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가난다!!!!

\/ 조회수 : 1,280
작성일 : 2014-09-18 16:43:59
결혼 4년차 주부에요
병원도 가보고 한약도 먹어보고아기가 안생겨
일도 쉬고 인공 수정 1차 했는데 실패ㅜㅜ
남편하고 엄청 서럽게 울었는데 시엄니하는 말이
시험관 해 보라고 하시는 거에요
인공준비하면서 내가 내 배에 주사놓는 것도 싫고 무섭고인공후 질정제 넣으면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는데
시험관이라니ㅜ
너무 화가났지만 차분하게 인공 3~4번 더 해보고도 안 생기면 아가 안갖는다고 했어요
시엄니 별 말씀 안하셨지만 전 지금까지도 화가 나네요
IP : 123.111.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4:48 PM (112.220.xxx.100)

    할수 있는건 다 해봐야 되지 않나요?
    왜 화가 나는지 이해가???

  • 2. ^^
    '14.9.18 4:55 PM (123.111.xxx.137)

    제가 화가 난거 인공수정 한번 실패했어도 몇번더 인공수정하다가 안되면 그때 시험관 해 볼 수도 있는건데 인공보다 더 힘든 시험관하라고 하셔서 화가 난거에요ㅜ

  • 3. ???
    '14.9.18 5:01 PM (121.125.xxx.47)

    시어머니에게 화낼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 4. ..
    '14.9.18 5:05 PM (1.225.xxx.163)

    아마 시어머니가 시험관 힘든거 모르시고 권하신걸거에요. 인공 실패하고 마음이 힘드셔서 그러신듯..
    난임 기간 오래되면 사람들이 별 생각없이 한 말도 상처가 되고 그렇죠..저도 별별 얘기 다 듣긴 했지만
    안 겪으면 모르는 일들이 많아요..

  • 5. ...
    '14.9.18 5:42 PM (175.223.xxx.77)

    1차 실패로 엄청 서럽게 울일 아니고
    시험관 얘기로 화낼일 아닙니다.
    마음이 요동치고 가뜩 예민해져 있네요.
    마음가짐을 우선 편안히 해보세요.

  • 6. 시어머니가 뭔죄...
    '14.9.18 6:02 PM (121.143.xxx.106)

    시어머니 잘못 없네요. 저도 애 없는 50대에 30대에 인공수정 한번, 시험관아기 1번 한사람이에요.

    그분은 단순히 인공수정 안되니 시험관 해보란 소리일텐데 뭐가 서럽다궁.

    꼬아 듣지 마세요. 그리구 시험관아기 필요하면 할 수 있지 뭐가 힘들다구 징징...죄송...저두 해본 사람인데 해보고 싳은데 돈이 없으면 서럽겠지 뭘 그걸로 ...

  • 7. 님이 지금 예민해서
    '14.9.18 6:10 PM (1.252.xxx.161) - 삭제된댓글

    화 풀데가 필요한가봐요.
    마음 누그러뜨리고, 편안한 생각만 하도록 해보세요.
    제 친구들도 힘든 과정을 거쳤지만 다 성공했어요.
    님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855 교사평가 기간이네요..... 7 oo 2014/10/17 1,331
426854 성대와 이대 ..논쟁..솔직히 내가 이직 3번 해봤는데.. 25 내생각 2014/10/17 5,220
426853 내년 1월 애들데리고 스페인가려고 항공권 해놨는데 에볼라땜시.... 2 스페인 2014/10/17 1,190
426852 강아지 유치원 45 세상은 요지.. 2014/10/17 4,248
426851 시판 국내산 도토리묵이요.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 3 . 2014/10/17 648
426850 한국은 참 정이 많은 나라예요. 7 그쵸 2014/10/17 1,349
426849 현미쌀 백미로 도정해주는 곳 있나요? 마요 2014/10/17 1,026
426848 여행 안좋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0 저질체력 2014/10/17 1,695
426847 SBS 또 (故) 노무현 대통령 사진 비하한 합성 사진 게재 9 버러지들 2014/10/17 1,250
426846 까톡 까톡 5 그레이스 2014/10/17 1,228
426845 잠깐의 시간을 부탁드려요. 1 이달 2014/10/17 270
426844 첫 독일여행 82분들 추천 코스로 잘 다녀왔어요. 1 첫 유럽 2014/10/17 1,028
426843 국민연금 수령액수 바뀌는거요.. 1 가을이 2014/10/17 1,035
426842 영문법 질문인데요.. 5 영어 2014/10/17 487
426841 나 생일 축하해!!!!! 9 자축 2014/10/17 577
426840 현금영수증 등록이 안됐을때요~ 3 캠핑 2014/10/17 4,376
426839 교회 바자회에서 젤 인기있는 음식이 뭔가요? 2 바자회 2014/10/17 1,470
426838 보존제 안들어있는 레몬즙(레몬주스)은 없나요? 4 ... 2014/10/17 1,045
426837 중학교 배정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중학교배정 2014/10/17 795
426836 말린 묵 무침 어떤가요? 9 궁금 2014/10/17 1,537
426835 클라리넷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6 .... 2014/10/17 895
426834 자녀분들 중고등학교 어떤 동아리들 있는지 좀 적어주세요 7 . 2014/10/17 843
426833 장조림용 소고기가 크게 두 덩어리 있어요. 국/장조림말고 쌈빡.. 4 소고기 2덩.. 2014/10/17 702
426832 6살인데 엄마,아빠 외에는 단어나 문장을 말하지 못하는아이 11 말느린 2014/10/17 8,251
426831 경찰, 아동학대 특례법 첫 적용…폭행 아빠한테 ‘아이 접근금지’.. 레버리지 2014/10/17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