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남의 경우, 꼭 모셔야 하나요?

베스트글 읽다 조회수 : 5,629
작성일 : 2014-09-18 21:23:35
베스트 글ㅡ합가 글ㅡ 읽다 보니 궁금증이 들어서요.
저희도 남일이 아니거든요. 남편 장남이고 시부모님은 저희랑 합치길 강력히 원하십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요.
근데 저희 시어머님도 장난 아니십니다. 예전에 저희도 2년 정도 같이 살았었는데 정말 같이 살기 힘드신 분입니다. 결국 제가 참다참다 분가했어요. 
시부모님, 수입이 전혀 없어서 결혼 후 십몇년 간 생활비, 100-200만원씩 달마다 드리고 있고 제 남편이 장남이고 힘들게 잘 키워 주셨으니 그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근데 같이 사는 것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맏며느리니 당연히 모셔야 하나요? 부모님이 원하실 경우?
이게 당연한 건지 말씀 듣고 싶어요. 그리고 중간에 제가 시어머니 욕한 부분은 답변 듣고 삭제하려 해요. 시어머니에 대한 제 불편함의 예를 든 건데 결국 우리 가족 얘기라서요.
IP : 124.51.xxx.15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9:26 PM (180.229.xxx.175)

    장남만 자식은 아니에요...

  • 2. 원글
    '14.9.18 9:26 PM (124.51.xxx.155)

    밑에 동서들이 있지만 모실 생각도 안 할 거예요. 그리고 신기한 건 시어머니, 저보다 동서들한텐 뭐든 유하신 편이에요. 저는 불편히 여기면서도 맏이라 그런지 더 요구하신다고나 할까요?

  • 3. 동서들도
    '14.9.18 9:32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님처럼 자기남편 잘 키워주셨다고 생각하나요
    뭐냐면 잘 키워주셨다?
    다른형제들도 장남처럼 잘 키워주셨나 궁금해서요

    예를들어
    장남이라고 더 가르치고 위하고 뒷바라지 했고 혜택또한
    많이 받았다면
    동생들은 그에비해 스펙이 낮다면
    그 동서들은 당연히 님이 모셔야 한다고 생각할거 같아서요

  • 4. 저는
    '14.9.18 9:32 PM (182.226.xxx.10)

    그 상황되면 남편이랑 오붓하게 사시라고 하려고요

  • 5. 장남부인
    '14.9.18 9:37 PM (121.164.xxx.131)

    저역시 맏며느리인데 결혼할때부터 같이 살길 원하십니다.
    고민했으나 따로 살고 찾아뵙는 걸로 마음 정했습니다.

    아는 언니가 둘째며느리인데 시아주버니 외국발령받는 바람에
    20년전에 74세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는데
    지금 94세? 96세?이신데 아직 모시고 살고 있어요.

    시아주버님 한국 돌아와서 어머니 안 모시려고
    방두개짜리 작은 집 얻었대요.
    부부, 아이들 2명 총 4식구인데요.

    착한 언니 20년넘게 시어머니 모시니 미칠것 같대요.
    처음에는 좋은 마음으로 시어머니 봉양하고 배려하고 신경쓰셨대요.

  • 6. 원글
    '14.9.18 9:38 PM (124.51.xxx.155)

    잘 키워주셨다는 게 경제적 지원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에요. 아들들 다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까지 보내주시고 다들 공부 잘해 좋은 직업 가지게 됐어요. 오히려 제 남편이 공부 제일 잘해 돈은 제일 적게 들었을 거예요. 등록금도 쌌고 과외해서 가끔 집에 돈도 보탠 걸로 알아요.

  • 7. 모실
    '14.9.18 9:39 PM (183.100.xxx.240)

    사람의 의사가 중요하지 남이 모셔야 한다고 하면 모실건가요.
    아프고 거동이 힘들면 병원이나 요양원에 가야지 집에서 어떻게 못해요.
    병원이나 요양원에 모시고 간병인 구하고 그런것도 생각보다 일이 많구요.
    외로워서 같이 살고싶으시면 성격을 유순하게 고치시라고 하세요.
    받은게 많아서 모셔야 되는거 아니면
    죄책감을 만들지 말고 사세요.

