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퇴근후 집들이 5가족 해야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집들이 조회수 : 1,396
작성일 : 2014-09-18 17:01:17

내일 퇴근후 7시에 친구들 가족이 놀러오기로 했거든요.

전 가벼운 마음으로 중국음식 시켜먹을라 그랬는데 남편이 손님들한테 미안하다고 조금이라도 준비하는게 어떨까 하고

물어보네요.

 

인원은 가족당 4인이구요 부부에 아이들은 6살, 9살 다섯가족 다 이구성이예요.

총 어른10명 아이들 10명입니다.

 

제가 우선 생각한건 오늘 가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 골뱅이무침, 수육 이렇게 준비하고 아이들 피자랑 통닭시켜주고

회를 떠올까 생각중이거든요.

어떨까요?

수육은 밑손질 오늘 해놓고 내일 퇴근해서 해야겠죠?

 

또 다른음식중 오늘 미리 준비해서 내일 먹을수 있는 음식 있을까요?

 

해파리 냉채도 미리준비할 수 있을거 같은데, 해파리를 아침에 데쳐놓았다가 저녁에 먹어도 되나요?

 

시켜먹을 생각하다 갑자기 무언가를 할 생각하니 머리가 띵하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IP : 211.170.xxx.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5:06 PM (125.181.xxx.195)

    채썰어 폼나는 무쌈말이 어때요?
    아님 어른들은 감자탕같은 것 테잌아웃 가능한 것 사가지고 오시던가...
    인원이 꽤 많네요.

    밖에서 저녁 드시는 것은 비용부담인가요?

    인원도 많고 일도 하시는데 차라리 밖에서 드시고..안에서 맥주안주 같은 것 드시는 것이 어때요?

  • 2. 블루마운틴
    '14.9.18 5:06 PM (211.170.xxx.35)

    와 감자탕 테이크 아웃 아이디어 괜찮은거 같아요.
    밖에서 먹는건 아이들이 많아서 조금 번잡스러울까봐요.

  • 3. ...
    '14.9.18 5:09 PM (112.155.xxx.92)

    아이들 놀이공간 있는 음식점 예약하세요 그 인원수 아이들로 집에서 하는 게 더 번잡해요. 맞벌이 부부 퇴근하고 7시에 어찌 집들이 약속을 잡을 수 있는지 그것부터 저얼마알 친한 친구들이거나 배려가 없는거에요.

  • 4. ㅎㅎ
    '14.9.18 5:09 PM (125.181.xxx.195)

    제 아이디어를 반겨주셔서..감사해요~
    큰 찜통가지고 가셔서 우거지도 넉넉히 달라하시고, 무우김치,겉절이도 달라고 하세요.통가지고 가시고요~

  • 5. ...
    '14.9.18 5:15 PM (218.234.xxx.94)

    요즘은 밖에서 외식하고 커피만 집에서 먹지 않나요?

  • 6. 홍홍
    '14.9.18 5:23 PM (103.11.xxx.246)

    집들이.저같으면요
    회&멍게,해삼 같은 해산물 모음&매운탕 이런 조합을 메인 메뉴로 하고
    샐러드, 튀김 서너가지를 곁들여 내놓겠어요.
    수육,해파리 냉채는 안하고
    골뱅이 무침과 기타 다른 안주거리로 2차 상차림을 할거구요.

    아이들은 피자,통닭 시켜주면 좋아할겁니다.

  • 7. 미피아줌마
    '14.9.18 5:35 PM (223.62.xxx.236)

    t샤브샤브
    버너만있으면
    고기사고 야채사서 씻기만하면되고
    치즈떡, 물만두, 오뎅 같은거 같이 넣어도 별미요
    반찬은 피클이나 김치만 있으면 땡
    육수는 원액사다 희석하면 되고요
    소스류도 다 파니 설거지 감수하고 차리기만하면 되요 맛낼것도 없음*^^*
    국수나 죽 해먹으면 배불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755 쿨 스카프? 아이스 스카프 써보신분 있나요? ... 2015/07/22 604
466754 해외 혼자 가는거 어떨까요.? 8 랑이랑살구파.. 2015/07/22 1,563
466753 시어머니들이 좋아하지 않는 인상이 어떤건가요? 16 dd 2015/07/22 3,910
466752 전지현, 3년 만에 임신.."기다렸던 소식, 감사해&q.. 16 ㅇㅇ 2015/07/22 7,632
466751 x줄 좀 타나봐요 8 .... 2015/07/22 2,960
466750 맘들..파는 사람이 다운계약서를 써달라는데요ㅜㅜ 26 복받으세요 2015/07/22 4,664
466749 영어 문법, 문학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4 수사법 2015/07/22 845
466748 고관절 염증이나 통증 완치하신분 있나요? 8 오래간다 2015/07/22 6,320
466747 꽁치쌈장 해보려는데... 5 배고파요 2015/07/22 1,437
466746 설탕이 몸에 나쁘긴하지만요. 3 달달구리 2015/07/22 1,318
466745 김선생 비빔국수 먹다가 반 이상 남겼어요ㅜ 11 바르다 김선.. 2015/07/22 4,760
466744 자신있게 비키니를 입었으나... 고것참 2015/07/22 955
466743 과외를 통해 얻는것이 2 ㄷㄷ 2015/07/22 1,330
466742 백선생 중국식 오징어 통꼬치, 이거 죽음이네요 ㅋ 8 참맛 2015/07/22 7,690
466741 [사진으로 떠나는 북한여행18] 평양 야경을 보신 적 있으십니까.. NK투데이 2015/07/22 584
466740 안면도 맛있는 식당이 어딘가요? 5 ㅇㅇ 2015/07/22 1,962
466739 아직도 구형폰을 쓰고 있습니다 1 여즉 2015/07/22 940
466738 남편의 가정사를 12년만에 알게되었네요. 41 크롱 2015/07/22 25,573
466737 신민아랑 김우빈 사귀네요 29 스캔들 2015/07/22 15,863
466736 송금 1일 한도가 5억이면 3 전세금 2015/07/22 2,388
466735 수학 학원 원래 배우는 부분을 돌려가며 하나요? 1 .... 2015/07/22 1,075
466734 엄마랑 톡 4 ..... 2015/07/22 1,031
466733 '제2 세월호 참사' 막으려 신설했는데…해양특수구조단 '떠돌이 .. 세우실 2015/07/22 956
466732 아들과 만나는 아가씨가 식사시 집밥사진을 찍어 달랬대요 149 !!! 2015/07/22 27,313
466731 마트서 파는 토종닭 맛있나요? 4 하림 2015/07/22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