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테리어 업체 너무하네요ㅜㅜ

인테리어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14-09-18 15:58:03

올 초에 인테리어 새로 하고 입주했어요..

나름 유명한데서 큰 맘먹고 했는데...너무 속상하네요...

겉모습만 번지르르하지 하자가 크지는 않은데 살면서 보니 한둘이 아니에요...

오래된 아파트라 이번에 난방 배관 청소하면서 이것저것 단지에서 할인 가격으로 하는데 인테리어 업체에 부탁해서 한 분배기 교체건이나 온도 조절기 같은 걸 아주 대충 해놨네요....

공사 기간 끝나고 난 뒤라 뭐라 하기도 그렇고.....너무 속상해요.....

난방 배관 관련해서는 제가 정보가 없으니 이런 일이 생긴 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제가 공사 하면서 가격을 좀 깍았더니 이렇게 저렴하게 공사 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공사 하시는 분들 많이 알아보시고 깍아준다도 덥석 계약 할 것도 아닌 거 같아요....

또 유명하다고 잘 하는 것도 아닌 듯 하고요...

나중에 크레임 걸었다가 사장이랑 대판 싸우기도 했거든요...돈 다 받으니 사장이 얼마나 거칠게 나오던지 정말 속상한걸 이루 다 말로 못하겠어요ㅜㅜ

공사 계획 있으신 분들 정말 많이 알아보시고 하셔요...저는 5군데 알아보고 했는데도 이렇게 속상하네요ㅜㅜ

 

IP : 180.66.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18 4:02 PM (121.167.xxx.36)

    완전 동감합니다. 저는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업체에서 했는데도 as땜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인테리어업자들 정말 너무하는것 같아요

  • 2. 째미
    '14.9.18 4:03 PM (180.66.xxx.16)

    ..님 저도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 업체에요~~~ 잡지에도 나오던...

  • 3. 그래서
    '14.9.18 4:08 PM (1.235.xxx.17)

    절대 완납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하자 있나 살펴보고 추후에 나머지 임금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 4. 째미
    '14.9.18 4:14 PM (180.66.xxx.16)

    맞아요...잔금을 늦게 줬어야 했어요...그런데 겉보기는 멀쩡해요...살다보니 여기 저기 마무리가 부족한거죠...

  • 5. 원래
    '14.9.18 4:54 PM (119.194.xxx.239)

    완납후 생까는걸로 악명높죠. 슬슬 전화안받고 반말도 슬ㄹ 하고... 어디 메뉴얼이 그들사이에 있나봐요.

  • 6. ~~
    '14.9.18 5:30 PM (58.140.xxx.162)

    저흰 주택인데 리모델링 회사가 완전 날림으로 겉만 번지르르 해 놓고, 신문에 기사같은 광고에 우리집 사진 올리고 하더니만 속은 완전 엉망진창이라 클레임 걸려했는데.. 부도냈어요.ㅠㅠ 어디 가서 남의 명의 빌려서 계속 그 짓 할 거 같다 그랬어요. 그냥 동네장사하는 데서 했어야 했는데..

  • 7. 친동생
    '14.9.18 5:37 PM (211.36.xxx.224)

    그래서 전 제 동생한테 했는데, 우리는 내부자재 결정하는 걸로 음청 싸웠어요, 지 원하는 대로 안한다고 하루 전날 공사그만둔대요 ㅠㅠ 그러다가 화해하고 공사시작. 중간에도 잡음나고... 얄미워서 잔금 늦게 주려다가 내가 늦게 줄까봐 전전긍긍한다는 소문?듣고 바로 보내줬어요.--.-
    혈육이 라. 그런거 as는 척척. 1년넘게 잘해주더라구요.
    근데 의외로 공사끝나고도 대금 안 치루는 사람 많은지
    제동생은 미수금이 1억 넘어요.
    그러니 As잘 받을 때까지 잔금은 천천히 치루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906 중요한 결정시에 꾸는꿈이 잘맞아요 1 123 2014/09/18 1,086
417905 젓갈 추천 해주세요. 1 차이라떼 2014/09/18 841
417904 82 장터에 내놓을게 매실액뿐인데 7 사실 분? 2014/09/18 1,516
417903 햇꽃게로 간장게장 해도 될까요 1 요리 2014/09/18 833
417902 한양대 토론동아리 ‘한토막’ 외고 관심 급증!! 1 쥰쥰1 2014/09/18 1,614
417901 국수 먹을때 소리내는건 일본 풍습 7 ㅇㅇ 2014/09/18 2,061
417900 다 아는 비밀이지만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41 .... 2014/09/18 12,985
417899 서초4동, 서초롯데캐슬, 신논현역 근처 대중탕/ 사우나 있을까요.. 3 서초4동 사.. 2014/09/18 3,852
417898 전해질 부족으로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데.. 2 효도합시다 2014/09/18 3,113
417897 애들이랑 스키타시는 분들~ 4 마이감자 2014/09/18 971
417896 포장이사 어디를 부를까요... ㅜㅜ 2 .... 2014/09/18 1,150
417895 오늘같은 날 선풍기 트는 집 있나요? 5 가을 2014/09/18 1,126
417894 수지침 잘 아시는 분 계세요? 2 ... 2014/09/18 861
417893 내일 퇴근후 집들이 5가족 해야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7 집들이 2014/09/18 1,261
417892 거짓말 ? 유가족 vs 경찰 "계속 연락했다".. 6 ... 2014/09/18 1,195
417891 화가난다!!!! 6 \/ 2014/09/18 1,322
417890 새누리당이 발의한 '손주 교육비 1억 비과세' 누굴위한법? 4 해외유학비 2014/09/18 1,160
417889 자식 학대하고 차별했던 부모가, 차별한 자식에게 매달리는 이유는.. 3 .,., 2014/09/18 3,815
417888 무화과 1 ... 2014/09/18 1,284
417887 아Q정전 읽으신분들 술술 읽어지나요 5 .. 2014/09/18 984
41788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8]지리통-왜 영종도였을까? lowsim.. 2014/09/18 618
417885 전세 1년짜리를 구할 수 있을지.. 7 .. 2014/09/18 2,704
417884 스커트 초보자가 사야할 색상과 실루엣 2 여자이고파 2014/09/18 1,322
417883 마인이나 타임 정장 상의 어디서 사야 7 사라 2014/09/18 2,656
417882 냉동생지를 집에서 만드려는데 어느 단계에서 냉동하나요? 1 ... 2014/09/18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