  • 8. 원글
    '14.9.18 9:42 PM (124.51.xxx.155)

    남편이 효잡니다.ㅠ 저도 결혼하고 새댁일 때는 당연히 모셔야 된다고 생각했죠. 근데 겪어보니 너무 특이한 분이시더라고요.

  • 9. 장남
    '14.9.18 9:43 PM (125.180.xxx.36)

    자랄때 혜택을 엄청 받았다거나 재산을 몰빵해주셨다거나
    그렇다면 안면몰수하기 어렵겠죠.
    그런것도 아니라면 사실...
    총대멜 이유 없다고 보네요.전..
    생활비건 병원비건 동등하게 부담하고
    의무감을 내려놓으세요.
    이험난한 세상에 애데리고 빚안지고 노후대비하며 살려면
    독박쓰지 마시고요..

  • 10. 네...
    '14.9.18 9:45 PM (203.81.xxx.41) - 삭제된댓글

    만약에 합가를 원하시는 시점이면
    장남에게 재산주면서 합가하려고 하실거에요

    주위에도 보면 들어갈때 집판돈을 주거나
    재산을 어느정도 돌리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아직 까지는 그냥 들어가는분 못봤어요
    모시는 댓가라고나 할까 암튼

    그렇게 되면 님이거부하시고
    권리도 의무도 동서들과 나누시면 되지 않을까요

  • 11. ......
    '14.9.18 9:45 PM (125.141.xxx.224)

    다른 자식보다 장남한테 투자를 많이 한 부모들은 그만큼 장남한테 기대도 많이 하긴 하더군요 , 장남인 원글님 남편도 고민이 많겠네요

  • 12. 원글
    '14.9.18 9:46 PM (124.51.xxx.155)

    생활비도 대부분 저희가 부담하고 있고요. 시동생들 자리잡을 때까지 그 뒷바라지도 저희가 한 셈이에요. 아버님이 일을 일찍 그만두셔서 저희가 시부모님, 시동생들 생활비 다 부담했어요.

  • 13. 원글
    '14.9.18 9:49 PM (124.51.xxx.155)

    앞에도 썼지만 장남한테 더 투자한 거 전혀 없습니다. 근데 아들들 중 울남편이 공부든 뭐든 제일 잘했고 제일 잘됐습니다.

  • 14. 원글
    '14.9.18 9:54 PM (124.51.xxx.155)

    시댁 재산요? 얼마 되지도 않고 받고 싶지도 않아요. 저희가 시댁에 지금까지 드린 것, 앞으로 드릴 것이 더 많을걸요. 그런데 남편도, 시부모님도 저희가 장남이니... 하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예요. 왜 그러신지... 이럴 때 저 혼자 싫다고 안 모실 수 있나요? 매몰차게 저희가 그동안 시댁에 한 것, 제가 겪은 어려움 근거로 들어서요?

  • 15. 원글
    '14.9.18 9:59 PM (124.51.xxx.155)

    벌써부터 너무 나간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두분 실버타운에 모실 생각도 하고 있어요. 근데 살짝 남편 맘을 떠봤더니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무슨 천하의 불효자처럼 생각하는 거예요. 정말 제 자식들 제대로 키우기도 힘든데ㅡ게다가 저 맞벌이예요ㅡ아직 육십대 후반밖에 안 된 시어머니는 몇년 후에 같이 살 거처럼 생각하시는 거 같고... 휴..

  • 16. ...
    '14.9.18 10:01 PM (180.229.xxx.175)

    장남이 책임진다면 나머지 형제들 부담 완전히 벗어났다 만세부르겠네요...이상황은 장남이라고 그러실 이유가 없어요...똑같이 부담시키고 제일 잘되셨다니 조금더 부담하는선이 제일 합리적일듯해요~장남이니까...

