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사 공부는 중독인가봐요~

조리사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4-09-18 13:04:28

올 초에 근처 평생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식조리사 과정을 등록했어요..

원래 요리 좋아라 하지만,조리사 자격증은 저와 거리가 머~~ㄹ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안 두었다가,

세 아이들 모두 학교가고 어린이집 가니  시간이 있는데,구직하긴 어렵고 아이들  픽업도 다녀야하니..

성취감을 위해 다녀보자~~라는 생각으로 등록하고,필기도 셤보고....

필기 봐서 붙고

한식 볼까? 그래..보자 해서 한식 시험을 한 방에 딱 붙고...

오,마이 갓~~~!!

하며

양,중식 수업도 그냥 듣자..해서 들었던 기억으로 양식 시험 딱~~봤는데,

똑, 떨어졌어요.

그런데, 멈춰지지가 않고 마감 됬어도 혹시 취소되나?안 되나 뚫어지게 모니터 보다 결원되는 자리 또

등록하고..

다음 주에 양식,중식 시험 두개가 있네요.

요즘 아이들 보내고 혼자 중식당차려서 물만두,탕수육,라조기,깐풍기 해 먹고 있어요.

시간안에 만들어야 하니 시험볼 재료 만큼 준비해서 정해진 시간안에 하려 하니...

딱 제가 먹을 분량이네요^^

혼자 사진찍고,룰랄라 연습하면서...

저녁반찬도 고민하고~뭔짓인지...

 

올 해 한식,양식,중식 다 따서 오겠습니다~~~~~

일식도 할까 겁나요..아직 일식수업은 듣지도 않았지만....다해이죠?수업 신청 하지 않은것이..

 

조리사 자격증 공부하니 요리를 하면 시간을 재고 30분안에 난 할 수있어~~라는 자신감도 생겨요!!

그리고 센티를 안 맞추면 웬지 안 될 듯 하고..

짜투리 채소 그냥 버려요..ㅋㅋ

 

IP : 125.181.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9.18 1:52 PM (116.34.xxx.74)

    저도 한식 한번에 붙었었어요
    같이 듣던 사람은 많이 떨어졌었는데..
    재미가 있죠
    저도 양식 중식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 2. ㅇ ㅇ
    '14.9.18 2:09 PM (211.209.xxx.27)

    요리 잘 하니 가족들이 좋아하겠어요.

  • 3. 한식
    '14.9.18 2:44 PM (183.98.xxx.46)

    조리사 과정 시험이 많이 어렵나요?
    워낙 손이 느리고 감이 없어서
    40대 후반인데도 요리에 자신이 없어요.
    이제 애들 대학 보내 놓으니 한가해서
    한식 조리사 시험 보면 어떨까 고민 중인데요
    취업 계획이 있거나 한 건 아니고
    지긋지긋 필생의 업처럼 느껴지는 요리의 압박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싶어서요.
    저처럼 내 식구 먹이는 것도 버거운 사람에게는
    넘기 힘든 벽일까요?
    저도 30분 안에 오이선이니 구절판 같은 요리
    뚝딱 만들어 내고 싶어요.

  • 4. 그럼
    '14.9.18 2:45 PM (1.246.xxx.85)

    저두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문화센터에서 이것저것 배우다가 국비로 한식조리사 땄어요 어린이집조리사로 1년정도 일했는데 육체적으로 좀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애들도 너무 이쁘고... 저도 해볼까요?^^

  • 5. 조리
    '14.9.18 3:37 PM (125.181.xxx.195)

    한식님, 요리도 계속 해 보는 것입니다.연습이 필요하죠.한식조리사 자격증의 음식은 맛은 없어요..솔직히..
    하지만 기본은 알수있기에 식구들 반찬은 응용이 가능한거죠.차라리 밑반찬반??

  • 6. 조리
    '14.9.18 3:38 PM (125.181.xxx.195)

    그럼님~~해보세요^^
    저 지금 깐풍기 먹고 있네요^^
    어린이집 조리사는 박봉아닌가요? 아이들 방학땐 조리사님도 휴가인지요?
    저도 살짝 궁금하네요~~어린이집조리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104 삼성ps.pi 12 실감. 2014/12/23 6,337
448103 박근혜 정부 위기 때마다 꺼낸 만병통치약 '종북' 샬랄라 2014/12/23 511
448102 인연이면 꼭 다시 만나나요? 16 lachat.. 2014/12/23 10,535
448101 혹시 경유에서 간다는 항공편은 어떤건가여 4 제주 2014/12/23 723
448100 아아 이수혁은 섹시하네요.. 25 김목수 2014/12/23 5,366
448099 조종사 노조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밀리 일화보세요 11 갈수록가관 2014/12/23 5,323
448098 흥신소에서 가족을 찾고 싶은데 3 카르마 2014/12/23 1,302
448097 82님들 산타선물 뭐 받고 싶으세요? 28 쥬드98 2014/12/22 1,706
448096 지창욱, 드라마 힐러에서 엄청 멋있게 나오던데 2 못봤네 2014/12/22 2,084
448095 집을 심플하게 사는 분들...장식품이나 관광소품 선물들은 어찌 .. 17 2014/12/22 5,239
448094 이*혜 뇌새김 영어 5 문의 2014/12/22 2,857
448093 자가이신분들~ 집값 오르기 바라세요? 10 dma 2014/12/22 3,118
448092 자꾸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와요 자꾸 2014/12/22 1,125
448091 국산 소형차 추천해주세요~~ 1 자동차..... 2014/12/22 1,575
448090 세월호 생존 여학생 자살 시도, "희생된 친구 보고싶다.. 29 /// 2014/12/22 15,209
448089 인간을 지나치게 혐오하는 것...병일까요? 3 ㄹㄹㄹ 2014/12/22 1,358
448088 국토부 조현아 고발장 살펴보니…회항 책임은 사무장? 13 뭐래!! 2014/12/22 2,949
448087 박근혜 대통령 '직접 수놓은 자수로 지인들에게 연하장 ' 28 참맛 2014/12/22 3,969
448086 둘째 임신 계획 중 나이 터울이냐 연초생이냐... 5 2014/12/22 1,525
448085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꾸준히 보시는 분들 계신가요? 7 미생은 가고.. 2014/12/22 1,594
448084 아침에 저희집에서 다과가 있는데 아이디어좀 주세요.. 7 ... 2014/12/22 1,823
448083 살아있는 염소 도살로 시연한 대속, 동물학대로 고발 당함 5 속죄 2014/12/22 1,110
448082 오트밀 드시는 분 10 오트밀 2014/12/22 9,884
448081 사회생활 힘드네요..그냥 눈물 나요 5 ㅓㅓㅓ 2014/12/22 3,600
448080 리프팅관련... 조언좀 ㅠㅠ 24 ... 2014/12/22 7,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