxx.11)

    재밌어요
    글 모은것 좀 링크 걸어주실 천사 82님 없으신가요?

  • 18. ㅇㅇㅇㅇ
    '14.9.19 10:43 AM (121.130.xxx.145)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2549&page=1&searchType=sear...

    제가 링크 올려드리는 이유는요.
    우리네 인생의 수법 파악 잘 하시라고요.
    가끔 이렇게 댓글도 달고,
    진짜 모르고 그러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우리네 인생 옹호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일베 국정충 운운하는 세력도 있어요.
    잘 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119&page=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189&page=1

  • 19. ㅋㅋㅋ
    '14.9.19 11:35 AM (211.36.xxx.11)

    윗님 감사해요 읽어볼께요
    몇번 읽어보긴 했는데 다시 읽어보면서
    곱씹어야지

  • 20. ㅋㅋㅋ
    '14.9.19 11:38 AM (211.36.xxx.11)

    아 맞아요
    이 패턴 ㅋㅋㅋ
    자칫잘못하면 공감할 수도 있는 얘기지만
    왜 멀쩡하게 잘사는 우리네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지

  • 21. 아우 배아퍼 ㅋㅋ
    '14.9.19 1:20 PM (112.148.xxx.137)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감사드려요 ㅋㅋㅋㅋ

  • 22. 아우 웃겨
    '14.9.19 1:51 PM (59.7.xxx.168) - 삭제된댓글

    집안에 일이 있어 혼자 찔찔 짜다가 ㅋㅋㅋㅋㅋㅋ82들와서 읽었는데 울다가 웃었습니다 ㅋㅋㅋ 패러디 넘 잘하셔서요 ㅋㅋㅋㅋㅋ아우윳겨
    바로 이패턴이죠. ㅎㅎㅎ 울음 뚝그쳐지네
    저도 힘내서 잘 살아봐야겠어요. 베충이따위의 농간에 놀아날순 없지 ㅋㅋㅋㅋ
    우리네가 저보고 글 쓸지도 몰라요.
    집에서 혼자 앉아 있는데 운운하며 아웃겨
    원글님 너무 고마워요!!

  • 23. ..
    '14.9.19 2:18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아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재치쟁이 ㅋㅋㅋㅋㅋ

  • 24. 우리네 인생
    '15.1.10 12:31 AM (223.62.xxx.71)

    글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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