  • 17. 미쳤어요?
    '14.9.18 10:02 PM (1.240.xxx.189)

    저는 그런시점이 오면 살기싫을듯요...사실 머지도 않은이야기죠..
    장남며느리예요..저도..
    어머니 암투병중이시고요..아직아버님있으시니 두분이 알아서 사시고..
    남편키웠지 나키워준 부몬가요?왜 모셔요?
    저는 딱까놓고 남편한테 말했어요..난 그런상황오면 절대안모실거라고...
    그리고 요즘 재산도 똑같이 나눠요...장남이라고 몰빵아닙니다..
    내가 돈버는데..시댁재산 탐도않나구요..
    별로 이쁘지도 않은 식구들 왜 거둬먹여요?

  • 18. 아뇨...
    '14.9.18 10:02 PM (121.190.xxx.238)

    장남이니 꼭 모셔야 하는 경우???
    주변에 잘 살펴보세요. 딱 그런 경우가 있는지...

    솔직히 남편이 맘먹기에 따라 달렸어요.

    저희 앞집 아줌마...아저씨가 10남매의 장남이시라는데...(두분다 50대에요)
    시부모님 모시지도 않고 전~혀~ 부담을 느끼지 않아요.
    아저씨가 당연히 모시지 않을거라 했다네요.
    지금 시어머니가 이혼하고 홀로되신 시누이와 사시는데...
    시어머니가 사시던 집을 시누이 명의로 해주셨고...돌아가실때까지 모시기로 했다고...
    형제들이 생활비를 나누어 드리구요.
    참...아저씨가 현명하시고...아주머니가 아저씨에게 사랑 많이 받으시는 거 보니 부럽고 그러더라구요.

    제 친구는...
    남편이 차남인데...홀시모...자기가 모시고 싶다고 매일 노래부른데요.
    아주버님이 너무너무 개차반이라(게다가 이혼남) 이친구는 정말 맘졸이구요.

    저도 신혼 2년때 합가했었어요.
    지독한 홀시어머니때문에 너무너무 억울하게 살았어요.
    남편에게 분가를 애원했더니...
    제가 합가에 응했기 때문에 저랑 결혼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어찌어찌 말싸움 하다가 제가 그랬어요.
    나랑 이혼하고 다른 여자가 들어와도 어머니는 또 힘들게 할 거다.

    남편놈이 그러더군요.
    너랑 이혼하면 내가 왜 어머니랑 사냐???
    내맘에 드는 여자랑 결혼해서 분가해 살면 되지??

    그때~!!!!
    제 머리에 확 깨달음이 오더라구요.
    네...저는 합가용 와이프였던 거에요.

    그걸...남편놈은 숨기지 않고 본심을 말한거구요.

    그 뒤로 전 이혼하겠다 선언하고...친정으로 짐싸서 나왔어요.
    더이상 저런 놈과 살면서 시어머니의 미친짓을 감수해 낼 힘이 없더라구요.
    아니...그런 의미가 없었지요.

    뭐...그뒤로
    남편은...울며불며 매달리고...울 부모님께 무릎꿇고 사죄하고...
    넘 화가나서 그냥 저 약올리려고 한말이라고 하지만...전 진심이었다 생각합니다.

    분가했고...다신 합가는 없어요.
    합가하면 이혼입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장남이라고...꼭 합가해야할 법도 없고...그걸 여기에 물으셔도 답 안나온다는 거에요.

    합가를 하는 건...
    다 남편이 맘먹기 나름이에요.
    아주 솔직히 말하면...
    남편이 아내를 선택하면 합가따윈 없는 거구요.
    부모를 선택하면...끊임없이 합가의 위협에 시달릴 거구요.

