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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리사 공부는 중독인가봐요~

조리사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4-09-18 13:04:28

올 초에 근처 평생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한식조리사 과정을 등록했어요..

원래 요리 좋아라 하지만,조리사 자격증은 저와 거리가 머~~ㄹ다고 생각하고 관심도 안 두었다가,

세 아이들 모두 학교가고 어린이집 가니  시간이 있는데,구직하긴 어렵고 아이들  픽업도 다녀야하니..

성취감을 위해 다녀보자~~라는 생각으로 등록하고,필기도 셤보고....

필기 봐서 붙고

한식 볼까? 그래..보자 해서 한식 시험을 한 방에 딱 붙고...

오,마이 갓~~~!!

하며

양,중식 수업도 그냥 듣자..해서 들었던 기억으로 양식 시험 딱~~봤는데,

똑, 떨어졌어요.

그런데, 멈춰지지가 않고 마감 됬어도 혹시 취소되나?안 되나 뚫어지게 모니터 보다 결원되는 자리 또

등록하고..

다음 주에 양식,중식 시험 두개가 있네요.

요즘 아이들 보내고 혼자 중식당차려서 물만두,탕수육,라조기,깐풍기 해 먹고 있어요.

시간안에 만들어야 하니 시험볼 재료 만큼 준비해서 정해진 시간안에 하려 하니...

딱 제가 먹을 분량이네요^^

혼자 사진찍고,룰랄라 연습하면서...

저녁반찬도 고민하고~뭔짓인지...

 

올 해 한식,양식,중식 다 따서 오겠습니다~~~~~

일식도 할까 겁나요..아직 일식수업은 듣지도 않았지만....다해이죠?수업 신청 하지 않은것이..

 

조리사 자격증 공부하니 요리를 하면 시간을 재고 30분안에 난 할 수있어~~라는 자신감도 생겨요!!

그리고 센티를 안 맞추면 웬지 안 될 듯 하고..

짜투리 채소 그냥 버려요..ㅋㅋ

 

IP : 125.181.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4.9.18 1:52 PM (116.34.xxx.74)

    저도 한식 한번에 붙었었어요
    같이 듣던 사람은 많이 떨어졌었는데..
    재미가 있죠
    저도 양식 중식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 2. ㅇ ㅇ
    '14.9.18 2:09 PM (211.209.xxx.27)

    요리 잘 하니 가족들이 좋아하겠어요.

  • 3. 한식
    '14.9.18 2:44 PM (183.98.xxx.46)

    조리사 과정 시험이 많이 어렵나요?
    워낙 손이 느리고 감이 없어서
    40대 후반인데도 요리에 자신이 없어요.
    이제 애들 대학 보내 놓으니 한가해서
    한식 조리사 시험 보면 어떨까 고민 중인데요
    취업 계획이 있거나 한 건 아니고
    지긋지긋 필생의 업처럼 느껴지는 요리의 압박에서
    좀 자유로워지고 싶어서요.
    저처럼 내 식구 먹이는 것도 버거운 사람에게는
    넘기 힘든 벽일까요?
    저도 30분 안에 오이선이니 구절판 같은 요리
    뚝딱 만들어 내고 싶어요.

  • 4. 그럼
    '14.9.18 2:45 PM (1.246.xxx.85)

    저두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문화센터에서 이것저것 배우다가 국비로 한식조리사 땄어요 어린이집조리사로 1년정도 일했는데 육체적으로 좀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애들도 너무 이쁘고... 저도 해볼까요?^^

  • 5. 조리
    '14.9.18 3:37 PM (125.181.xxx.195)

    한식님, 요리도 계속 해 보는 것입니다.연습이 필요하죠.한식조리사 자격증의 음식은 맛은 없어요..솔직히..
    하지만 기본은 알수있기에 식구들 반찬은 응용이 가능한거죠.차라리 밑반찬반??

  • 6. 조리
    '14.9.18 3:38 PM (125.181.xxx.195)

    그럼님~~해보세요^^
    저 지금 깐풍기 먹고 있네요^^
    어린이집 조리사는 박봉아닌가요? 아이들 방학땐 조리사님도 휴가인지요?
    저도 살짝 궁금하네요~~어린이집조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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