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퇴근후 집들이 5가족 해야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집들이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4-09-18 17:01:17

내일 퇴근후 7시에 친구들 가족이 놀러오기로 했거든요.

전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음식 시켜먹을라 그랬는데 남편이 손님들한테 미안하다고 조금이라도 준비하는게 어떨까 하고

물어보네요.

 

인원은 가족당 4인이구요 부부에 아이들은 6살, 9살 다섯가족 다 이구성이예요.

총 어른10명 아이들 10명입니다.

 

제가 우선 생각한건 오늘 가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 골뱅이무침, 수육 이렇게 준비하고 아이들 피자랑 통닭시켜주고

회를 떠올까 생각중이거든요.

어떨까요?

수육은 밑손질 오늘 해놓고 내일 퇴근해서 해야겠죠?

 

또 다른음식중 오늘 미리 준비해서 내일 먹을수 있는 음식 있을까요?

 

해파리 냉채도 미리준비할 수 있을거 같은데, 해파리를 아침에 데쳐놓았다가 저녁에 먹어도 되나요?

 

시켜먹을 생각하다 갑자기 무언가를 할 생각하니 머리가 띵하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IP : 211.1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5:06 PM (125.181.xxx.195)

    채썰어 폼나는 무쌈말이 어때요?
    아님 어른들은 감자탕같은 것 테잌아웃 가능한 것 사가지고 오시던가...
    인원이 꽤 많네요.

    밖에서 저녁 드시는 것은 비용부담인가요?

    인원도 많고 일도 하시는데 차라리 밖에서 드시고..안에서 맥주안주 같은 것 드시는 것이 어때요?

  • 2. 블루마운틴
    '14.9.18 5:06 PM (211.170.xxx.35)

    와 감자탕 테이크 아웃 아이디어 괜찮은거 같아요.
    밖에서 먹는건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번잡스러울까봐요.

  • 3. ...
    '14.9.18 5:09 PM (112.155.xxx.92)

    아이들 놀이공간 있는 음식점 예약하세요 그 인원수 아이들로 집에서 하는 게 더 번잡해요. 맞벌이 부부 퇴근하고 7시에 어찌 집들이 약속을 잡을 수 있는지 그것부터 저얼마알 친한 친구들이거나 배려가 없는거에요.

  • 4. ㅎㅎ
    '14.9.18 5:09 PM (125.181.xxx.195)

    제 아이디어를 반겨주셔서..감사해요~
    큰 찜통가지고 가셔서 우거지도 넉넉히 달라하시고, 무우김치,겉절이도 달라고 하세요.통가지고 가시고요~

  • 5. ...
    '14.9.18 5:15 PM (218.234.xxx.94)

    요즘은 밖에서 외식하고 커피만 집에서 먹지 않나요?

  • 6. 홍홍
    '14.9.18 5:23 PM (103.11.xxx.246)

    집들이.저같으면요
    회&멍게,해삼 같은 해산물 모음&매운탕 이런 조합을 메인 메뉴로 하고
    샐러드, 튀김 서너가지를 곁들여 내놓겠어요.
    수육,해파리 냉채는 안하고
    골뱅이 무침과 기타 다른 안주거리로 2차 상차림을 할거구요.

    아이들은 피자,통닭 시켜주면 좋아할겁니다.

  • 7. 미피아줌마
    '14.9.18 5:35 PM (223.62.xxx.236)

    t샤브샤브
    버너만있으면
    고기사고 야채사서 씻기만하면되고
    치즈떡, 물만두, 오뎅 같은거 같이 넣어도 별미요
    반찬은 피클이나 김치만 있으면 땡
    육수는 원액사다 희석하면 되고요
    소스류도 다 파니 설거지 감수하고 차리기만하면 되요 맛낼것도 없음*^^*
    국수나 죽 해먹으면 배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992 중1 아들이 담배를... 19 ... 2014/11/21 6,663
437991 60대 사망판정 남자 다시 살아났는데, 가족들이 거부했다네요. .. 8 // 2014/11/21 5,371
437990 선진국 직업 귀천 없나요? 23 -- 2014/11/21 5,853
437989 유통기한 임박한 우유가 많이 있는데 어떻게하죠? 7 우유 2014/11/21 2,038
437988 이럴때 결혼식 참석해야할까요? 3 스텔라 2014/11/21 1,104
437987 이간질 잘하는 사람에게 해주려는 말인데 6 2014/11/21 3,183
437986 중등영어학원은 어디로들 보내시나요? 예비중맘 2014/11/21 729
437985 안과병원소개....절실합니다. 3 푸른하늘 2014/11/21 1,935
437984 죄송 패딩 좀 봐주세요~ 19 의견 부탁해.. 2014/11/21 2,573
437983 국산 폰중에서 카메라 제일 좋은 폰이 뭔가요?? 3 . 2014/11/21 1,127
437982 고 김자옥씨 발인날 주변인 중 환한 표정이 가끔 보이던데 73 궁금 2014/11/21 28,632
437981 암은 병이 아니다 내 몸의 마지막 생존전략 6 ... 2014/11/21 2,156
437980 여자들끼리 대화가 지겨울 때... 7 .... 2014/11/21 2,238
437979 중1 수학문제좀 봐주세요 6 수학 2014/11/21 1,121
437978 부천 세종병원어떤가요. 4 부정맥 2014/11/21 4,942
437977 영국 시골 살아요.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76 프골구 2014/11/21 9,031
437976 지금 이시간 스페이스 공감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잠못드는 밤.. 2014/11/21 583
437975 감사일기 쓰는분계신가요? 23 매일 2014/11/21 2,297
437974 일렉트로룩스 식기세척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9 일렉트로룩스.. 2014/11/21 2,406
437973 블로거들.. 3 딸기에이드 2014/11/21 3,558
437972 어디서 라면 끓이는 냄새 나지 않아요? 7 츄르릅 2014/11/21 2,061
437971 정치에 아무리 무관심이라도 이회창을 잘몰라요 4 정치 2014/11/21 915
437970 진흙탕 블로거 싸움의 결말은.... 12 결국 2014/11/21 14,544
437969 베트남 다낭날씨 궁금해요 2 아직은 2014/11/21 3,413
437968 집주인나가라는데~어찌 대처해야하나요? 3 어떻게 2014/11/21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