    시부모들도 다...아들 믿고 날뛰는 거에요.
    아들이 딱잘라 거절하면...찍소리 못해요.

    부모가 모시라고 하는데....싫다고 하는 아들 있냐구요?
    있어요...제 남동생...
    제 부모님이 한번 시험삼아 합가하자고 했더니...
    딱 잘라 거절했어요. 그넘은 장남에 외아들인데요.
    두번다시 합가이야기 꺼내지도 않으세요.
    너무너무 자존심 상해서...어디가서 말도 못하겠다고...저한테만 하신 말이에요.

  • 19. 원글
    '14.9.18 10:07 PM (124.51.xxx.155)

    그러니까 님들 생각도 요즘엔 장남이라고 해서 모실 필요없다는 거죠. 저도 그렇다 생각하는데 남편이랑 시댁 식구들은 어쩌면 모시는 걸 그렇게 당연히 여기는지.. 남편은 제가 이 문제에 부정적인 걸 도무지 이해 못하고 절 굉장히 개인주의적, 탁 까놓고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네요.

  • 20. 원글
    '14.9.18 10:08 PM (124.51.xxx.155)

    감사합니다. 남편한테 댓글들 보여줘야겠어요.

  • 21. 에고
    '14.9.18 10:12 PM (211.209.xxx.27)

    그간 할만큼 다 하셨네요. 시부모님, 나 키워주신거 아닌데 왜 그 수발은 내가 들어야 하죠? 어른 모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 상사를 24시간 집에 모시는 격인데요. 장남이라고 모셔야한다는 법이 어딨어요. 요샌 주변에 보면 시어른들도 불편해서 혼자 되셔도 대부분 혼자 사세요. 아프면 요양병원 가구요. 며느리한테 독박 씌우지 않더라구요. 저 역시 늙으면 그럴거구요.

  • 22. ㅇㅇ
    '14.9.18 10:14 PM (182.226.xxx.10)

    진짜 모시고 싶으면
    기꺼이 반납할테니 니가 모시라하세요
    맞벌이해서 생활비대고 수발까진 못한다고

    님 남편이 제 남편과 유사한 스타일같은데
    이런 남편들 효자라서 합가하자 하는거 아니고요
    아내편이 되어서 합가 못하겠다 하는거 아니에요
    아내와 부모중에 누구 목소리가 더 큰가
    어느쪽 편에 서는게 지들이 더 편한가 생각밖에 안해요

    지기 진짜 효자면 아내 없어도 지가 부모님 밥 차려드리며 살아야지
    대부분은 아내 없으면
    나는 혼자니까....이러면서 재수씨한테 맡기고
    빠지죠
    제수씨 없으면? 청소빨래 지 손으로 하게 될까요
    자기 엄마가 하게 둘까요?

    님 목소리가 강경해지면 합가 안한다할거에요
    님이 망설이면 합가하려하고요
    부모에대한 효심?
    아내에대한 사랑?
    그냥 지가 편한게 장땡일거요

  • 23. ...
    '14.9.18 10:19 PM (119.148.xxx.181)

    여기서 아무리 얘기해봐야, 남편 마음이 어떠냐, 원글님이 남편에 대해 어떤 맘이냐에 달렸어요.
    이혼도 불사하겠다, 그러면 안 모시고 버티는거고,
    이혼은 못하겠는데..그럼 남편 마음이 중요해지는거죠.
    원글님은 이혼은 싫고, 남편을 설득하고 싶은가본데..그게 댓글 보여주는 걸로 설득이 될까요.
    2년 같이 살고도 남편이 느끼는게 없다면.

