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에대한 오지랍 심리가 궁금해요

오지랍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4-09-18 15:31:44

전에 여기다 이간질 시키는 심리에 대해 궁금하다고 올렸다가 좋은 답변들 많이 달려서

도움 좀 받아서 또 올려 봅니다.

 

남에 대한 오지랍 심리가 궁금해요

저도 사실 남에대해 오지랍을 떨기도 하는데요

이게 저는 단발성이에요

마트 갔다가 누가 이거 살까 저거 살까 고민하면 지나가다 이게 좋아요

하면서 오지랍 떨기도 하고 길가다 예쁜애 보면 너무 예뻐서 막 물어 보기도 해요

(요새는 안 그럴려고 노력 합니다)

이정도가 아니라 무리를 만들고 남에대해 공격적으로 나오는 사람들 심리가 궁금해요

 

밑에 올라온글 50대 아줌마들 무섭다는 글 ..

진짜 그런 아줌마들 있거든요

무리 만드는 거 좋아하고 남의일에 다 간섭하고 지적질하고

욕하고 흉보는 쓸데 없는 일에 에너지 낭비하는 심리가 궁금해요

 

왜 남에게 지적질 하면서 간섭하는지 진짜 궁금해요

잘난척 하려는 건지 할일이 없어서 그런건지...

왜 굳이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사람 건드리는 오지랍 심리에 대해 누가 설명 좀 해주세요

 

 

 

 

 

IP : 106.242.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운거 일순위는
    '14.9.18 3:38 PM (175.195.xxx.86)

    50대아줌니들 오지랖은 한편으론 좋을수도 있지만 급변침하는 정치인들 맘이 젤루 무서버~~

    언제 내가 그랬어~ 언제 내가 만나준다 그랬어~ 언제 내가 최선을 다한다고 그랬어~~

  • 2.
    '14.9.18 3:41 PM (211.207.xxx.203)

    열등감이 많아서 아닐까요 ? 나보다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캐내고 싶은 그런 궁금함조차 생기질 않잖아요.
    보면 자기에 대해 만족하고 내면의 평화가 있는 사람일수록 속물스러운 궁금증이 적더라고요.
    프랑스 사람들은 공인들의 사생활에 별로 관심이 없다 하고요, 지잘난 맛에 살아서 그런지..

  • 3. 오지랍
    '14.9.18 3:44 PM (106.242.xxx.141)

    나보다 못한 사람에 대해서는 캐내고 싶은 궁금증이 안 생긴다...아 좋은 말씀이네요
    그런식으로 생각 못해 봤습니다

  • 4. 심리학
    '14.9.18 3:49 PM (211.207.xxx.203)

    책에 보니 아줌마 오지랍은, 남편과 결합하고 또 아이 낳으면서 겪는 자아의 확장도 한 이유래요.
    자아의 범위가 1에서 4로 확장된거죠.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남편 아이의 성공과 안전을 위해
    나는 망각하고 그들을 내몸처럼 오지랍을 떨다보니,
    타인에 대해서도 경계를 넘는 오지랍을 쉽게 부리는 거고. 착한 오지랍도 많고요.

  • 5. ..
    '14.9.18 4:06 PM (211.176.xxx.46)

    결혼 여부, 나이, 자식, 직업 등을 묻는 게 문제인데, 묻는 본인 내면이 공허하다는 반증이죠. 물을 이유가 없는 걸 묻고 있으니. 그걸 알아서 뭘 할거라고.

    공동체 의식은 오지랖이 아닐 거구요.

  • 6. ㅜㅡ
    '14.9.18 6:27 PM (194.230.xxx.234)

    그냥 한가하고 할꺼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바쁘고 일하는사람들이 그럴 시간이 있나요?피곤해서 자기몸 추스리기도 힘든데..제가 본 바로는 다 할일없이 노는 사람들이 많이 그러더군요. 지적질하는건 상대보다 자기가 한수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심리같아요ㅋ 그런사람 있었는데 절 자기 밑으로 보는게 느껴지더군요 오지랖또한 심했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308 키친토크 이벤트가 글쓰기 이벤트인가요.? ㅇㅇㅇ 2014/11/27 628
439307 2014년 1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1/27 408
439306 어렸을적엔 별로였는데 나이 좀 들면서 좋아하게된 음식이 있으세요.. 6 어쩐지그리움.. 2014/11/27 1,391
439305 김치 담가서 보관할때 어느쪽을 위로 오게 하나요? 6 anab 2014/11/27 1,497
439304 닉네임 변경 신고.^^ 2 동글이 2014/11/27 627
439303 왜 목사 자제들이 유학간다고 하면 81 곱게 안보일.. 2014/11/27 15,269
439302 칸막이 없는 화장실, 男女 함께 대변 보면서… 3 참맛 2014/11/27 2,644
439301 드라마 작가가 되려면 9 ..... 2014/11/27 1,855
439300 공지영씨, “이 아줌마 완전 할렐루야 아줌마네, 그런 손가락질 .. 4 영혼 2014/11/27 4,211
439299 왜 이성민씨에게 완장 찬 돼지라고 했을까요? 16 궁금 2014/11/27 6,167
439298 이 젊은 아이들을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5 스펙 2014/11/27 1,693
439297 이런사람도 있어요 2 택배 2014/11/27 991
439296 김장김치 냉동고에 얼려도 될까요? 9 김치 2014/11/27 5,038
439295 연인이 남자라기보단 귀엽고 가여운 아들 같아요. 2 아ㅠㅠ 2014/11/27 1,183
439294 좋아하는 만화가 있으세요? 35 MilkyB.. 2014/11/27 3,265
439293 크리스마스 장식 안한 가게는 안가게 돼요 1 분위기 2014/11/27 1,287
439292 박사까지 하시는분들은.. 7 bab 2014/11/27 2,645
439291 여자들은 키를 더 크게 말하는가봐요 24 여자의 키 2014/11/27 3,436
439290 이름 설희..아영 둘중에 어느게 이뻐요? 22 이름요 2014/11/27 3,025
439289 마음 속 저 끝에 화와 분노가 많은데.. 정신상담을 받아봐야할까.. 2 제이 2014/11/27 1,632
439288 그릇 질문 드려요~ 스포드 직구하고싶은데요 ㅇㅇ 2014/11/27 577
439287 악질 친일경찰, 광복군 장군의 뺨을 때리다!!! 3 닥시러 2014/11/27 567
439286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인 나..날 닮은 딸.. 3 엄마 2014/11/27 1,624
439285 조인성 멋지네요 3 .. 2014/11/27 1,188
439284 노처녀들 공통점 확실한거 18 확실한거 2014/11/27 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