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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폭행사건 좀 이해안되는게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14-09-18 12:04:43

목적지가 안산이고 서울 시내안이 아니기때문에 외곽도시는 비용을 많이 받는 대신 대기시간이나 여러가지 상황 등에 대해서는 좀 관대하지 않나요?

더군다나 식당에서 불러 줬으면 그 식당 하고의 관계 때문이라도..

(식당에서 연결해주는 대리기사는  좀 더 친절하더군요. )

 

남편이 타지역 외곽지에서 대리 잘해 오는 편인데 어떨땐 일행 2~3명 같이 타고 와서 한곳에 안내리고

각자 집에 내려주는 조건으로 즉흥적으로  애초 대리비 금액에다  플러스 금액 더해서 이용하거든요.

 

그럴경우 대리기사는 어차피 그 날은 외곽지로 왔기 때문에 다른 건수 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그렇게 요금 플러스 일거리 해주면 오히려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다들 술이 많이 취한 상태로 장거리 오다보니 어떨땐 토하느라 어떨땐 소변보느라 몇번 이나 가다가 차 세우고 그렇게  시간 걸려 오기도 하고...

 

기사분 인터뷰 보니 실랑이 벌어지기까지 상황에 대해선 별 설명이 없고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부터 말씀 하시던데..

 대기시간 지연때문이면  우선 금전적으로 흥정하는게 보통인데, 화내며 가겠다고 했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그것도 시내안도 아니고 안산외곽지로 가는  금액 큰 일거리인데.. 

 

김현 의원은 술이 얼마나 취했는지 분위기 그럴때 빨리 수습하지...너무 안타까워요.

이때까지 가슴에 불덩이가 한가득이신 분들이 용케 이성적으로 잘해나가신다 싶었는데... 참..이렇게 무너지다니

 

IP : 1.235.xxx.1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8 12:06 PM (144.59.xxx.226)

    꿈보다 해몽이.....

  • 2. ...
    '14.9.18 12:08 PM (59.15.xxx.61)

    술이 문제이지요.
    지치고 예민해지고 피폐해져 가네요.
    안타까워요.

  • 3. 환타지소설
    '14.9.18 12:10 PM (198.199.xxx.18)

    친노 문재인 세력의 핵심인물이 연루되었으니.
    창작 소설이 난무하네요.

  • 4. 이해안갑니다
    '14.9.18 12:11 PM (175.201.xxx.248)

    맞았다는 사람들은 멀쩡하고
    때렸다는 사람들은 중상이고

    대리기사 태도도 이해가 안가고
    정원이네 술수에 넘어간것뿐이지요

  • 5. 환타지소설
    '14.9.18 12:16 PM (198.199.xxx.18)

    때리다 헛발질해서 저 혼자 넘어져서 이빨이 부러지고 그랬답니다.

    다행히 cctv찍혀서 대리운전사 쌍방 폭행으로 안몰렸답디다

  • 6. 참~
    '14.9.18 12:17 PM (210.207.xxx.91)

    cctv 동영상.길가던 목격자들이 말해줄겁니다

    30분동안 기다린건 어떻게 되나요 국정원에서 유가족들한데 시간 끌라고 이야기라도 해줬나요?

    대리기사님이나 폭행 말리던 젊은이두분 이런 글보면 뒷목 잡고 넘어갈일입니다

    잘못한건 잘못했다고 말하는게 그리 힘이 드는 일입니까?

  • 7. ..
    '14.9.18 12:19 PM (1.235.xxx.157)

    기사분이 세월호 성금까지 내신 분이라는데...
    위원장 부위원장은 티비에도 너무 많이 나오신 분들이라 얼굴을 알만도 하고 몰랐더라도 3 0분 대기하는 동안 일행들이 얘기 나누는거 들었으면 유가족들이라고 알만도한데..
    유가족들이라 알았으면 기사분이 좀 더 이해해줄수 있었을텐데..
    아무튼 안타까워요

  • 8. 원글님
    '14.9.18 12:24 PM (210.207.xxx.91)

    기사님은 처음엔 유가족분인지 몰랐다고 했잖아요 밤인데 얼굴은 잘 안보이죠

    에~구 참~~

  • 9. Rs
    '14.9.18 12:35 PM (211.58.xxx.234)

    일개 대리기사가 감히 국회의원을 몰라봐서 얻어맞은건데 문제있나요?

  • 10. ..
    '14.9.18 12:36 PM (1.235.xxx.157)

    목적지가 안산이고 얘기 내용도 세월호엿을텐데...유가족이라고 눈치 못채셨을까요?
    30분이나 대기하고 계셨다니까...
    보통 대리기사 불러놓고 술김에 사로 작별인사 횡설 수설 나누느라 늦어지잖아요.
    시기가 시기니만큼 특별법 얘기 했을텐데..

    유가족분들이라는거 알앗으면 시간지체 되도 기사분이 좀 이해해줬을거 같은데...

  • 11. ----
    '14.9.18 12:39 PM (14.45.xxx.176)

    전 세월호 유가족이다 싶었음 가슴이 먹먹했을것같아요
    공격적으로 이야기한것 보면 대리기사님도 삶이 꽤나 팍팍하거나 세월호일이 남일이다 싶은 보통사람이죠...
    저라면 30분정돈는 기다렸을것같고...그러네요...세월호 유족들 맘이 황폐해졌을것같아요...대통년 말하는 뽐새를 보면 저도 기가 막히던데....거기다 폭식투쟁하며 조롱하고 국정원감시에 경찰은 cctv 감시 .....따뜻하게 감싸주고 격려해도 시원찮을 판에.....

  • 12. ㅎㅎㅎ
    '14.9.18 1:07 PM (1.229.xxx.17)

    안되는걸 쉴드치려니 애쓴다
    새누리당 의원이 연루됐으면 온갖 쌍욕이 난무했을텐데
    새민련이 들어가있으니 어떡게든 포장하려고하니 힘들어보이는구나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대리기사가 유가족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고 기다려줘야돼??
    당신들도 일베충이랑 다를바 없는 82충 콘크리트야

  • 13. .............
    '14.9.18 1:11 PM (108.14.xxx.248)

    전후사정이 명괘하지 않은데다
    가장 의심스러운건
    지금 여기서 설치는 설치류들 때문이지요.
    오늘의 숙제인가 봅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한텐 이리 다 걸린답니다.

  • 14.
    '14.9.18 1:29 PM (203.226.xxx.75)

    술자리를 끝내기로 합의가 되었으면 그냥 출발했을텐데 합의가 안된상태에서 누군가 먼저 콜을 한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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