  • 24. 구들
    '14.9.18 10:28 PM (203.226.xxx.177)

    요즘 은 부모모신자식만 등신되는세상입니다 법이그렇고 인식이그래요 돌아가실 때까지 기껏 모셔도 형제들은 장례비 자기몫 챙겨가고 남은 부모재산은 도장들고 찾아가는세상입니다 부모모시느라 어디 잘 다니지도못하고 생 감옥 생활에 온갖 병수발 잔소리 인내 고생을 한 댓가는 ᆢ 그사람들이 그러더군요 자식이 받는다고 ᆢ 그래서 자식이 잘되면 부모 모신덕이고 못되면 잘 못모신 탓이고 진짜 웃기더라고요 사람 일이 어찌될지모르는데 ᆢ 근데 후자면 정말 열불나겠죠 요즘100세 시대입니다 5,60대 스트레스받아 부모 앞서 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 집안 꼴이 머가되고 자식들 인생까지 꼬입니다 그러기전에 알아서들 대책 세우고 삽시다 자식이나 늙은부모나ᆢ 같이 살려면 모시는 자식 많이 존중해주던가

  • 25. ..
    '14.9.18 10:29 PM (223.62.xxx.19)

    요즘 누가 장남이라고 모시나요? 글구 부모님들도 장남이라고 노후 생각해서 돈주지도 않아요~~서로 안받고 안모시는 주의던데요 ~~

  • 26.
    '14.9.18 10:31 PM (117.111.xxx.88)

    시부모님 모신 댓가 자식이 받는거 맡아요
    영향 받아요
    미친 할머니가 엄마 괴롭히고
    엄마 피폐해지고, 부모 사이 안좋고
    그러다보면 제일 어린 자식들이 그 스트레스 받이가 되서
    영향을 받기는 받아요.
    사실 시어머니 시집살이 스트레스를 자기 자식에게
    특히 딸에게 푸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 27. 원글
    '14.9.18 10:32 PM (124.51.xxx.155)

    네. 저희 결혼할 때 시어머니 오십대 초반이었는데 그때도 죽을 때 다 된 사람처럼 행동하셨어요. 같이 모시고 살 때도 제가 힘들게 일하고 돌아왔는데 저녁도 다 제가 차리는 거 받아만 드셨고요. 또 다시 그런 일 반복된다면 죽기보다 싫어요. 결혼한 지 꽤 오래됐고 이제 저희 가정 더 잘 꾸리고 애들 더 잘 키우는 게 중요한 인생 목표인데 제 남편의 경우엔 시댁이 저희 가정 못지 않게 큰 자리 차지하고 있는 거 같아요. 결국 큰 소리 내기 싫어 너무 남편 말만 따랐던 제게도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 착한 여자 컴플렉슨지, 맏며느리 컴플렉슨지...

  • 28. 시부모가
    '14.9.18 11:06 PM (211.186.xxx.183)

    사별해서 홀로된것도 아닌데 웬 합가요
    홀로됐다해도 근처에 살면서 남편이 자주 만나뵈러 가면되지요 저는 친부모님이라도 가까이서 살면되지 반대죠 당연히

  • 29. ㅇㅇ
    '14.9.18 11:07 PM (203.226.xxx.45)

    ㄴ 그런과의 시모 들이ᆢ 아프다는 말 입에 달고살면서 자기 몸 밖에 모르는 사람 ᆢ 옆에 서 수발하는자식 들볶으며 오래 사십니다 순진한 며느리는 곧 돌아가시는 줄알고 다 해드리다가 어느덧 수십년의 세월이 흘러있는걸 알게되죠

  • 30. 미쳤네
    '14.9.18 11:21 PM (112.121.xxx.135)

    님 시댁식구 논리면 앞으로 세상의 장남들 부모와 같이 미혼으로 살아야할 듯.
    합가를 당연한 거라 맙시다.
    어느 쪽 부모든 상대방이 한 집에 살아도 좋다하면 죽도록 감사할 일이지 당연한 거 아니네요.
    요즘은 부모형제 서로 근거리에 살면서 서로들 둘러 보며 살지 누가 한 집에 삽니까? 남자들, 지부모니 지는 편하지, 하지만 집에서 사사건건 수발들고 부딪히는 건 여자들.
    지가 부모 부양이 당연한 거라면 혼자 살면서 부양했어야지.
    저 위 댓글처럼 아내가 없어지면 제 스스로 모시냐, 절대 아니죠. 제수씨, 여동생, 베트남 여자라도 데려와서 그 수발 넘깁니다. 하여간 이기적 종자들.
    맞벌이에 왜 그런 남자와 사세요?
    유산 핑계대지 말고 유산도 시부모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요즘은 형제 모두 두루 찾아뵙고 똑같이 받죠, 기여도가 더 있는 쪽이 더 받고.

