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문)다른사람이 이름을 도용해 약관대출 한 경우

부탁 조회수 : 826
작성일 : 2014-09-18 13:13:13

친정어머니 일입니다. 좀 전에 전화가 왔어요. 보험회사에서 약관대출한 것 있으니 갚으라고 했다는데 빌린 적이 없으시대요. 다행히 금액은 100만원 미만대이고 2003년에 대출된 것으로 되어있고 연계된 계좌에거 꼬박꼬박 이자가 나갔대요.

저희 어머니는 은행일 보험일 혼자 못하십니다. 자식들이 용돈 드린 것 캐쉬카드로 빼 쓰는 정도이고 중요한 일 있을 때는 제가 하루 시간내서 같이 다니면서 해드립니다.

보험은 예전에 살던 동네 언니언니 하며 따르던 분께 드셨어요. 그때는 혼자 사셨을 때인데 주민등록번호와 보험 서류에 찍을 막도장 준 것 같다고 하시네요. 사실 어머니가 이런 거 잘 모르셔셔 핸드폰도 이런 식으로 아는 사람에게 하셔서 통신비며 전화기를 바가지 쓰신 적도 많아요. 저희는 그때 멀리 살아서 그때 그때 도와드리지 못했고요. 어쨌거나 그냥 갚을 까 하다가 화가 나서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하는지 좀 알았으면 해서요.

마음에 짐작이 가는 분이  있다고 하시는데 그냥 의심하기도 그래요. 그런데 보험회사에서 본인도 안갔는데 그렇게 약관대출을 그렇게 해주나요? ㅠ

IP : 121.142.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ss
    '14.9.18 1:18 PM (221.154.xxx.241)

    무조건 금융감독원에 먼저 신고하세요.
    인터넷으로 글 육하원칙 맞춰서 글써서 올리면
    이삼일 내로 그 보험회사에서 연락 옵니다.

    마지막 줄에 쓰셨다시피 본인이 직접 가지 않았는데 약관대출이 어떻게 된 것이냐에 촛점을 맞춰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 2. 원글
    '14.9.18 1:23 PM (39.7.xxx.225)

    감사합니다 그렇게 해 볼게요

  • 3. 쉬운남자
    '14.9.18 2:40 PM (112.169.xxx.95) - 삭제된댓글

    이건 보험사에 민원을 넣고 하기 보다는 소송으로 진행하셔야 할듯합니다.
    물론 보험사에서도 책임이 있는건 맞지만 양쪽 모두 진행해서
    내가 낸 이자 + 그 돈을 저축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이자 모두 포함해서 받아내야죠.
    말도 안되는..;;

  • 4. 원글
    '14.9.18 9:00 PM (175.223.xxx.118)

    윗님 감사합니다
    어떻게 소송절차를 밟아야하나요?
    그때 설계사는 자기가 안했다고 잡아떼는데요ㅠ
    그사람이 자기 아니다하면 누가했는지 알수없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쁜사람을 어떻게 찾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857 밀크티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3 추천 2014/09/18 2,570
417856 차량 교류발전기(얼터네이터, 제너레이터) 고장 문의 드려요. 공업소 추천.. 2014/09/18 1,225
417855 못된 마음 들킬까봐 불안해요. 16 마음 2014/09/18 4,199
417854 24개월아기가 청포도 사탕을 삼켰어요. 11 Honeyh.. 2014/09/18 10,839
417853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가 안열리네요 3 늘 사용하던.. 2014/09/18 872
417852 세월호 에코백 판매 시작됐네요...^^ ... 2014/09/18 1,778
417851 산본 잘 아시는 분, 이사 조언 좀.. 10 이사 2014/09/18 2,265
417850 편도염으로 고생인데 목근육이 심하게 아프네요 1 편도앓이 2014/09/18 1,194
417849 이정권 얼마나 더 두고봐야 되는지 아시는분 없나요 10 한숨이~ 2014/09/18 1,490
417848 정자역 가까운 맥주집 추천해 주세요~ 2 여유 2014/09/18 1,053
417847 여자 혼자 1박 2일 여행 간다면 어느지역 가고 싶으세요? 국내.. 21 ㅡㅡ 2014/09/18 11,311
417846 찜질기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1 ... 2014/09/18 1,124
417845 아이폰 파손보험 들어야 할까요? 3 ... 2014/09/18 1,033
417844 후배가 이혼하려는데 돈을 빌려달라고 합니다..ㅜ.ㅜ 45 ㅜ.ㅜ 2014/09/18 15,292
417843 혈압이 90/52 입니다. 18 어지럽다 2014/09/18 7,937
417842 자작극 ? 치아 6개 부러졌다는 사람이 멀쩡하게 담배를 피움 17 ... 2014/09/18 2,728
417841 소설속 장면 따라한적 있으세요? 웃어봐요 2014/09/18 595
417840 서울역 커피숍 외국인이 찾아오기 쉬운곳 추천해주세요 3 길바보 2014/09/18 1,718
417839 공항 출퇴근 편한 동네 추천바랍니다. 2 진기 2014/09/18 716
417838 문 꽝꽝 두드리는 택배기사님 16 ... 2014/09/18 2,652
417837 모임이나 학원에서 50대 전후 되시는 분들 불편해요 33 무서워요 2014/09/18 7,171
417836 생리를 또 하네요.. 무플절망이에요.. 6 어쩌나요.... 2014/09/18 2,682
417835 임신중 이혼 12 음... 2014/09/18 6,385
417834 [끌어올림] 82님들의장터+모금안내 입니다. 3 불굴 2014/09/18 607
417833 건강검진 내시경요금실비청구할수있나요 3 모모 2014/09/18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