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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야식 안 먹는 남자

놓지마정신줄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4-09-18 20:16:13

네 저희 남편이에요

결혼 6년동안 야식 먹는 거 복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저녁을 밤 10시에 먹는다는 게 함정...

왜 항상 " 나 늦는데 저녁은 집에서 먹을거야"하나요

10시면 저녁이 아니라 이미 야식이라오.....

IP : 59.29.xxx.1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8:18 PM (211.197.xxx.96)

    ㅋㅋㅋ
    우리집에도 있어요
    우린 그 시간에 저녁도 먹고 야식도 먹어요
    오늘 야근이라 집에 안간다고 하니
    자기도 퇴근 안하고 있다네요..
    하하하 웃음이 나네요 ㅡ,.ㅡ;;

  • 2. 원글이
    '14.9.18 8:21 PM (59.29.xxx.121)

    7시반에 들어온대서 부리나케 청국장 끓이고 돼지불고기에 양배추찜까지 해 놓았는데 좀 늦는다네요
    이 자를 어찌해야 할까요?--

  • 3. ㅋㅋ
    '14.9.18 8:23 PM (115.140.xxx.74)

    이 자 .. 벌써 유행하고 있네요 ㅋ

  • 4. 원글이
    '14.9.18 8:25 PM (59.29.xxx.121)

    네 입에 착착 붙어요
    사극톤으로 "이 자를 매우 쳐라!!" 하고 싶어요 ㅋㅋ

  • 5. 늦는데서
    '14.9.18 8:35 PM (125.181.xxx.174)

    아싸 ..저녁밥 안하겠다 그러면 선심 쓰듯 집은 밥에서 먹을께 ~~ 그러죠
    몇시에 올려고 ?? 하면 한 아홉시에서 열시 사이
    배고플텐데 그냥 밖에서 먹지 그래
    그럼 아냐 난 집밥이 좋아 당신하고 먹을때 이러면서 굉장히 배려해주고 있다는 말투 ㅠㅠ
    나 귀찮으니까 먹고 오랄수도 없고
    힘없이 알았어 하며 전화를 끊네요
    저희 남편은 제가 아직도 남편 밥 차려주고 먹는 얼굴 쳐다보며 웃던 신혼시절의 저인줄 알아요
    그때는 밖에서 저녁먹는다면 싫어하고
    늦어도 기다렸다 차려서 같이 먹고 그랫거든요
    제 생각해서 배고픈데 참고 가급적 밥은 집에서 먹겠다네요

  • 6. ...
    '14.9.18 8:36 PM (182.226.xxx.93)

    ㅋㅋ 집에서 먹어야 좋아하는 줄 알았던 자도 있어요. 어림 반 푼 어치 없는 소릴 !

  • 7. 원글이
    '14.9.18 8:39 PM (59.29.xxx.121)

    늦는데서님/
    우왕 우리남편 도플갱어인가봐요.퇴근시간도 똑같아요 ㅠㅠ

  • 8. 원글이
    '14.9.18 8:39 PM (59.29.xxx.121)

    점셋님
    남자들은 왜 그러까요? 똑같은 착각 속에 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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