  • 31. 썪을
    '14.9.19 1:53 AM (182.221.xxx.59)

    남의 고통을 킬링타임용이라는 자가 해탈 타령은

  • 32. 하이디라
    '14.9.19 11:08 AM (220.76.xxx.238)

    참이상하네 내가아는지인 할머니는 90세쯤되시는데 아들이3형제고
    아들셋이서 엄마생활비대고 따로살아요 며느리가 같이살자고해도
    할머니가 싫다고 하더만 왜같이살려고 할까요 자유스럽게 혼자살지
    자식옆에서 나는그럴작정이요 병이나서 못끓여먹으면 요양병원에
    가야지 요즘노인들 다그렇게 생각하고 있더만 찰거머리인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396 돼지고기가 초록색으로 변했는데요 궁금 2014/09/20 4,128
418395 긴급) 어제 19일 바로 잡아가려 했네요 7 눈꽃새 2014/09/20 1,829
418394 요새는 고층 남향 아파트도 햇빛이 잘 안드는 곳도 많네요. 11 dma 2014/09/20 5,585
418393 오랜만에 백화점에서 옷을샀는데.... 12 님들~ 2014/09/20 4,866
418392 행패가 이정도는 되야..행패지 13 이쯤되야행패.. 2014/09/20 3,313
418391 항공권 예약관련 문의드려요~ 3 항공권 2014/09/20 1,249
418390 유가족 자작극 증거라던 흡연사진 부상 전 촬영 2 너무해 2014/09/20 1,414
418389 홈쇼핑에서 구르뽕 사보신분 효과 좋나요 7 모모 2014/09/20 2,611
418388 표창원 교수에게 융단 폭격을 퍼붓으니까. 18 질려 2014/09/20 3,534
418387 홈쇼핑에서 은수저 은수저 2014/09/20 1,045
418386 대리운전 현업종사자 입니다. 15 펌>&.. 2014/09/20 4,166
418385 박근혜, 뉴스프로에 칼 빼들다. 9 light7.. 2014/09/20 1,446
418384 [급질] 이가 왕창 빠지는 꿈을 꿨어요 3 @@ 2014/09/20 4,921
418383 종각과 강남 사이 이사할 동네 추천해 주세요 1 테나르 2014/09/20 1,005
418382 현재 하고 있는 방식이예요. 다이어트 2014/09/20 574
418381 조언필요해요)입술이 너무 터서 이젠 통증까지 있어요 15 입술입술 2014/09/20 2,083
418380 초6아이 갑자기 중성지방이 200이 넘어요. 10 feelbl.. 2014/09/20 3,126
418379 어린이치과vs종합병원 1 쭈앤찌 2014/09/20 667
418378 캬. 국회의원은 일과후 술마셔도 욕먹고 28 조작국가 2014/09/20 1,398
418377 친정엄마 칠순 선물 추천좀요! 4 ㅇㅇㅇ 2014/09/20 2,552
418376 태풍온다는데 제주가요 5 세잎클로버 2014/09/20 1,275
418375 초등학교 아이 미국가는 것 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9 ..... 2014/09/20 1,891
418374 파파이스 올라 왔어요 3 들에핀장미 2014/09/20 1,703
418373 자동차 수동운전 하시는분 계실까요? 14 언제쯤 2014/09/20 3,366
418372 도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4 걱정 2014/09/20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