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에 미국유학을 갈수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7,458
작성일 : 2014-09-19 03:02:04
앞으로 2-3년 후에 교육학분야로 석사부터 할까하는데 어떨까요?
그때 고등학교 다니게될 아이랑 떠나고 싶어요.
그리고 미국에 어떻게든 정착해 살고싶어요
장학금 받고 다닐수 있을까요? 비현실적인가요?
IP : 211.36.xxx.1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9.19 3:28 AM (118.46.xxx.79)

    사람이 배우고 싶다는데 나이가 무슨 문제겠어요.
    그런데 미국으로 가길 원하신다면
    미국은 미국인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도 아닌 외국인이
    더구나 그 타이밍이 그 사람의 편의에 의해 고등학교 다니는 자녀와 함께 오게 되는데
    그때 장학금을 지급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자고로 장학금이란 것은 원하는 사람은 많고
    받을 사람은 한정되어 있는거죠.
    원글님은 어떤 이유로 원글님이 장학금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시는지..

  • 2. 아까 썼다 지웠는데요
    '14.9.19 3:39 AM (129.89.xxx.98)

    석사과정에 장학금 거의 없어요. 교육학과는.
    심지어 박사도 처음엔 펀딩 못 받고 오는 한국분들도 꽤 봤어요.
    통계를 잘 하신다던가, 외국어를 진짜 잘 하셔서 writing을 아주 잘 하시던가. 이도저도 아니면 장학금 못 받으세요.
    그리고 석사만 하셔서 정착하시겠다고요? 컴공이나 이공계도 아닌데? 그 실효성에 의문이 많이 갑니다.

  • 3. 대답만 해드리자면
    '14.9.19 3:55 AM (178.191.xxx.98)

    비현실적이죠.

  • 4. 닥out
    '14.9.19 3:59 AM (50.148.xxx.239)

    40 중반에 석사 준비해서 50 문턱이나 이후에 공부가 끝날텐데요. 그러면 50 넘은 박사학위 소지자가 갈 수 있는 직장은 생각해 보셨어요? 미국도 50 넘으면 경력자가 아닌 이상 새로 취업하기 힘들어요. 계속 공부해오던 분이 아니라면 영어 esl부터 해야할텐데.. GRE도 하셔야 하고.. 무작정 늦깍이로 남편 공부한다고 온가족이 와서 돈만 까먹다가 비자 끝나서 귀국하는 경우를 봐서요. 미국에서 신분이 불안정하면 애들 고등학교만 간신히 마치고 돌아갈 수 있어요. 여기서 투자 이민으로 오셨다가 비자 끝났는데 고등학생 아이들 포함 모두 영주권이 없어서 모두 접고 한국에 들어간 가정을 알아요. 그 분들은 비지니스도 하고 그랬는데도 그냥 다 포기하더라고요. 좀더 현실적인 계획을 짜서 이민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 5. June
    '14.9.19 4:21 AM (69.35.xxx.242)

    교육학쪽은 장학금이 거의 없고요, 학위를 받으면 전공쪽으로 일년간 직업을 구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렇다 해도 공교육쪽은 외국인에게 거의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학생비자로 와서 정착하기자주 어렵습니다. 그리고 미국 생각보다 살기 나빠요. 물론 돈만 많으면 어디서든 살기 좋다는 전제만 빼면요.

  • 6.
    '14.9.19 4:39 AM (24.16.xxx.99)

    이공계는 조교를 할 수 있어서 장학금이 아니고 TA RA 로 교수 일 도우며 다닐 수 있지만 문과 쪽은 조교 자리가 적고 네이티브가 아닌 외국인에게 기회가 가는 일은 거의 없어요.
    물론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시는 분들은 진짜 장학금을 받겠지만 그조차도 경기가 예전같지 않은 요즘은 내국인들 경쟁이 높아졌어요.
    2-3년 후를 생각하신다면 준비를 지금부터 해도 늦은 감이 있어요. 잘 알아 보시길요.

  • 7. dream
    '14.9.19 4:46 AM (175.223.xxx.203)

    꿈은 소중합니다만... 30대 후반에 아이 데리고 공부했던 경험있습니다만 그때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놈의 성격 때문에 학점은 잘 받아야지 아이도 케어해야지 늘 피곤에 찌들었던 기억뿐ㅠㅠ 남들은 미국가서 공부한다며 무슨 한량 생활하는 줄 알아요 뭐 그런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요
    미국에 정착하고 싶으시면 차라리 기술을 배워서 준비하시는게 빠를꺼예요 공부 제대로 하려면 완전 빡세요(격한 표현 죄송해요) 고등학생도 부모가 신경써주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꼭 가시고 싶다면 좀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시길...

  • 8. ...
    '14.9.19 6:30 AM (190.92.xxx.71)

    장학금은 택도 없구요..
    돈을 아주 많이 가져와서 다 돈으로 해결하셔야 할듯..
    글고 졸업후 비자문제도 쉽지않아요.

  • 9. ,,
    '14.9.19 6:45 AM (72.213.xxx.130)

    말이 유학이지 거기서 눌러앉고 싶어서 애랑 같이 가려는 거 제 눈에도 보이는데 대사관에서도 짐작 못할까 싶은데요.

