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한테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중고차 매장 가서 살때요
운전연습겸 해서 한 1년 정도만 몰다 패차 할꺼거든요
지금 돈이 많이 없어서 저 정도 밖에 안될꺼 같아요
차는 아주 소형으로 마티즈 같은 걸로요
친구가 수리비가 더 나오면 어쩌냐. 걱정 하네요
아는 사람한테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중고차 매장 가서 살때요
운전연습겸 해서 한 1년 정도만 몰다 패차 할꺼거든요
지금 돈이 많이 없어서 저 정도 밖에 안될꺼 같아요
차는 아주 소형으로 마티즈 같은 걸로요
친구가 수리비가 더 나오면 어쩌냐. 걱정 하네요
2012년도에 300만원하는 기아 리오 사서 수리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타고 다닙니다.
산지 4개월째에 시동이 꺼지는 수리가 있어서 서비스센타에 가서 몇번 고생(수리비 총15만원 지출)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잔고장없이 엔진오일만 갈고 잘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50다되어 가는 아줌마라 운전이 많이 서툴러서 좋은차는 안샀습니다.
경차로 그 가격이면 그래도 몇년은 잘 타실꺼에요
속임없는 거래상 찾아가셔서 좋은 차 고르세요 ^^
중고차는 복불복이에요... 첫댓글님처럼 뽑기 잘한 분도 계시겠지만...
우선 중고차 타이어부터 보세요. 타이어가 다 마모되어서 사자마자
새 타이어 갈아야 하는 경우라면 몇십만원 나가요.
(중고차에 새 타이어 달아 팔리는 없겠지만 중간은 가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브레이크 디스크도 잘 보셔야 해요.. - 차를 타기만 하고 관리 안하는 차주였을 때는
브레이크 패드(소모품임)를 잘 안갈아줘서 이 디스크까지 마모시키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요.
(패드를 정기적으로 갈아줘야 디스크가 손상되지 않는데 소모품 몇만원 아끼다가
디스크 다 마모됨. 제가 그렇게 당했어요. 중고차 살 때 제대로 안 본 제 탓이죠.
사서 좀 몰고 다녔는데 브레이크가 많이 밀리는 느낌 나길래 정비소 갔더니 디스크 4개 다 교체해야 한다고..
50만원 정도 나갔네요..)
그리고 배터리도 약해서 교체해야 할 수 있고..
파워 스티어링 호스가 새어서 교체해야 할 수도 있고(낡으면 호스에서 오일이 샘.핸들이 잘 안돌아갑니다. 커브틀 때 제대로 안 돌아가서(억지로 힘줘야 하는데 여자 힘으로 잘 안됨) 제대로 못 돌리고 박을 수 있음)
팬벨트가 낡아서 교체해야 할 수 있음..
(전부 다 제가 경험한 것만 쓴 거에요. 중고차 2번 샀음. 심지어 빅셰이킹 현상까지 걸려서 80만원 주고 브란자 교체..)
중고차살 때 검사표 받으셔도 위의 것들은 안나와요...
이런 말 하면 같은 여자끼리 얼굴에 침뱉는 것일 수도 있는데
전 차주가 30대 ~ 40대 중반의 남성일 때 차 관리를 잘 하는 것 같아요.
(오일이나 패드 등 소모품을 제때 갈아줘서 차 자체에는 큰 손상이 없음..)
전 차주가 여성일 때는 그러지 않아서 위와 같이 고쳐야 할 곳이 많았어요..(스티커는 온 사방팔방 많이도 붙여뒀던데 스티커 붙일 돈으로 브레이드 패드나 갈지...)
여성운전자들은 차가 전진만하면 되는줄 알고 차관리를 안하는건 사실...
차에 돈 들이는걸 엄청 아까워 합니다.... 안전에 직결된 문제 인데....
차 실내도 여성차가 더 지저분 합니다.
남성 운전자들이 근본적으로 차에 흥미 있어해서 관리는 잘하는것 같아요
물난리난차만 아니면 오래타던데요 우리며느리가 면허따고
제일싼차로 골랐데요 돈이없다고 엄살부리면서 대우차였는데
몆년타고 그래도백만원 받고 팔았데요 복불복인거는맞아요
잘 관리된 차면 오래됬어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