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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156일) 이제라도 꼭 돌아와주세요,실종자님!

bluebell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4-09-18 22:30:31
요즘의 상황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하다가 ..실종자님들은 아무것도 생각마시고 오직 잠수사분의 눈에 띄어 뭍으로 올라오기만을,그래서 가족 품에 안기어 그시린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녹이고,저 하늘로 온전히 올라가 먼저 가계신 세월호 희생자분들과 영혼의 안식을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만을 가져주시길..바랍니다.
제발 ..꼭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부디 당신들을 시신으로나마 만나보길 원하는 가족의,엄마아빠의 마지막 소원을 꼭 이루어지게 되었음 좋겠어요. 부디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기만을 바래봅니다.
그리고..먼훗날..당신들의 희생과 억울함을 얘기하며..그 세월호 사건과 유가족분들 덕분에 이제는 우리가 안전한 세상에서 살게되었다고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으로 당신들을 추모하는 날 오기를 바랍니다.
열분과 그외 실종자님들,꼭 겨울되기 전 돌아와주세요!
IP : 112.161.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9.18 10:33 PM (112.161.xxx.65)

    이름모를 실종자님들과,
    혁규와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현철아! 영인아! 지현아! 은화야! 다윤아!

    부디 가족품에 안겼다 가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 2. 블루마운틴
    '14.9.18 10:35 PM (61.77.xxx.96)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혁규야 혁규아버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

    날이 점점 차가워지네요 .
    어서 돌아와주세요.
    차디찬 바닷물속에서 얼마나 가족이 그리울지...
    가족들이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어서 함께 돌아와주세요!!


    잊지않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

  • 3. 블루마운틴
    '14.9.18 10:37 PM (61.77.xxx.96)

    블루벨님 잊지않고 매일 불러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쁜사람들은 세월호가 어서 잊혀지길 바라고 있지만 우린 잊지 말아요.
    소중한 아이들 가족들 친구들이였을 그들을 잊지말아요!

  • 4. ...
    '14.9.18 10:42 PM (58.233.xxx.244)

    잊지 않을게요. 어서 돌아오세요. 날이 하루하루 다르네요....

  • 5. ...
    '14.9.18 10:43 PM (1.236.xxx.134)

    혹시 이름 모를 실종자분들
    이영숙님
    혁규야, 권재근님
    영인아,현철아,지현아,다윤아,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서 돌아오세요. 꼭 따뜻한 가족들 품에 안겼다 가세요...

  • 6. 제발
    '14.9.18 10:45 PM (114.93.xxx.162)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 속이 다 타버렸을거 같아요.
    제발 돌아와요..제발,,

  • 7. 호수
    '14.9.18 10:45 PM (182.211.xxx.30)

    현철아 영인아 다윤아 지현아 은화야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팽목항에서 82쿡에서 간절하게 이름 부릅니다
    이제라도 올라오셔서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8. 그래도희망
    '14.9.18 10:51 PM (125.178.xxx.140)

    제발 돌아 와 주세요
    지치셨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기운을 드리고 싶네요.

  • 9. 간절히
    '14.9.18 11:13 PM (183.99.xxx.190)

    날씨마저 서서히 추워지는데
    너무 마음 아파요.
    어서 올라오세요!
    제발요!

  • 10. 호야맘
    '14.9.18 11:18 PM (203.226.xxx.116)

    10명의 실종자분들.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요. 제발 더 힘들어하지말고 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간절히 바랍니다

  • 11. bluebell
    '14.9.18 11:43 PM (112.161.xxx.65)

    소중한 아이들 가족들 친구들이였을 그들을 잊지말아요!
    넵! 고맙습니다,같이 잊지 말고 힘을 합쳐서 우공이산의 신화를 현대에서 만들어 봐요!
    화이팅!

  • 12. ...
    '14.9.18 11:51 PM (112.153.xxx.101)

    팽목항만 생각하면 가슴이 찡해요.
    아직 엄마품으로 돌아오지못한 귀한 분들~~~
    어서 속히 돌아와주세요.

  • 13. ㅂㄹㅎ
    '14.9.18 11:55 PM (39.7.xxx.229)

    바람이 너무 차요
    기다리는 가족분들 마음에 찬기운 더
    스미기전에 어서 와 주세요
    제발요....

  • 14. 레미엄마
    '14.9.18 11:5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이젠 ...벌써....
    해떨어지면 쌀쌀하네요.

    아이들이 떠난지...몇날이 이렇게 허무하게 흘러가는데...
    아무것도 밝혀지지도....변하지도 않네요.

    언제쯤이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다윤아
    현철아
    지현아
    영인아
    은화야
    혁규야
    혁규아버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이영숙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

    이 모진 세상....이젠 잊으시고...
    그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 15. 새벽에
    '14.9.18 11:59 PM (1.228.xxx.29)

    잠에서 깨면
    문득 이렇게 차가운데 어쩌나ㅜㅜ
    눈물납니다

    실종자분들 빨리 찾았으면
    유가족분들 얼른 제자리로 돌아가야될텐데!!

    나라가 훌렁 디비져야
    제자리로 돌아올까요ㅜㅜ

  • 16. ...
    '14.9.18 11:59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

    잔인한 말일지 모르나
    여러분들 돌아와서 영정사진으로 뵙고싶습니다. ㅠㅠ
    가족들과 우리들이 애타게 기다리고있으니
    어서 돌아와주세요.

  • 17. asd8
    '14.9.19 12:15 AM (175.195.xxx.86)

    시절이 수상하고 이일 저일로 복잡할때는 사고를 급 단순화 해요.

    깃털처럼 날아갈수 있게 가볍게 말이지요.

    추석날 진도 앞바다에 띄웠던 노랑 풍등처럼......

    108번을 부르고 ,보고 싶다 부르고 아직도 10분 바다 밑에 계시지요? 물어 보기도.

    가족들에게 돌아오시라고, 올라 오셨을때 기다리는 이들 많으니 어서 올라오시라고

    기다릴께요~~~

  • 18. ...
    '14.9.19 3:47 AM (24.86.xxx.67)

    다들 어디 계신가요..ㅠ.ㅠ 찾고 있기는 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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