  • 10. 미국이
    '14.9.19 7:13 AM (178.59.xxx.90)

    와서 돈 쓴다는데 막는 나라는 아니라 학교 확실하고 통장잔고 확실하면 비자는 줄거에요.
    그렇지만 부시 정부 이후로 유학생 졸업후 체류기간이 3개월인가로 줄어들었거든요. 그 전에 취직 되고 h1b 받으셔야할텐데 쉽지않을겁니다.

  • 11. 제니
    '14.9.19 7:17 AM (223.62.xxx.79)

    제 생각에도 석사공부에 대한 비자 나오기도 쉽지않을것 같아요.지금 그쪽으로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다녀와서 직장도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다는 걸 어필할수 있으면 모를까 전업이시면 공부의 당위성이 없다고 보기때문에 학생비자 자체도 안 나오실텐데요..그리고 어느 지역으로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갈려고 좀 알아봤었는데 1년 공부하시려면 아무리 아껴도 8천만원정도 필요하더라구요..초기 정착금이랑 비행기티켓이랑 이것저것 합쳐서요.

  • 12. 유학생으로서
    '14.9.19 7:20 AM (175.209.xxx.94)

    보기에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죄송.... 제일 문제는 나이보다도 인문계로 지금부터 시작하셔서 현지취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 13. ㅇㅇ
    '14.9.19 7:22 AM (203.152.xxx.194)

    1. 영어 잘하시나요?
    2. 장학금 없습니다.
    3. 교육학 석사로 미국에서 학생비자로 찾을수 있는 직업 없습니다.
    4. 설령 교육학석사 따고 한국에와도 갖을수 있는 직업 영어강사 이고 그마저도 나이때문에 구하기 힘듭니다.

  • 14. 이건 뭐
    '14.9.19 7:33 AM (180.68.xxx.105)

    로또 1등 바라면서 매주 로또나 사는게 빠를듯. 로또 되서 미국 가는게 차라리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 15. dd
    '14.9.19 7:44 AM (61.254.xxx.206)

    미국 간호사 취업을 알아보세요.

  • 16. ..
    '14.9.19 9:35 AM (61.37.xxx.102)

    유학비자 받기 요즘 어려워요.
    나이가 40대 이시면 특히나..
    한국에 재정적으로 돈을 많으셔야 할거에요.
    비자 인터뷰할때 은행잔고부터 시작해서 다 봐요.
    그리고 미국에 정착 하는거 쉽지 않아요.
    영주권 받기 참 힘들어요.
    차라리 미국 시민권과 재혼 하시는게..빠를지도

  • 17. 미국비자
    '14.9.19 9:37 AM (112.153.xxx.137)

    잔고를 보는게 아니고 히스토리를 보더라고요

    아들 유학 보낼때
    잔고는 별로 없었는데 비자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453 제가 그 집집마다 하나씩 있다는 백수입니다. 36 중등임용준비.. 2014/09/22 19,881
419452 북경 호텔 추천부탁드립니다 1 ... 2014/09/22 983
419451 어느 정도가 적당한가요? 2 .. 2014/09/22 492
419450 코스트코 양평점 행사 중인 앤티퍼디 화장품 써 보신 분 화장품 2014/09/22 1,261
419449 한* 식탁 써보신 분.... 5 .... 2014/09/22 1,413
419448 도움좀 주세요.곱창 요리요 1 제발 2014/09/22 725
419447 아이돌이 날씬한건 다 이유가 있네요 7 2014/09/22 5,274
419446 사람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것 같아요... 10 prayer.. 2014/09/22 4,075
419445 보조금 35만원 받으려면 월7만원 이상 써야..일반 사용자 보조.. ... 2014/09/22 1,186
419444 바자회때 구찌지갑 기증할려고 하는데... 3 반지갑 2014/09/22 1,817
419443 소송하려는데요 2 심드러 2014/09/22 729
419442 백화점에서 옷을 샀는데 이런경우 진상일까요 7 dd 2014/09/22 2,462
419441 혼자사는 여자가 집 지으려면 많이 속을까요?? 21 건축학개론 2014/09/22 4,831
419440 겁보님들 운전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18 무서버 2014/09/22 3,075
419439 초유 사고 싶은데요, 제품 추천좀 해주세요 1 걱정이예요 2014/09/22 1,055
419438 초등고학년 스맛폰 사주려는데 뿜뿌에는 아이들 요금제가 없네요 궁금 2014/09/22 827
419437 모 사이트 남자 회원분들. 관리질은 니네 사이트나 좀 하세요. .. 3 행성B612.. 2014/09/22 764
419436 파출부 아줌마 종일 일하시 얼마 드려야 할까요? 1 ... 2014/09/22 1,654
419435 서울역에서 망우역까지 택시요금 얼마정도 나오나요? 2 택시 2014/09/22 808
419434 일본방송에 세월호참사가 방영되네요!!! 6 닥시러 2014/09/22 1,009
419433 공구했던 유기요.. 주물방식이라는데 5 아놔 2014/09/22 1,670
419432 이제 만나러 갑니다 보는데 2 달강이 2014/09/22 762
419431 확실히 무언가를 내려 놓으니 되는거 같아요? 2 -- 2014/09/22 1,966
419430 [국민TV 9월 22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 3 lowsim.. 2014/09/22 457
419429 스페인어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4 긍정적으로!.. 2014/09/22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