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크고 덩치있는 50대중후반에게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옷브랜드

추천부탁해요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4-09-18 13:00:23

옷장에 제대로 된 옷이 한벌도 없어요. 이제부터는 과하지않게 꾸미고 살려고 마사지도 받고있어요. 

결혼식이나 중요한 모임 있을 때 입으려고  옷도 작만하려고 하는데 아시는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백과 구두, 블리우스, 니트, 원피스,...
아래,위 한 벌에  100만원-150만원까지는  생각하고 있어요.


싸이즈는 77이거나 그 이상인데 살을 빼기는 힘들어요.

얼굴도 촌스럽고  뚱뚱해서 외모에 자신이 없어 어디 모임이라도 있으면 늘 주눅이드네요.

 

 

IP : 39.115.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 안되는 말씀..
    '14.9.18 1:23 PM (112.186.xxx.156)

    별로 도움이 안 될듯 한데요,
    우선 중요한 자리에 입을 옷이 없다면 그 자리에 입을 수 있는 옷으로 보셔야 해요.
    일반적으로 입는 옷과 격식을 차려서 입는 옷과는 좀 차이가 있고
    고수의 경우에는 악세서리로 일반적인 옷으로도 격식있는 옷으로 할 수 있지만
    원글님은 그렇지 않은듯 하니까요.

    요새 옷값이 비싸고
    일단 사면 원글님이 돈 들인 효과가 나와야 하니까
    계획을 세워서 사시도록 하세요.

    백화점에 나가셔서 일단은 아무것도 사지 말고
    원글님 나이대에 맞는 브랜드가 있는 층에서 빙빙 둘러보면서 아이쇼핑을 하세요.
    제 생각엔 수입명품코너엔 아예 가지도 마시구요,
    우리나라의 매장에서도 젊은 여자옷 매장말고 원글님 나이대 매장으로 구경하세요.
    다른 백화점에서도 그렇게 아이쇼핑을 하시다가 좀 맘에 든다 싶은 옷은 입어도 보시구요.
    가족이나 친구에게 함께 동행해서 봐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제대로 된 옷이 없다면
    기본 색상의 바지정장 또는 치마정장,
    기본 정장 스타일의 원피스,
    기본스타일 가디건 세트,
    안에 받쳐입을 흰색 브라우스 또는 고급 니트티.. 여기까지는 기본이구요.

    옷에 어울리는 스카프,
    펌프스 스타일의 고전적인 구두,
    적절한 백.. 이것까지 갖추면 일단은 완성이예요.

    거기에 과하지 않고 적당한 목걸이 정도 하시면 어디 가서도 꿀리지는 않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헤어스타일이 무지 크게 좌우해요.
    모임이나 격식을 갖추어야 하는 날에는 꼭 미장원에 가서 드라이 하세요.

    그리고, 체중을 못 빼신다고 쓰셨는데요,
    혹시 무슨 질환 있어서 체중조절을 할 수 없는 입장이라면 할 수 없지만
    꾸준히 걷기만 해도 체중은 조금은 뺄 수 있어요.
    나이가 들면서 미모가 망가지는게 거의 나이살 때문이라고 보거든요.
    체중을 쭉 빼라는 게 아니고 조금만 감량해도 아주 보기 좋으니까 그렇게 해보세요.

  • 2. 150짜리 PT
    '14.9.18 1:40 PM (222.106.xxx.155)

    150만원 정도 들여서 PT를 받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살이 찌면 아무리 명품인 비싼 옷 입어도, 라인을 살릴 수 없기 때문에 푸대자루 같아요.
    몸매가 되면 무슨 옷을 입어도 폼이 납니다.
    우선 1차 목표는 올해 연말 모임으로 잡아 두고요.
    아직 세 달 정도 남았으니 조금씩 목표를 세워서 감량해 보세요.
    2주에 1키로 정도 빼는 게 가장 몸에 무리가 안 가는 감량 이라고 해요.
    12주 동안 6키로만 빼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거라고 장담 합니다.

  • 3. 경험자
    '14.9.18 7:43 PM (119.70.xxx.71)

    저도 오랜 외국 생활하다 들어와 모임있을때 옷에 신경 많이 썼는데 처음에 한 매장을 정해놓고 매장 직원들이 코디 해주는데로 하다 보니 차츰 제 스타일이 나오더군요. 같은 집 옷을 이용하다보면 따로 구매해도 서로 어울릴때가 많기도 해요. 저는 처음에 이곳 저곳 좀 경험하다 르베이지에 정착했어요. 비교적 고가인데 옷장 가득 필요없는 옷 쌓인거보다 실속있는 옷 몇벌이 낫더군요. 코디 하기도 편하고 언제 입어도 보기좋고...

  • 4. ...
    '16.12.31 7:59 PM (1.237.xxx.5)

    50대옷...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622 시장에 들어온지 5분만에 가방 분실 6 ㅇㅇㅇ 2015/01/17 3,185
457621 아이들 부르는 애칭 있으신가요 12 2015/01/17 4,839
457620 악~~ 무도결방 7 ㅎ.ㅎ 2015/01/17 2,239
457619 전업주부가 어린이집에 아이 보낸경우 아이들에게 이득되는거 있나요.. 49 진짜궁금 2015/01/17 6,440
457618 전업이 뭔 동네북도 아니고.. 8 허 참.. 2015/01/17 1,608
457617 여자나이40넘으면 정말 남자만나기 20 ww 2015/01/17 29,432
457616 3살을 어린이집에보내는데 9 주변에 2015/01/17 1,589
457615 공인인증서없으면 아파트 청약 못하나요..? 3 궁금.. 2015/01/17 2,123
457614 미술월간지 구독을 권유받았는데요 4 문의드려요 2015/01/17 1,127
457613 지금 유럽을 보면 기독교가 쇠퇴하면 1 ........ 2015/01/17 1,436
457612 저 자랑좀할까요? 6 900 2015/01/17 1,593
457611 노부모님 주택 팔고 아파트 가면 만족 4 하시나요? 2015/01/17 2,885
457610 예비중학생 예방접종 하셨어요? 3 .. 2015/01/17 3,060
457609 아래 내부 고발자 얘기 듣고 보니... 3 ... 2015/01/17 1,043
457608 반수해서 한양경영->서강경영 37 koap 2015/01/17 5,040
457607 매일 도시락을 싸야하는데..걱정이 태산입니다..도와주세요ㅜㅜ 18 단팥빵 2015/01/17 3,839
457606 육아예능,슈돌,송일국,삼둥이네,그리고 그빠들은 정말 문제입니다... 12 다다닷 2015/01/17 12,105
457605 어린이집도 오전반, 종일반 으로 나눠서 운영 하면 좋겠어요 3 보육교사 2015/01/17 1,550
457604 갈치를 구웠는데 배속에서 돌이 나왔어요.. 21 rachel.. 2015/01/17 7,640
457603 전업과 워킹의 편견들 11 고민중 2015/01/17 2,127
457602 여성,육아,리빙관련 잡지 창간월 알 수 있을까요? 1 잡지 2015/01/17 635
457601 오빠,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 이잖아. 2 참맛 2015/01/17 1,777
457600 민어 말린것을 사고싶은데요 10 한겨울 2015/01/17 2,369
457599 밥알이 전혀 붙지 않는 밥주걱이 파나요? 5 키친 2015/01/17 2,618
457598 아악~원피스가 90만원대 어쩌시겠어요? 50 눈물ㅠ 2015/01/17 1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